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도권 등 노후산단에 투자유치 홍보

수도권과 대전권 노후산단 4000개 기업체 홍보책자 제작 및 발송

강승일

2021-12-23 08:59:48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수도권과 대전권 노후산단 4000개 기업에 2022년도 투자유치 홍보책자를 제작해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30여개 노후산업단지이며 한국산업단지 공단에서 매년 조사를 통해 조성 완료일로 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노후산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홍보책자에는 교통, 산업인프라, 정주여건, 투자인센티브, 기업지원시책, 산업단지 조성현황 등의 청주시 투자여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국토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과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산업의 거점 지역임을 중점 소개했다.

청주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 다양한 산업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된 제조업의 메카로 불린다.

청주시의 산업단지 현황은 조성완료 12개소, 조성 중 7개소, 조성예정 6개소이며 향후 기업의 입주시기와 산업단지 조성완료 시기를 맞추는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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