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 ‘우수상’ 수상

노인자살예방사업과 민관 기관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성과

강승일

2021-12-22 17:00:51




2021년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청주시상당보건소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가 22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 상위 3개시·군 시상 후 업무 공유를 통해 서로 미비한 점을 보완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청주시상당보건소는 지자체 자살사망자 근거기반 연구조사를 통해 4개 마을을 신규로 선정해 지역밀착형 노인자살예방사업인 ‘우리 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마을단위 풀뿌리조직을 ‘마을벗 지킴이’로 위촉하고 게이트키퍼 활동의 적극 참여와 사후관리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자생적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찰, 소방, 행정기관, 복지관 등 38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공동대응을 위한 민관 기관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내용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민의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각 관할구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해 청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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