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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 늘고 우울감·스트레스 줄었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걷기를 실천하는 충남도민은 크게 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경험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4341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이 추진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13개 지표 중 걷기 실천율 남자 현재 흡연율 당뇨병 치료율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 5개 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
특히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인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7.4%p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뇨병 치료율은 전년 90.9% 대비 1.5%p 높아진 92.4%로 나타났고 남자 현재 흡연율과 우울감 경험률,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각각 0.3%p, 0.2%p, 1.6%p 줄었다.
시군별로 보면 서산이 걷기 실천율과 당뇨병 치료율이 52.7%, 99.5%로 가장 높았고 남자 현재 흡연율은 계룡, 우울감 경험률은 보령, 스트레스 인지율은 예산이 가장 낮았다.
반면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 음주율 비만율 고혈압 치료율 칫솔질 실천율 고혈압 진단 경험률 고혈압 치료율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악화됐다.
월간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각각 57.9%, 14.2%로 전년 대비 4.0%p, 2.7%p 늘었고 고혈압 진단 경험률, 당뇨병 진단 경험률도 전년 대비 0.7%p, 0.2%p 소폭 증가했다.
월간 음주율은 천안, 고위험 음주율은 태안, 고혈압 진단 경험률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홍성이 각각 27.7%, 11.4%로 가장 높았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각 보건소에서 통계집 형태로 최종 결과를 공표하며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발굴·추진해 지표를 개선하고 지표별 시군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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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등록·대백제전 성공 개최 이끈다
국가정원 등록·대백제전 성공 개최 이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25일 부여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원 투자 유치 및 52조 원 규모 도내 추가 투자 유치 추진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개원 추진을 통한 서남부권 의료서비스 확충 올해 정부예산 도정 사상 첫 9조 원 돌파 등 최근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부여 발전을 위해 국립 부여 숲체원 유치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백제 문화체험마을 조성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부여 한옥마을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일원에 유치 추진 중인 국립 숲체원은 국비 200억원을 투입, 치유의 숲과 산림교육센터 등을 조성해 산림 교육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 숲체원은 전국 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도는 부여 유치를 위해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은 부여·공주·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 스마트 관광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부여군은 군 최대 축제인 서동연꽃축제를 일상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국비 26억원을 포함, 총 52억원을 투입해 궁남지 일원에 상설 공연장, 조명, 워터스크린 분수 등을 2025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백제문화체험마을은 부여·공주·청양 등 백제문화권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전통음식 체험 등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7일 동안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부여 한옥마을 확대를 위해서는 한옥 신축·증축·대수선 보조금 지원 비율을 현재 50%에서 70%로 지원액을 최대 1억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은산면 분회경로당 신축 은산면 게이트볼장 신축 홍산면 남촌4리 경로당 신축 장암면 게이트볼장 신축 지방도 625호선 및 799호선 선형 개량공사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찬란했던 백제 문화와 한국의 혼이 살아있는 부여를 백제문화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부여 발전과 충남의 비상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김 지사가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부여군민들은 23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18건을 완료하고 5건은 추진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에 이은 정책 현장 방문은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사업 대상지 확인을 위해 백마강 테마파크 전망대에서 진행했다.
백마강 국가정원은 지난해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공모 사업에서 1순위로 선정됐다.
도비 175억원 등 총 350억원을 투입,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 둔치 일원에 130ha 규모로 7개 주제정원과 생태탐방로 쉼터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4년 5월부터 본격 조성에 나선다.
국가정원은 산림청장이 지방정원 등록 이후 3년 동안 운영 실적 평가를 거쳐 등록한다.
김 지사는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여의 역사성과 생태 자원을 연계해 백마강 국가정원의 고유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전국 세 번째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27일 공주시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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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10년 내 1000채 규모 한옥촌 조성”
“부여에 10년 내 1000채 규모 한옥촌 조성”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읍에 10년 내 1000채 규모의 한옥촌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를 방문,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여는 백제의 고도이자 역사문화 도시이지만, 백제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관광객이 머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마을 조성을 꺼내며 “한옥을 건축하면 국비 50%, 군비 14∼15%, 도비 4∼5%를 지원하고 30%는 자부담”이라고 설명한 뒤, “이는 도가 지난 13년 동안 130억원, 10채를 지을 정도의 지원을 한 셈으로 이런 지원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부여에서 백제의 옛 고도를 느낄 수 있도록 10년간 1000채의 한옥을 지을 정도의 지원을 하겠다”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설계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읍 내에 1000가구 규모의 한옥촌을 만들고 이 안에 민박이나 시장 등을 살려 부여에서 백제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또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대백제전을 통해 백제의 고도인 부여와 공주를 얼마나 알리고 현대인들이 백제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잠이 안 올 정도”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일환으로 다음 달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나라현을 군수·시장과 함께 방문해 “각 지자체장을 만나 관람객을 대규모로 보다음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부여를 비롯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농촌이 살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들어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면담과 2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 간담회, 2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과 관련한 성과 등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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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방드론 경진대회 개최
충남소방, 소방드론 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올해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금산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충남도시개발공사 농축산물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소방드론을 운용하는 소방관 2명이 조를 이뤄 총 3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평가는 건물 내부 탐색 임무와 공원 및 산악 탐색 임무로 나눠 드론을 활용해 탐색 구역 안에 흩어져 있는 A4용지 크기의 인식표에 적힌 가상의 구조 대상자와 유해화학물질 정보를 가장 빨리 찾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소방드론 기종은 각 소방서에서 구조현장에 실제 활용 중인 것으로 한정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드론 조종기술을 마음껏 펼친 결과 금산소방서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하고 아산소방서와 부여소방서가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소방드론은 인력투입이 어려운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 검색 등 점점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소방드론 운용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훈련과 장비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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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벼 종자 생산 위한 파종 시작
우량 벼 종자 생산 위한 파종 시작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내년 보급하는 벼 우량 종자와 국가에 인계할 원원종 및 원종 생산을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자 파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논산분소는 올해부터 원원종까지 생산해 원원종-원종-증식종의 생산체계를 갖추고 전문적 종자 생산 역량과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파종하는 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도 농업기술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인수한 것으로 주요 생산 품종은 삼광, 안평, 향진주 등 19품종이다.
파종할 종자는 철저한 종자 소독을 거쳐 파종한 뒤, 이앙 전까지 정밀한 육묘 관리로 키다리병 등 병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 선호도가 높은 종자와 함께 자체 육성한 향진주 등 충남 특화쌀 전용 품종들을 지속 증식 보급할 예정이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논산분소장은 “원원종 생산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면서 최고품질의 종자 생산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순도 높은 종자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최상의 우량 종자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년 생산한 증식종 4품종은 100% 분양률을 기록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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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피해자 보호조치와 음주단속 강화
사회적 약자 피해자 보호조치와 음주단속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1분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사회적 약자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와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음주운전과 스쿨존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개최된 제39차 정기회의에서 도 경찰청으로부터 2023년 1분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고 받았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인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6대 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신고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전체 범죄신고 중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스토킹,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 해제 조치 이후 주민 활동량 증가와 대면 수업 정상화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신당역 살인, 인천 홈스쿨링 아동학대 사망 등 사회적 이슈사건 발생에 따른 인식 변화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로 신고율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신고 중 가장 많은 1710건을 차지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가정폭력이 기타 폭력 범죄의 잠재적 요인이 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방지하는 조치가 필요함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범죄로 판단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시군 가정폭력상담소, 충남경찰청과 협력해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의 15개 시군 확대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근절 계획을 마련해 추진토록 했다.
도내 교통사고의 경우 18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으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대비 13.7% 감소한 44명으로 나타났다.
관서별로 살펴보면 고속도로 순찰대와 예산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았다.
분야별 사고유형은 보행자 사고는 20.3%, 이륜차 사고는 16.3% 증가했다.
위원회는 도경찰청으로 해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락철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함께 20~30분 마다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주2회 이상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을 근절토록 할 방침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가장 큰 목적은 주민을 위한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에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 자치경찰 제일 본연의 임무” 라며. “앞으로 도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회적 약자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해자 보호조치와 사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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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 꿈 충남귀어학교에서 펼쳐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2일까지 귀어학교 제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의 기초 수산업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어촌 이해도 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화합 여건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민 및 예비귀어인이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수산 기초 이론과 어촌살이캠프 현장 실습으로 각 2주씩 총 4주간 진행된다.
수산 기초 이론은 충남귀어학교 기숙사에서 합숙교육을 받게 되며 어촌살이캠프는 어선 어업과 맨손 어업 등으로 나누어져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청년 귀어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도내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이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는 수도권과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수산자원 덕분에 귀어귀촌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귀어의 꿈을 펼치고 싶으신 분들은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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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주식회사, 충남장애인체육 우수·신인 선수 4명 고용”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그동안 여러 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충남을 빛낸 민경아, 장용래 선수와 신인 정웅재, 박영재 선수가 JB주식회사 기업에 입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JB주식회사 비전 스페이스에서 열린 입단식에는 선수를 비롯해 한권희 JB㈜ 대표이사,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길락 도 체육복지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입단을 축하했다.
민경아 선수는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 금메달’ 리스트며 장용래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웅재, 박영재 선수는 20대 신인 선수이다.
JB주식회사는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인 두 선수와 신인선수를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증진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선수들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우수선수와 신인선수가 잘 융화돼 시너지 효과를 거둬, 경기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대회 입상을 통해 도와 JB주식회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권희 대표는 “우리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네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JB주식회사는 ‘도시가스를 넘어 생활에 가치를 더하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충남 동·남부, 9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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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기본계획 ‘밑그림’ 나왔다
인구정책 기본계획 ‘밑그림’ 나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공무원, 용역사,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추진해 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인구를 기준으로 장래인구 추계 시 도의 인구는 지속 증가해 2038년 정점 이후 점차 하락할 전망이다.
지역 간 불균형은 더욱 심해져 북부권 거주 비율이 2022년 63.1%에서 2037년 64.3%로 증가를 예상했다.
용역사는 분석을 토대로 ‘미래가 있는 행복한 청춘도시 충남’ 비전과 도민 수요 맞춤형 생활환경 재정비 도민 일자리 지향형 경제 구조 재조정 상생 협력형 역량 재강화 등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주거정주·도로교통, 임신·출산·보육·교육, 산업경제·일자리, 청년·이주민·다문화·고령화 등 4개 분야 총 56개 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형 스마트 교통 솔루션 확산 사회적 약자 거주 안심서비스 시스템 구축 충청남도종합귀농귀촌지원센터 구축·운영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일자리·청년활동 종합 연계 지원 예비맘 메타요람 구축 충남맘 건강 리턴즈 일하는 부모 체감형 육아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이다.
또 스마트팜 단지화 및 시범단지 조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역지킴이 경력개발형 일자리 창출 청년 중심 4도3촌형 공유 오피스 및 1인가구 맞춤형 주거 지원 등도 주요 과제로 발굴했다.
도는 용역 결과와 도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충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매년 추진할 시행계획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 감소, 고령화, 지역 불균형, 지방소멸 등 지방의 문제점을 개선할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도와 시군 맞춤형 시책을 찾아 모든 도민의 삶의 질이 고르게 상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말 대비 인구가 증가한 5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전년 대비 3780명 증가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인구 수는 지난해 말 대비 1613명 늘어 총 212만 4650명으로 집계됐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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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국무총리 등 만나 도 현안 논의”
김태흠 지사, “국무총리 등 만나 도 현안 논의”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도 현안을 풀기 위해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17일부터 4박 6일간의 미국 출장길에서 투자 유치 등 성과를 언급한 뒤 “이번 주는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들을 직접 만나 도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육사 논산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도청을 방문하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현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정 장관과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충남형 스마트 정보통신기술 축산단지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지정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는 27일에는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체 추진하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내 대학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도 주문했다.
한 끼에 1000원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사업과 별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한 끼에 1000원을 지원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사용시 1000원을 추가로 지원해 참여 대학의 부담을 낮췄다.
김 지사는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내 농축수산물 사용으로 농어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농식품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최대 3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소관부서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은 각 부처에서 내년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는 시기인 만큼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적시에 지휘부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5월 1일 개통하는 충남형 엠버스와 26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하는 명사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자사는 “아산·천안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충남형 엠버스 운행사항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소관부서는 개통 전 마지막까지 살펴봐 달라”며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을 초청해 진행하는 명사특강은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