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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교사 대상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유·초·중·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통합교육, 함께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의 주요 목적은 교사들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학급에서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또한, 통합교육을 운영하는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해, 통합학급 중심의 통합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 모델을 확립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통합교육 준비하기’ △‘통합교육 다지기’ △‘통합교육 실천하기’의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장애 및 인간다양성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과 통합의 실천 방안, 보편적 학습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와 교수적 수정의 실행 방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통합학급 내 행동 지원 방안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 실천 전략이 다뤄진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운영에 있어 교육과정 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도별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높은 질의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학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통합학급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제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공유하는 학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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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도내 4개 초등학교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등 충남의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고
11월 7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적으로 총 15개 학교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충남은 4개 학교가 포함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초등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농어촌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광석초: 지역사회 연계 인공지능 및 늘봄교실 운영
광석초등학교는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 운영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도산초: 친환경 생태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도산초등학교는 교육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생태교육과 교육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초: 인성·기초학력 강화와 생태 전환 교육
성남초등학교는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기초 튼튼 참학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학력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태 전환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안전 습관 형성을 지원하며, 체험 중심의 진로 및 예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장곡초: 민주학교 및 마을 공동체 연계 교육
장곡초등학교는 자율적인 특색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민주학교 활동을 통해 교육 자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마을과 연계한 ‘온품 온마을 행복 공동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 작은학교 지원 조례’를 통해 작은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교육복지 증진,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형 작은학교 모델을 개발해 학교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남 지역 농어촌 학교들의 교육 자생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각자의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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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특별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과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은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표 소장은 학교폭력의 원인과 심각성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표 소장은 학교폭력이 단순히 학생들 간의 문제가 아닌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교사와 학부모, 교육 당국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표 소장은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각 교육 주체가 맡아야 할 역할과 이를 통한 예방 및 사후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교원은 학교 내 폭력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올바른 지도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는 가정 내에서도 자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녀가 학교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 감정을 공유하고 대처법을 알려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학부모는 “학교폭력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교육청과 교육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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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교장 대상 장애 인식 개선 연수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장 6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어 영화에 출연했던 ‘뷰티플 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의 어머니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숙 강사가 연단에 올라 발달장애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모로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해 교장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느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 중이다.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 이해교육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일선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특수교육 현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교육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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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능 일주일 앞두고 시험장 안전·운영 점검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월 7일,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해 시험장 학교의 시험실 및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천안 시험지구와 천안청수고를 직접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17,6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들을 위해 7개 시험지구에 52개 시험장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난방과 전기 상태를 비롯한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 시험 환경을 고려해 각 시험실에서 충분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시험실당 수험생을 28명씩 배치하며,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전염병 관리 기준에 따라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시험 중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충남교육청은 경찰청, 전력공사 등 지역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수험생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을 미리 차단할 계획이며, 특히 지진 대비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각 시험장에 안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험장을 운영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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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연수 성료
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5일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총 72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 향상과 자연 속 힐링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립학교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학교법인 재산관리 △사무직원 인사 운영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에 관한 전문적 교육이 포함됐다.
사립학교 운영과 재정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육은 사립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투명한 재정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재충전을 위해 숲 산책과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병철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사학 현장에서 헌신하는 담당자들의 업무 피로를 덜고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유익한 교육과 함께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사무직원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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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위한 보육사업 필수경비 산출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아산에서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시군 보육특수시책 필수경비 산출 실무단’의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보육사업에 필요한 필수경비를 산출하고, 도내 시·군별 보육사업 현황과 필요한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실무단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도내 보육업무 담당자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시·군청의 보육사업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유보통합 시행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분석할 예정이다.
실무단은 유보통합이 시행되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각 시·군 보육사업의 필수경비를 산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담당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2023년 2월부터 시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영유아 보육 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교육지원청과 각 시군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실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양은주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0~5세 영유아들이 차별 없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육비용 산출과 관련한 실질적인 자료를 마련하고,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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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중학생과 교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인기 마술사 최현우가 초청되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최현우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고, 진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직업에 대한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최현우 강사의 마술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교육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하고, 직업과 진로 선택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은 “학생들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직업교육 강연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직업교육 한마당, 직업계고 학과 체험, 학교 방문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교육의 다양한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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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원 편성 제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5일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4조 6,599억원을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878억원 줄어든 규모로, 미래교육 수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안전’, ‘책임’, ‘미래’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2025년도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이전수입 4조 4,791억원을 비롯해 자체수입 86억원, 기타수입 400억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에서 45억원,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서 1,277억원을 활용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2조 4,775억원, △학교와 기관운영비 8,281억원, △교육사업비 7,872억원, △시설사업비 5,351억원, △민간투자사업 상환 270억원, △예비비 50억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학력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디지털 교육 확대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주요 사업 내역
안전하고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 투자하여, △교권 보호를 위한 교권침해 예방 및 피해 교원 회복 지원에 23억원, △학교폭력 예방에 66억원을 배정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교육과 디지털 교육 활성화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해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운영과 혁신학교 확산에 38억원을 편성하고, △고교학점제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에 324억원을 배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구독 및 인프라 구축에 163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환경을 강화한다.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지원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결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온채움 선생님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관련 프로그램에 116억원을 배정했다.
충남형 늘봄학교 및 돌봄 서비스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운영에 517억원, 유아 돌봄과 방과후과정 운영에 256억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에 68억원을 배정해 맞춤형 돌봄과 교육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교육 강화 및 신산업 인재 양성
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에 138억원을, 인공지능(AI) 직업교육센터 구축에 132억원을 투입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세수 결손으로 교육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공교육 질 향상을 목표로 기초학력 보장과 특수교육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출된 예산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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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환경사랑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5일 도내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2024 지속 가능한 환경사랑 학부모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환경동아리 회원, 지역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확산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이해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이 운동은 365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학교와 가정에서 친환경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의 특별 강연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는 주제로 이동학 작가가 ‘지구의 절반은 왜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동학 작가는 강연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만들어내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또 그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넘어, 실질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내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세화, 이지선, 김초희, 표미자 회장 등은 지역별 학부모 환경 동아리에서 실천한 다양한 탄소중립 사례를 발표하며, 학부모들이 서로 배우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동아리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온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환경 교육이 더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 간의 협력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교육 공동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