청주시, 청암어린이공원 새단장 본격 추진. 6억 5천만원 투입

강승일

2022-02-18 15:58:40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1일 동절기 공사정지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청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암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되고 2019년까지 재개발지역으로 묶여있어 공원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타 공원보다 공원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2021년도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2021년 12월에 사업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는 6억 5천만원이다.

동절기간 기온하강에 따른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정지했으며 2월 21일에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청암어린이공원은 타 어린이공원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큰 공원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양한 연령대가 공원을 이용하고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공원에서 교감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청암어린이공원이 우암동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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