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증평기록관, 디지털화 서비스 시작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아날로그 기록의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거 각광받던 기록 매체인 VHS·6mm·8mm 테이프, 인화사진, 필름 등은 현재는 활용이 어려운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훼손과 멸실이 우려되고 있다.
증평기록관은 이러한 기록들을 찾아내어 디지털로 변환한 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인코딩 장비와 사진·문서 스캐너를 구비하고 장기보존을 위한 디지털화 품질기준을 준비해 왔다.
‘증평기록관 디지털화 서비스’는 증평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카카오톡 채널‘증평기록관’혹은 전화로 신청예약 후, 군청 별관 1층의 증평기록관으로 기록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황영희 행정과장은 “기록물 디지털화 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는 옛기록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한편 주민의 삶과 활동이 소중한 증평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증평군은 올해 2월부터‘증평군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하고 있으며 증평기록관을 주민공유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기록서고를 마련하는 등 공공기록물과 시민기록물을 균형있게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2021-07-20
-
증평 독서왕김득신 문학관, 기획전시회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 개최
증평 독서왕김득신 문학관, 기획전시회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 개최
[세종타임즈]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을 주제로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기획전시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김득신 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충북도 내 문학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은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전시에서는 미국 최초 그림책 전문 미술관‘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특별 수집한 현대 그림책 100년 사가 담긴 작품들이 공개된다.
20세기 초반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거장들의 작품부터 21세기 들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전 세계의 예술적, 교육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그림책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현대 그림책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슈퍼스타, 모윌렘스의 작품도 전시된다.
국내에서는 '내 토끼 어딨어?', '밖에 나가 놀 거야',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의 그림책으로 알려진 작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품뿐만 아니라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물들을 설치했다.
또한 미니 도서관, 스토리텔링 도슨트, 캐릭터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를 선보인다.
2021-07-20
-
제16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개인택시 및 용달화물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의안 처리와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20일 2차 본회의에서 상반기 군정보고를 듣는다.
21일부터 28일까지는 제2·3·4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실·과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질의한다.
마지막 2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군정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 계획했던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듣고 효율적인 대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연풍희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 청취를 통해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하반기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안건 심사 및 내실 있는 회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
증평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도 도내 1위
증평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도 도내 1위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충북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 환경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충북경찰청이 발표한‘어린이보호구역별 교통환경 위험도’평가 결과에서 증평군은 83.8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교통신호기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0km/h 초과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보·차도 미분리 구간 교통환경 위험도 등으로 도내 11개 시·군 평균은 74.7점을 기록했다.
증평군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에 힘써왔다.
올해 상반기 4억원을 들여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정비, 신호등 설치, 표지판 교체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2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증평군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도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시가지 차량운행 제한속도를 낮추는‘안전속도 5030’을 조기 도입해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018년 5월부터 추진했다.
안전속도 5030은 차량의 제한속도를 도심의 일반도로는 시속 50km로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낮추는 교통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규정속도 준수와 불법주정차가 없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9
-
증평군, 계약심사 통해 4억 3500만원 예산 절감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상반기에 계약심사를 통해 총 4억 3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전체 심사대상 39건 145억원의 3%에 해당하며 지난해 한 해 절감액 2억 5100만원 보다 1억 84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일정 사업에 대해 적정공법 적용여부 및 원가분석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1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 및 제조 시 실시된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해 총 32억 7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앞으로도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품질향상과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군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
증평군장애인체육회, 2021년 2차 이사회 개최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장애인체육회는 15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21년도 증평군장애인체육회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열리는‘제15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참가 계획 보고회 및 증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분리 1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날 회의에서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와 장애인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증평군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증평군장애인체육회 김도중 이사와 박종현 주임지도자, 증평군농아인협회 김봉란 씨가 증평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증평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7월 일반체육회와 분리해 출범했다.
장애인체육회는 대면 지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애인 맞춤형‘홈 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고 충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농아인협회 회원들과 장애인생활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양방향 체육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지도자 수어 프로그램 교육, 11개 종목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종목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 김광철 사무국장은“증평군 내 장애인 시설, 기관, 협회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
증평군, 경로당 냉방시설 및 방역관리 집중 점검
증평군, 경로당 냉방시설 및 방역관리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11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점검반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에 걸쳐 냉방시설과 운영시간 준수여부, 취사·취식여부 등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 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실내 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설명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활동도 펼쳤다.
지난 4월 운영 재개한 경로당 시설은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취사·취식은 금지한다.
군은 현재 관내 경로당 118개소 중 8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다.
이태희 사회복지과장은“경로당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시어 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5
-
증평군, 푸드플랜 민간 워킹그룹 교육 시작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민간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의견수렴에 나섰다.
먹거리 생산·유통·소비·폐기 및 영양·복지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협력과 학습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4그룹으로 나눠 교육과 토론을 진행한다.
15일 1그룹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 관내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해 학교급식 관련 타지자체 사례검토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거나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2그룹이 로컬푸드 출하 확대 방안과 푸드플랜 수립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3그룹 식생활교육, 복지 관련 종사자, 4그룹 농협과 농산물 유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8월 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들여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체계에 묶어서 관리해 지역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먹거리 관련 주요 이슈 및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1-07-15
-
제천제일고 2021. 친구야, 사랑한 데이 운영
제천제일고 2021. 친구야, 사랑한 데이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한 ‘친구야, 사랑한 데이’ 운영으로 전교생 대상 ‘친구 사랑 및 생명 존중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는 또래 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내 Wee 클래스에 이름 이니셜 비즈를 마련해 이를 주재료로 자유롭게 팔찌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은 두 개의 팔찌를 만들어 하나는 자신을 위해 하나는 친구에게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팔찌를 매개체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팔찌 만드는 활동으로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을 이완해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한 또래 간 학교폭력과 자해와 자살사고 및 시도 등의 극단적 대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친구 사랑 팔찌 만들기에 도우미로 참여한 한 또래 상담자 학생은 “내 것이 아니라, 친구의 팔찌를 만들면서 그 친구가 좋아하는 표정이 상상되어서 제가 더 설레고 기뻤어요”고 표현했다.
생명 존중 팔찌를 만든 한 학생은 “손목에 걸려있는 제 이름의 이니셜 팔찌를 보면서 저 자신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제일고등학교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친구야, 사랑한 데이’운영으로 또래 상담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예정이다.
2021-07-14
-
증평노인전문요양원,‘2021 효 실천 사진 공모전’대상 수상
증평노인전문요양원,‘2021 효 실천 사진 공모전’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14일 라마다제주호텔에서 열린한국노인복지중앙회 주관‘2021 효 실천 사진공모전’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4월 노인복지중앙회가 전국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효 실천 사진 공모전에“오늘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사진작품을 출품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평소 표정 없고 무뚝뚝하시고 침상 밖으로는 나오지 않으시는 한 어르신의 생일파티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과 만나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장기요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미경 원장은“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무거운 분위기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이벤트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