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코로나 19대응 직원 격려자리 가져

코로나19 극복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 다짐

강승일

2021-12-31 14:28:16




청주시 흥덕보건소, 코로나 19대응 직원 격려자리 가져



[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2월 31일 흥덕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앞에서‘직원 여러분,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파이팅 해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서로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0년 2월, 흥덕구 관내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만 하더라도 부족한 경험과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우왕좌왕하며 대응업무를 처음 시작하였던 흥덕보건소였다.

하지만 2년여의 시간이 지난 2021년 12월, 지금의 흥덕보건소는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기초·심층 역학조사부터 전담치료시설로의 환자이송, 재택치료환자 관리,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등의 코로나19 대응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숙련된 대응기관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국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흥덕구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50만7천여명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2차접종 완료율 81.2%를 달성했으며 휴일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일일 1,000여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오면서 2020년 2월 이후 현재까지 27만여 건 검사를 시행했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우리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격무로 고생중인 서로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모든 직원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보건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 또한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파이팅하자.”라는 응원의 말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밀폐된 공간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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