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마련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과 폭우가 맞물려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및 식재료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핵심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을 관리한다.
추석 명절 대비 체계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27일까지 물가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담합 섞어팔기 계량 위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주 1회 확대 운영한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 할인 구매한도를 다음달 6일까지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은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확대 판매한다.
특히 23일과 24일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집중호우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확대되지 않도록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
괴산군, 가을배추 적기 병해충 방제 당부
괴산군, 가을배추 적기 병해충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을배추 재배 농가에 적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가을배추는 초기생육이 좋아야 결구가 좋으므로 웃거름을 정식 후 2주 간격으로 3회 살포해야 하며 결구 초기 1,000㎡당 200L 이상의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복합 미량요소, 칼슘, 붕소를 엽면시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8월 하순경 괴산군 대부분의 농가가 가을배추 정식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는 배추의 뿌리 및 잎의 발육 등 생육이 양호한 편이나 장마 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포장 내 배수로를 정비하고 물 빠짐을 좋게 해야 하며 수시로 예찰해 진딧물, 벼룩잎벌레 등 해충과 무름병 노균병 등 세균성 병을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배추 수확을 위해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초기 생육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9-15
-
괴산군,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전문 최경석 강사와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부패 및 비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청렴이 가장 큰 덕목임을 인식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성세대와 MZ세대와의 세대 간 차이를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으로 이해하며 직장 내 소통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콘서트,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청내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운영 등 청렴한 공직문화 정책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15
-
괴산군, ‘못난이 옥수수’ 출하 시작
괴산군, ‘못난이 옥수수’ 출하 시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괴산군청에서 ‘못난이 옥수수’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괴산 ‘못난이 옥수수’의 출하 시작을 알렸다.
기존 상품보다 작은 15㎝미만의 옥수수로 만들어지는 ‘못난이 옥수수’는 모양은 작고 못났지만 맛과 영양은 똑같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구입은 직거래 또는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상기온으로 치솟은 농산물 가격으로 부담이 높아진 가정 식탁 물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괴산군은 옥수수를 시작으로 감자, 고추 등 못난이 농산물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이 농가의 이익증대와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되어 모두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5
-
2023 괴산군 일자리박람회 성료
2023 괴산군 일자리박람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3 괴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며 구인,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열었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20개 우수기업과 중원대학교 졸업예정자 등 27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16개 기업에서 62명을 채용했으며 현장에서는 채용되지 못했지만 구직을 원하는 취업자는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면접 코칭, 이미지 컨설팅 등을 지원해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외 6개 기관에서 창업상담, 병무상담, 여성·노인 취업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취업,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내 고용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이를 계기로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5
-
괴산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리더십 대상’ 수상
괴산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리더십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괴산군은 특히 행복보금자리 주택사업,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으로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리고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펼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한 괴산군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런 결실을 시작으로 앞으로 괴산군이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발판, 지방소멸은 없다’에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15
-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002억원 확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비가 위로금을 포함해 1,00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심의, 의결한 결과로 개선복구사업 3개소, 232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비 추가 지원액은 258억원으로 결정됐으며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기록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에 대한 복구비가 64억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가 879억원이며 더불어 위로금 59억원이 추가돼 군민의 생계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괴산군의 호우로 인한 총 피해액은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피해발생 이후 가용한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주택 파손 및 침수 가구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수해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5
-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괴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주현 괴산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괴산경찰서 충북하나센터 청주고용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괴산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업 및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단체 간 정착 지원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주현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지역협의회 및 주민 간담회 개최 무료 건강검진 취업 연계사업 추진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9-14
-
괴산군, 2022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요 사업 등을 알 수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공시한다.
주요 공시 내용을 보면 2022년 괴산군 살림규모는 9,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0억원이 증가했고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1,486억원이 많다.
세입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752억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6,54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2,416억원으로 확인됐다.
일반회계 세출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26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가 937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68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공시하는 특수공시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공시했다.
2023-09-14
-
괴산군,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100% 설치
괴산군,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100%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관내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 잠금상태로 있는 옥상출입문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시스템으로 옥상출입문을 개방함으로써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 2에 의해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에는 의무적으로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법 시행 이전에 승인된 공동주택은 설치돼 있지 않으며 범죄·자살과 같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 옥상출입문이 잠겨있는 곳이 많아 화재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괴산군과 괴산소방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군비 2,200만원을 투입해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추진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없는 아파트 중 옥상출입문을 설치할 수 없는 1개 대상을 제외한 6개 대상 아파트 옥상출입문 24개소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전액 군비를 투입한 지자체는 충북에서 괴산군이 처음이며 자동개폐장치가 설치 완료됨에 따라 향후 괴산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점검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안전사용 지도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괴산군 내 아파트 옥상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시에는 잠김이 해제돼 신속하게 피난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인명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