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1년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로 118억원 절감

일상감사·계약심사 운영, 공사 97억원, 용역 20억원, 물품 1억원 절감

강승일

2022-01-12 06:49:45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한해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로 1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지난해 감사대상 주요사업은 총 1037건 7889억원이며 일상감사를 통해 총 433건의 사업에 대해 1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예산절감률은 1.50%이다.

분야별 예산절감액은 공사 347건 97억원 용역 59건 20억원 물품 27건 1억원으로 전년대비 예산절감률은 0.26%, 예산절감액은 16억원 증가했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의시설,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 및 지원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가계산 적정성, 중복투자 여부 등 철저한 사전감사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일상감사 규정 개정 및 인력 충원 등 일상감사 제도의 개선을 통해 더욱더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