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입식테이블 교체 ‘최대 100만원’ 지원

2월 21일부터 접수, 청주시 50%지원, 사업자 50% 부담

강승일

2022-02-15 16:00:53




청주시, 입식테이블 교체 ‘최대 10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의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이 손님과 영업주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은 입식문화로 변화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취약계층과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기존 좌식 식탁에서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음식점 802개소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2억원 예산을 확보, 지원금액을 1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현재 시 홈페이지에 사업공고 중이며 2월 21일부터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입식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시에서 지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 부담이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기준에 따라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영업주 지역 내 거주 여부 등을 평가하며 입식 테이블 기 설치지원, 소주방·호프 등 주점영업 형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사업을 통해 청주시의 입식문화를 선도하고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선진음식 접객문화를 정착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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