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음성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하고 5일 열린 정례 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과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유사업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도시 중심의 교육 거점을 조성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 8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음성고등학교를 일반계 고교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했으며 KAIST와 디지털 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국립소방병원·지역 대학과 연구해 지역 인재 채용 협약을 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건설에 앞서는 음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손지혜 주무관은 상수도 신규 급수 공사비를 수기 고지서로 납부하는 방식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납부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고 벤치마킹한 결과, 기존 고지서에 가상계좌를 추가해 민원인에게 발부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음성군, 폭염 대응 추진 상황 긴급점검회의 실시
음성군, 폭염 대응 추진 상황 긴급점검회의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중대본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하는 등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지난 1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추진 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 피해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대책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폭염 예방 지도·홍보 강화 △폭염 예방 안전수칙 준수 △온열질환 예방조치 △폭염저감시설 신규 설치 △농업·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농업·축산·건설 현장 내에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물·그늘·휴식 등 3대 기본 수칙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행동 요령도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각 읍·면 이장, 민간단체 등에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재해 취약계층 관리와 폭염저감시설, 무더위쉼터 등의 수시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2
-
음성군,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서둘러 신청하세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과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며 전년도와 동일하게 농가당 6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을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만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수당 신청은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에서는 지급대상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최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공익적 기능의 유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달 31일까지 공익수당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잊지 말고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2
-
음성군, 음성사랑상품권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이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을 집중지원 하기 위한 것으로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의 가맹점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등록된 가맹점은 해당 기준을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는 것이다.
매출액 판단 기준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 기준으로 분류하며 제한이 추가되는 가맹점은 사전 예고와 의견 청취 기간을 거쳐 음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다만 정부 지침에 따라 농업인 공익수당, 전입지원금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는 정책발행금은 예외를 인정해 종전처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한 147개 가맹점에 상품권 사용을 제한했으며 올해 추가로 37개소에 대해 제한 예정으로 의견 청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해당 가맹점 현황은 음성군 누리집과 ‘그리고’ 모바일 앱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세한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려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
음성군, 폭우, 폭염 대비 여름철 과수원 관리 ‘당부’
음성군, 폭우, 폭염 대비 여름철 과수원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여름 폭우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과수농가의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과수원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보기 쉽다.
복숭아는 3일 이상 물에 잠기게 되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뿌리가 썩으며 6일을 넘기면 나무가 죽게 되는 만큼 물을 빨리 빼야 한다.
물 빠짐이 나쁘다면 간이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고 과수원 내 풀을 미리 베어 빗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불볕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돼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면 과수 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의 병 발생이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병에 걸린 가지, 잎, 열매 등은 즉시 제거해 주고 살균제를 살포해 2차 감염에 의한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이 갈라져 터지는 열과 현상도 주의해야 한다.
나무가 2차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터진 열매는 바로 제거해 준다.
또 급격한 기온 상승과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과실과 잎이 타는 일소피해 현상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원의 배수로 정비, 간이 배수로를 설치해 토양 침수 기간을 줄여야 하며 과원 내 적절한 수분관리와 직사광선을 줄일 수 있는 차광망 설치, 웃자람 가지 활용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여름철 이례적인 폭우와 폭염의 극한 기상현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기후변화 현상으로 미리 준비하고 적절히 조치해야만 농가의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2024-08-01
-
음성군 주민주도 관광 사례. 세계와 함께 ‘공유’
음성군 주민주도 관광 사례. 세계와 함께 ‘공유’
[세종타임즈] 제주에서 열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공무원 워크샵에 음성관광사례가 소개됐다.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와 함께 ‘문화: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주제로 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주민주도의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동이 침체되어가는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키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문화기반 지역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함께 살펴보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의 재해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일간 △관광 중심 지역활성화와 후속 관리를 위한 법적 제도적 프레임워크 △공공부문과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지역 개발을 위한 참여 거버넌스 강화 △지역주민 주도 문화 관광을 위한 브랜딩 전략 수립 △공평하고 다양하며 포용적인 관광을 향한 노력에 대한 강의와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음성군 주민주도 관광 사례는 워크샵 1일 세션4 지역 개발을 위한 참여 거버넌스 강화에서 소개됐다.
음성관광두레협의회 이아리 대표는 2021년부터 23년까지 관광두레 PD를 역임하며 지역주민으로부터 공감대 형성, 공동체 활성화,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고 지역성을 살리며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을 이끌어낸 경험을 영어로 공유했다.
이아리 대표는 “관광두레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의 산업, 농촌, 인적 자원을 활용해 38개의 여행상품을 개발한 사례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 정부 관계자들이 지속가능 관광 프로젝트를 고안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문화, 도시발전 및 도시계획 분야에 종사하는 정부 공무원, NGO 및 민간분야 전문가 25명이 참석했다.
2024-08-01
-
음성군, 계약심사 운영. 예산 절감 효과 ‘톡톡’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4년도 예산 3억8천만원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7건 △용역 8건 △물품 20건 등으로 35건 92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3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표적 절감 사례로는 각회-무극간 군도 확포장사업 1억9800만원, 삼생교 재가설 공사 8500만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이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 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뿐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하기도 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1
-
음성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음성군,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 등을 조사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방식과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고 이후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대상자를 포함한 세대이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8월 26일까지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
水요일엔 Cool 하게 쏩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무료 이벤트
水요일엔 Cool 하게 쏩니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무료 이벤트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31일 부터 매주 수요일 물놀이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벤트는 위탁업체인 수지스포츠가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25일 폐장 시까지 매주 수요일에 거주지 상관없이 어른, 어린이 모두 입장료 없이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입장이 불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동시이용 정원은 500명으로 제한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성인과 청소년은 입장료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고 음성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무료입장 이벤트로 그동안 혁신도시내 인접한 진천지역 주민의 물놀이장 이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스포츠 관계자는 “혁신도시내 동일 생활권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입장료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게 시원한 도심 휴양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0
-
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대표 먹거리 육성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한다.
도시재생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동네의 모습을 유지하며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혁신 사업을 말한다.
군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시장통 일대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 △음성읍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 등을 구축했다.
군은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도로 구간에 기존 아스팔트를 걷어내 블록으로 포장해 광장형 도로를 만들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 조성,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시장로를 가로지르는 약 1.3k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했다.
이 사업으로 시장로 일대에 걸쳐 정돈된 도시 미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강풍과 폭우로 전선이 끊어져 일어날 수 있는 감전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문화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리 곳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거닐 수 있다.
음성시장상인회에서는 ‘어쩌다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이나 이벤트를 여는 등 모객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방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한옥카페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쉼터 역할을 하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설성 어울림센터는 다함께 돌봄센터, 카페형 휴게 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시장통 도시재생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인적이 드문 어두운 거리에 CCTV와 로고젝트를 설치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과속단속카메라,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 조명등을 설치해 시장과 상가 이용객들이 시장통 일대 거리를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가 지역별 먹거리를 특화하기 위해 추진한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음성군은 대표 관광상품인 품바와 연계해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국수를 향토음식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군은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했다.
주변 상인들은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10여 곳의 국수류 가게를 국수거리 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 그리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하고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국수류를 2천원 할인해 준다.
조병옥 군수는 “시장통 도시재생과 음성 품바 국수거리 지정으로 시장통과 그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10% 인센티브도 주어지므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