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문해교육을 이끌어갈 3기 성인문해교사 양성
괴산군, 문해교육을 이끌어갈 3기 성인문해교사 양성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괴산두레학교에서 이달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3기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내 비문해율 감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3회에 걸쳐 총 39시간 운영되며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 문해교육 현황과 특성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교수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2021-05-14
-
괴산군, 신규공무원을 위한 ‘슬기로운 주무관 생활 길라잡이’ 제작
괴산군, 신규공무원을 위한 ‘슬기로운 주무관 생활 길라잡이’ 제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수록한 ‘슬기로운 주무관 생활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14일 배부했다.
군은 신규 임용 직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슬기로운 주무관 생활 길잡이’에는 인사, 복무, 후생복지, 예산, 회계 등 업무 매뉴얼과 각종 행정시스템 사용권한 신청 및 사용법, 문서작성 방법, 민원응대 매뉴얼 등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기본사항을 수록했다.
이규형 행정과장은 “공직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사항들을 수록한 이 책자를 통해 신규 공무원의 빠른 적응을 유도함과 동시에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4
-
괴산군, 산사태 예방활동 ‘총력’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가동과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을 통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임도 등에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위험 요소 제거 및 신속한 대처 등 사전 예방활동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예방대책으로 취약지역 160개소에 대한 주민연락망과 대피소를 점검해 산사태 예측정보를 문자로 발송하고 지역주민에게 산사태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체계적으로 철저히 대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은 산사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산사태 위험요인 발견 시 괴산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14
-
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노지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
최근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농업도 예외는 아니다.
스마트농업은 기존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첨단 농업생산방식으로 정밀농업, 스마트팜, 디지털농업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농업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사업 중의 하나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설농업 중심의 스마트팜과는 달리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노지 농작물을 대상으로 첨단 ICT 기반의 데이터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실증·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의 핵심 시설인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일원에 23억원을 들여, 데이터센터 1개소, 농기계센터 1개소 등 전체 3886.6㎡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1555.63㎡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초고속의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기술을 포함한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시범사업 단지 내 작물의 생육과 관련된 생육환경정보, 작물생육정보 및 재배이력 등의 다양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모니터링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구축돼 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의 분석을 거쳐 ‘농작업 의사결정 지원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능화된 관수,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에 최적화된 농작업 관리를 수행하며 모든 데이터는 저장돼 가공 및 유통 단계에서 농산물의 이력 관리에 활용된다.
더불어, 기존 이력 데이터와 새롭게 산출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가공, 유통의 과정에서 스마트농업을 통해 효율적인 농업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경험기반’의 관행농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예측기반’으로 노지 농업의 디지털 변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은 물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해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의 투입량을 줄여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4
-
괴산군,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농약보관 안전관리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6년 칠성면 율원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개면 14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다.
또 해당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도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살고위험군 주민들을 사전에 발굴해 개입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통해 농약음독을 예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
중원대학교 학생들, 벽화그리기 재능봉사활동으로 ‘괴산사랑운동’ 실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중원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중원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 17명은 동인초등학교 앞 아이들의 등하교길 담벼락에 ‘괴산사랑운동 안전괴산만들기’를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요’ 등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표시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했다.
이아람 지도교수는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도움을 주고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 함께 협업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3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활동은 물론 양질의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긴밀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자원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활동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할 때까지’라는 우리의 기치를 적극 실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정명희 교수는 “활발한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원대학교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활동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그 의미를 밝혔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모래놀이상담과 ‘현장출동 이동고민 상담소’,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심리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2021-05-11
-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괴산농협예식장 3층에서 관내 농가지원을 위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으며 충전식분무기 2764대, 예취기 3000대, 곡물수분측정기 267대로 총 6031대, 17억8200만원 상당의 농기계가 전달됐다.
이번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25~30%,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0~1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기 위해 농협과 손잡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11
-
괴산군,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 자연환경조사’ 결과 법정보호종 다수 발견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에 대해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달, 삵, 담비, 하늘다람쥐 등 법정보호종이 다수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낙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의료폐기물T/F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 자연환경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의 식물상, 동물상, 조류, 곤충상, 어류 등을 조사한 결과 식물상, 곤충상에서는 법정보호종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동물상에서 법정보호종 1급인 수달, 2급인 삵과 담비, 하늘다람쥐가 발견됐다.
또 조류, 어류에서는 법정보호종인 원앙, 황조롱이, 소쩍새, 참매, 물수리, 큰고니, 묵납자루, 돌상어, 꾸구리 등 다수의 법정보호종 및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이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최낙현 부군수는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의 자연환경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본 조사 결과를 활용해 청정자연 환경과 유기농업을 접목해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1
-
괴산군,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 순항
괴산군,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도로건설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정맥의 마루금을 연결·복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민족정기 회복이라는 상징성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연속성을 유지·회복하기 위해 단절된 마루금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2년 연풍 이화령 복원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생태축을 복원을 추진해왔다.
보은 말티재 ~ 증평 분젓치 ~ 괴산 질마재로 이어지는 도내 한남금북정맥의 3번째 복원사업인 괴산 질마재 생태축 복원에는 총사업비 58억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는 생태터널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끊어진 마루금을 연결하는 생태터널을 조성하고 자생식물을 이용한 산림 식생 복원, 수목 보호를 위한 방풍책, 야생동물 서식처 및 이동통로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질마재를 도로개설 전 지형으로 복원하기 위해 고지도 분석을 완료하고 주변 참조생태계와 유사한 식생으로 복원하기 위해 종자 채취 후 파종을 실시했다.
또 사업부지에 포함돼 있는 관목과 초본류를 굴취·이식해 최대한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상돈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은 민족의 정기 회복 및 자긍심 고양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연속성 확보와 미래유산으로 보전·관리해야 할 공간인 만큼 반드시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질마재 생태축복원사업으로 인해 일정 기간 우회도로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