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용·배수로 확충 및 암반관정 개발 등 128억원 투입

강승일

2022-01-19 06:43:44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총 128억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확충, 암반관정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 31억원 환희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역 정비사업 43억원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14억원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사업 13억원 가뭄대비 농업용수기반 시설 정비사업 7억원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사업 6억원 등을 반영해 추진한다.

시는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31억원을 편성해 75개소의 미정비된 농업용 수로에 용·배수시설물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편익을 도모한다.

또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역 정비 및 배수개선 정비사업에 57억원을 투입해 배수시설을 개선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통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암반관정 개발사업에 6억원을 편성해 낭성 인경지구 등 10개소에 대형관정을 개발하고 가뭄대비 농업용수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에 13억원을 투입해 옥산 동림지구, 내수 신안지구 등에 집수암거 및 용수로를 정비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청주시는 분기마다 저수지 제방, 여수로 취수시설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D등급인 저수지에 대해서 정비·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조속히 완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자연재해와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우기철 재해를 예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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