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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강소농 기본교육 실시
괴산군, 강소농 기본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군내 강소농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까지 총 9차례의 교육을 통해 강소농에 대한 이해 경영계획 수립 회계관리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농장비전 수립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교육생 중 농가경영역량 강화에 의지가 강한 희망자에 한해 현장방문 정밀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습득한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추후 농가의 소득향상 계획을 점검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역량개발 계획 등 농업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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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일 첫 모내기 실시
괴산군, 7일 첫 모내기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7일 소수면 고마리 일원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의원, 각 읍·면 쌀전업농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한설벼’로 비료와 농약 없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관내 2천4백ha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모내기에 참석한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도 대풍년을 기원한다”며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에서도 선진 영농기술 보급 및 영농자재, 농기계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과 판로확보,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올해도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145㏊, 870톤 규모로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군은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친환경 인증면적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괴산청결고추, 시골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등에 이은 ‘괴산순정농부 쌀’ 브랜드로 괴산을 대표하는 우수농산물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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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맛있고 안전한 토종고추 집중육성
괴산군, 맛있고 안전한 토종고추 집중육성
[세종타임즈] 가치 있는 생산과 안전한 소비를 위해 유기농업을 선호하는 생산자들이 많아지는 이때, 고추의 고장 충북 괴산에서 생산 자체가 쉽지 않은 토종고추를 유기농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토종고추는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아 고추 품종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수확량이 적어 대량 생산이 어려운 품목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이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사는 희소성이 높은 고추종자다.
하지만 괴산군 장연면 안광진 농가는 40년 넘게 하우스에서 농약과 제초제 없이 자연과 함께 키운 유기농법으로 토종고추를 재배하고 있고 다른 농가들보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들에게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기농 토종고추품종 보급을 위해 안광진 농가와 손을 잡고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던 유월초, 광진초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재배중인 토종고추 26종을 수집, 작년에 실증재배를 통해 유월초, 이육사, 이운사 등 15품종을 선발했다, 올해는 이 토종고추 15종과 시중품종 5종을 비교재배해 품질과 수확량,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육묘해 온 토종고추묘를 지난달 29일 본 밭에 정식을 완료했다.
또 장연면 광진리 안광진 농가 하우스에는 유기농으로 칠성면 둔율마을 노지밭에는 관행으로 재배해 유기농과 관행재배 차이도 비교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수한 2~3품종을 선발해 토종고추 종자를 관내 희망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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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괴산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지난 6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군민체감도 등의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등급에 산림녹지과 우창희 산림정책팀장, 우수 등급에 주민복지과 김미경 주무관, 장려 등급에 재무과 유원문 주무관을 선정했다.
산림녹지과 우창희 산림정책팀장은 지난해 한국아보리스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수목관리교육을 시행해 수목관리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로 인해 수목으로 인한 민원발생해결, 재해 예방활동 및 품격 있는 수형 관리는 물론 우수한 지역 산림기술자 확보를 통해 예산 절감효과 및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복지과 김미경 주무관은 괴산읍의 한 병원 코호트 격리해제 후 행정기관의 권고에 따라 자가 격리수준으로 자체 관리됐으나, 법적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 정부 생활지원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관리 대상자들에게 자체적인 생활지원금 지원방안을 검토·지급함으로써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주민생활 안정에 노력했다.
또한 재무과 유원문 주무관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9건 119백만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절감된 예산이 공공사업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에 실무위원회에서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괴산군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가산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군은 부서 추천과 군민추천을 연중 접수해 올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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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모바일 걷기 챌린지 ‘걸어서 괴산속으로’ 운영
괴산군보건소, 모바일 걷기 챌린지 ‘걸어서 괴산속으로’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괴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워크온 앱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챌린지 ‘걸어서 괴산속으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정서를 외부 신체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됐다.
위치 기반서비스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5만보 걷기목표 달성과 함께 지정된 탐방장소 10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교환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챌린지는 이달 24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5월 금연의 달을 맞아 챌린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인증샷 핑거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괴산군 금연구역 스티커와 손가락 인증샷을 워크온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만보 걷기 목표달성과 함께 스탬프 5개, 금연 이벤트를 모두 달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괴산군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괴산사랑운동 역사문화 스탬프 투어 ‘걸어서 괴산속으로’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투어코스 보기’에서 장소를 확인 후 탐방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면서 목표달성을 통해 성취감도 얻고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적지를 돌아봄으로서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괴산군 걷기 챌린지를 통해 줄어든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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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감물감자축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
괴산 감물감자축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도 감자축제는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 등이 운영되며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을 최대한 실시하고 판매장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감물면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통감자, 감자튀김, 감자전, 감자떡, 감자식혜, 찐감자를 판매해 감물감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물감자 판매를 확대를 위해 감자 1박스당 괴산사랑상품권 2000원과 감자캐기 체험 참여자에게 1인당 괴산사랑상품권 2000원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영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이번 제10회 감물감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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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6일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사업들에 더해 농촌재생 뉴딜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로써 군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총사업비는 6984억원으로 지난해 추진했던 6633억원 대비 351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정부예산 요구액: 6633억원, 최종 정부예산 확보 금액: 6002억원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계획과 설득 논리개발, 국회 단계 대응전략 등 앞으로의 예산확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각종 사업계획을 분석해 괴산군에 적합한 신규사업이 추가로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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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일시중단
괴산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일시중단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일시중단 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135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는 백신 부족으로 인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중단된 상태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화이자 2차 접종이 이뤄지는 지역에 백신을 선배정하고 있어, 괴산은 5월 3주차부터 백신을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5월 3주차에 1차 접종을 마친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의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우선 실시하고 6월부터 순차적 백신 도입을 통해 다른 지역의 75세 이상 및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입소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 5~6월 계획에 60~64세도 접종 대상자로 추가되면서 2분기 대상자가 총 18840명으로 확대됐다.
5월 8일까지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돌봄종사자, 소방·경찰 등의 필수 인력 접종이 마무리된다.
이후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보건소 내소 접종을 통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이뤄지며 14일부터는 1분기 대상자 543명의 2차 접종이 시작된다.
60~74세의 군민들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5~74세는 이달 27일부터, 60~64세는 6월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이에 앞서 접종 예약을 위해 질병청 콜센터, 괴산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위탁의료기관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연령대별로 70-74세는 5월 6일부터, 65-69세는 5월 10일부터, 60-64세는 5월 13일부터 예약이 진행된다.
또한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도 5월 2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도 6월 7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5월 3주차부터 화이자 물량 도입 및 고령층의 접종 실시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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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속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눈길
괴산군, 신속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위기 앞에서 지역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신속한 방역조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2일 괴산군 소재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이래, 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군은 최초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추가 감염을 의심해 즉시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2명이 참석한 교회 예배 참석자를 전수검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지역 확산을 우려해 교회 주변 마을 주민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마을에 3일간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주간 2단계로 격상하고 모든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내렸다.
확진자 이동 동선도 면밀히 추적해 확진자가 다녀간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했다.
이러한 신속한 방역조치로 해당 종교시설 교인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36명이 발생했지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성공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에 의한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또 다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군은 지난해 장연면과 관내 병원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신속하고 치밀한 방역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바 있다.
특히 위기상황마다 이차영 괴산군수가 보건소를 방문해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이동제한 행정명령, 코호트 격리, 대면예배 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신속히 내놓을 수 있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교회 예배 참석자 23명중 22명이 확진됐으며 미확진자 한명은 참석 10일전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한 사람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도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거리두기, 손씻기 생활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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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 가상훈련 실시
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 가상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비해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달 30일 과수화상병 방제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농가의 화상병 발생 접수 이후 식물방제관으로 구성된 직원을 중심으로 의심주 채취 진단 통제선 설치 과수 수령확인 등 현장 대응과 손실보상금 지급 서류 작성까지 모든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에 과수화상병 차단·방제를 위해 사과·배 전 과원 정밀 예찰조사와 진단키트를 활용한 읍면별 현장진단을 실시했고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식물방제관을 3명에서 19명으로 증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충주, 음성, 제천 등 인근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된 만큼 우리 군에서 화상병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과수농가들은 과원 출입 시 작업자와 농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차단해 달라”고 말했다.
국가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나무에서 잎의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흑갈생 병반을 보이고 줄기 끝부터 시들기 시작해 주로 지팡이 모양으로 굽는 증상을 보이며 꽃과 열매 등에서 균액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나타낸다.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