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60억 투입

120개 사업 198개소, 1월 28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신청

강승일

2021-12-27 07:18:13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돈 되는 농업 실천으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2022년에 추진할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에 60억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특수미 상품화 생산 시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중점 사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오는 1월 28일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희망 농업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9건 16개소 농촌자원분야 10건 13개소 작물환경분야 21건 39개소 원예작물분야 19건 38개소 축산경영분야 13건 21개소 특용작물분야 25건 31개소 연구기획분야 2건 3개소 병리곤충분야 2건 3개소 농산가공분야 7건 8개소 연구지원분야 1건 4개소 농업문화분야 3건 7개소 소비자농업분야 6건 6개소 미래농업분야 6건 6개소 등 모두 120개 사업 198개소에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2022년 1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시어 상담하거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알림터 등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신청자 중 현지심사를 거쳐 2월 중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요령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시군농업기술대회 평가결과 3년 연속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가공분야 대상, 국내육성 수박 최우수 단지 등 직원들 각고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하고 농업인들과 같이 나아나는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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