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이 행복한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

에너지복지 사업비 2021년 대비 45% 증가

강승일

2022-01-12 06:50:14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작년 예산 32억원에 비해 45% 증가한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너지 효율화, 안전 개선 및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사업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급관 설치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약 700세대 정도에 지원한다.

LPG용기 사용가구에 대해 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를 통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약 330가구에 지원한다.

상수원 보호 구역인 문의면 지역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3개 마을 130가구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 매설, 보일러 설치·교체하는 마을단위 배관망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65세 이상 일반 세대, 취약계층 세대 및 경로당의 연소기 과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를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1500세대를 지원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180가구 및 복지시설 8개소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노후된 전기설비 개·보수 비용을 전액 지원해 전기화재사고 예방 및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35세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복지 실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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