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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조성에 박차
괴산군,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조성에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보육 및 돌봄 기반시설 확충과 다양한 보육정책 시행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부모의 보육부담 경감과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56억원을 투입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30억원, 이동보호 체계 개편에 따른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아동과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족한 보육·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노후된 국공립괴산어린이집을 2023년까지 괴산미니복합타운으로 확장·이전한다.
새로 건축되는 어린이집의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1554㎡, 연면적 960㎡, 지상 2층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으로 하나금융그룹 지원금 15억원, 국도비 12억원, 군비 3억원이 투자된다.
구 서부장 부지에는 괴산읍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23억원을 들여 연면적 718㎡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소독실 수유실 상담실 등을 갖춘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를 설치해 2022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 방과후 돌봄 확충을 위해 2019년 청안다함께돌봄센터, 2020년 감물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는 부흥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군은 어린이집 역량 강화와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어린이집 4개소에 2천만원을 지원해 지역특성과 어린이의 놀 권리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의 개방성 강화와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유도하는 열린어린이집을 2개소에서 5개소로 확충하고 연말까지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신뢰받는 공보육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0세~만 12세 저소득 아동과 가족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모니터링,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의 총 37개 프로그램을 70가구 120명의 아동에게 제공해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현장조사 초기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통해 아동의 개별보호, 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보호의 공공성 및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운영비와 급식비, 종사자 장려수당, 아동복지교사 인건비 등으로 11억원을 지원해 초·중학생의 방과 후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 2023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도록 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돌봄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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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라웨, 청안면 저소득층에 장학금 지원
㈜네패스라웨, 청안면 저소득층에 장학금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청안면은 괴산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네패스라웨 직원들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안면 내 저소득층 학생이 대학교를 진학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네패스라웨 직원들은 대학 재학 기간인 3년간 기숙사비와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네패스라웨 전봉진 기술원기획팀장은 “청안면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청안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도 어려울 텐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청안면도 네패스라웨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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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추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해충방제를 지원하고 나섰다.
해충은 다양한 바리어스를 매개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친환경 농가는 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바이러스 매개충을 사전 차단하는 종합방제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과채류를 재배하는 시설농가는 해충이 노란색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해 예찰 및 방제를 위해 노란색 평판 점착트랩을 설치했다.
하지만 평판 점착트랩이 줄에 연결돼 있어 바람에 날리거나 농작업 시 몸에 붙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토마토 등 과채류를 재배하는 10농가에 롤 점착트랩과 해충 광유인 트랩을 지원했다.
롤 점착트랩은 기둥에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접착 면적이 넓어 해충방제 효과가 크고 고정되어 있어 농작업 시 불편함이 적다또 해충 광유인 트랩은 해충이 색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해 노란색과 흰색 램프를 활용해 무광원 트랩에 비해 포획 효과가 30%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친환경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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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축분처리 효율화 추진
괴산군, 축분처리 효율화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자연순환농업을 통한 가축분뇨 처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현재 괴산군에서 연간 발생하는 21만톤의 축분 중 50%가 농가에서 자가 처리되고 있으며 관내 퇴비업체의 축분수거율은 12%로 관내 위탁처리 물량 10만톤 중 2만5천톤에 불과하다.
가축분뇨를 위탁처리하는 양계농가와 일부 한우농가에서 관내 퇴비업체에 축산분뇨를 수거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수거비용, 왕겨함유량 과다 등을 이유로 수거를 꺼리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3월 퇴비부숙도 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아직 준비가 미흡한 축산농가들이 많아 축분처리에 대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군은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 18일 최낙현 부군수 주재 하에 축수산과, 유기농정책과, 환경과 등 관련부서와 축산단체, 농민단체, 이장협의회, 퇴비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축분처리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4년까지 관내 퇴비업체의 관내 가축분뇨 수거율을 50%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축수산과에서는 퇴비공장에 분뇨수거용 암롤박스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계획 중이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분 수거·운송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유기농정책과에서는 퇴비공장의 라인증설 및 적재공간 확보를 위한 현대화시설 지원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퇴비업체, 축산농가, 이장협의회 등과 MOU 체결로 가축분뇨 수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경종농가의 관내 퇴비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은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인해 값싼 화학비료의 유혹을 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보고 대신 쌀전업농이나 축산영농단체법인과 연계하는 시범사업 지구를 지정해, 향후에는 거점별 볏짚수거와 퇴비살포로 이어지는 자연순환농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토양의 유기함량을 현재의 1.8%에서 5%로 늘려, 밥맛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땅의 지력을 증진시켜 나가는, 유기농업의 기본을 다지는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경종농가, 퇴비업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의 축사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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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6개 소모임 선정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성소모임 활성화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군은 ‘2021년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종 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여성인재 양성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도모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전문동아리 등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8개 소모임이 응모했으며 그중 6개 소모임이 선정됐다.
올해는 두런두런 미선향 솜씨맘씨 어쩌다 여성 자주감자 젊은 느티나무 등 6개 소모임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군은 모임별로 최대 2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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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현장평가회 개최
괴산군,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현장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괴산군 칠성면 농업 현장 실증연구시험포에서 ‘친환경 대학단옥수수 조기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학단옥수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군은 지난 2월 농촌진흥청과 대학단옥수수 통상실시권을 체결해 종자의 생산과 공급권리를 획득했다.
또 지난해 0.6㏊ 실증재배에 이어 올해는 3.6㏊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실증재배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중 1.1㏊를 친환경 재배하고 있으며 0.1㏊는 친환경 하우스 재배를 통한 조기재배의 가능성을 시험해왔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괴산지역 친환경재배의 가능성 검토와 재배기술 노하우 축척, 그리고 조기재배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의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현장에서는 종자, 육묘업체와 친환경재배 농업인등 다양한 관계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조기 재배한 옥수수의 경우 전량 백화점에 높은 가격에 사전 계약돼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대학단옥수수의 친환경 재배와 조기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우수한 종자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함께 그린뉴딜의 성공을 이끌어 괴산경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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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몽도래언덕 운영 본격화
괴산군, 몽도래언덕 운영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청년문화공간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조성 중인 ‘몽도래언덕’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몽도래언덕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이’ 제29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다음달 16일까지 관리위탁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몽도래언덕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괴산읍 소재 구 궁전모텔 일대를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라는 뜻의 ‘몽도래 언덕’으로 만들어 청년 문화공간을 창출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37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군은 내진보강을 비롯한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된 구 궁전모텔을 청년창업지원센터,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위탁관리 운영자를 7월까지 확정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근 농협창고는 10월까지 리모델링해 카페, 공연장 등 청년 및 주민 중심의 신활력공간으로 조성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괴산유통센터일원의 공원을 정비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몽도래언덕 유지관리협의회 심의를 통해 위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춘 법인를 선정해 조성목적에 맞는 젊은 문화 및 지속가능한 청년발전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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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이재연 주무관,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 수상
괴산군의회 이재연 주무관,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괴산군의회에 근무하는 이재연 주무관이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는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이씨의 작품 ‘묵연도’를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총 출품수 1483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씨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하기 전부터 충청북도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월간서예대전, 남농미술대전, 여초서예대전 등 여러 대회의 문인화 부문에서 굵직한 입상 실적을 거둔바 있으며 현재는 충청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씨의 이러한 수상 뒤에는 숨은 노력이 있다.
어린 시절 서예를 접한 그는 글씨와 문인화를 함께 익혔고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전대학교대학원 서예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우송헌 김영삼선생의 사사를 받으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 주무관은 “어려서 취미로 시작한 서예와 문인화를 30여년의 세월과 함께 하니 오늘의 기쁜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 활동에 더욱 정진하는 한편 공직자로서도 의회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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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 운영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한 부분으로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지역공동문제 해결 및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학습마을과 평생학습 리더에 대한 이해 마을자원 이해 및 발굴 방법 마을평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마을 평생학습축제 개발 방법 마을리더의 성공적인 소통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 6시간씩 총 20시간으로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평생학습공동체 공모사업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 된다.
공모사업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지역문제 해결 및 마을 주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문화, 아카데미, 마을학교 등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마을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해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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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괴산군,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 시작
[세종타임즈] 모내기 준비에 바빠지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양식장도 농가에 분양 할 우렁이 준비에 바빠졌다.
괴산군은 지난 20일부터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제초용 우렁이는 다음달 11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에서 분양된다.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79개의 친환경 인증농가에게 9.2톤을 공급했고 올해는 257개 농가를 대상으로 11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이다.
우렁이 넣는 시기는 이앙 후 7일 이내이며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우렁이를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 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cm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렁이 농법 활용 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철저한 우렁이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자연생태계를 교란 시킬 우려가 있으며 다른 농작물을 섭식해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우렁이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용수로 및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할 수 없도록 방지해야 한다.
또한 벼 수확 후에는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로 유인 등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적극 수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우리 군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효과적인 친환경 제초방법인 우렁농법을 계속 활용하기 위해 우렁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