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수온 대비 ‘수산 현장 이동병원’ 운영
고수온 대비 ‘수산 현장 이동병원’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태안군 안면읍 대야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이번 수산현장 이동병원은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질병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산현장 이동병원에서는 양식생물에 대해 세균, 기생충 등 질병 진단을 하고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고수온기 양식생물 관리 요령 및 조피볼락 폐사체 검안방법 을 설명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중심의 수산생물 질병 관리 체계 구축으로 천수만 일대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6일 태안군 고남면 구매어촌계에서 수산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07-25
-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나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청양 청남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지역은 현재 시설하우스 등 농경지 피해가 심각해 복구·정리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도 건설교통국 직원 100여명은 청남면 수박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물에 잠긴 농작물을 치우고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도왔다.
이날 복구 지원에 참여한 도 건설교통국 직원은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절실한 상황”이라며 “상심이 큰 도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교통국은 도로 등의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주택 파손 및 침수 등에 대한 새로운 주거환경 복구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특별 주거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3-07-25
-
이어지는 장마·무더위…소 세균성 질병 ‘주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이달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기종저·보툴리즘 등 소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해 가축 사양관리 및 축사 소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계속된 폭우와 장마 이후 천안지역 소 사육농장 3곳에서 기종저가 발생해 폐사 등 피해가 나타난 바 있다.
또 최근 서산의 소 농가에서도 갑작스러운 폐사가 발생했는데 이 또한 장마로 인한 기종저 발생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기종저 예방을 위한 백신 투여 등 장마 이후 철저한 방역관리를 권고하고 나섰다.
제2종 가축법정전염병인 기종저는 오염된 물, 토양, 사료에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고 발병하면 1∼2일 이내에 폐사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탄저·기종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나기복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보툴리즘과 기종저 같은 토양세균에 의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질병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나 소장은 “가축의 갑작스러운 폐사나 기립 불능 등 이상 소견을 발견하면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7-25
-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총 1만 9110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33회·참여자 수 3888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 제한됐던 문화생활이 자유로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충남도서관은 2월 ‘2022년 다독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3월 ‘도서관으로 와, 봄’, 4월 ‘도서관 주간’,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공연·연극·전시·강연·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 드로잉 매직쇼, 소리극 낭독회, 국악, 전통무용, 샌드아트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진행했고 연극은 어린이동화 뮤지컬, 입체낭독극 등 어린이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했다.
또 기획전시를 통해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캘리그래피 등 지역 작가와 동호회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강연은 분야별 유명 강사를 초빙해 매달 2회 온도락 아카데미를 운영했고 도서관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인문 고전 강연, 베스트셀러 강연도 매달 추진했다.
이밖에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도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구성·운영한 여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 만큼 하반기에도 독서의 달, 문화의 달, 송년 특집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
소아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 게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감소 등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휴·폐업, 운영시간 축소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도내 82개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병의원 운영시간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 진료 관련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천안·아산 이외 지역에 야간·휴일 소아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신속·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서산의료원·당진종합병원·홍성의료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도내에는 두정이진병원·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신도시이진병원이 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와 달빛어린이병원 외에도 34개 의료기관이 야간·휴일에 진료하고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숙 도 보건정책과장은 “항상 국민 건강을 위해 소아·청소년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기반의 효율적 작동과 도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병의원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청년에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키로 하고 2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은 청년들로 해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19∼39세 청년이다.
그러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시군 담당부서가 30일 이내로 자격 요건을 검증해 적격 여부를 통보하고 지원금은 15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로 최대 30만원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 새 이름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21일부터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 명칭을 기존 ‘만사형통충남’에서 ‘충남 서로 이음’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의 독자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이름에 담고 역할과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했다.
도는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응모작 총 254건 가운데 명칭의 의미와 독창성, 정체성 등을 내부 검토해 충남 서로 이음을 최종 선정했다.
충남 서로 이음은 ‘도민과 정책이 서로 이어지고 이루어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의 만사형통충남은 2020년 도가 개설한 소통 플랫폼으로 우리 도만의 소통 창구로서 주로 도민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도는 이번 명칭 변경과 발맞춰 운영 방식도 기존의 방식을 넘어 도민에게 직접 묻고 의견도 듣는 쌍방향 소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9월 중 새로운 기능을 정식 개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새 이름에 맞는 기능 개선·보완을 추진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협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5
-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토론회 개최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천안 오엔씨티호텔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성장전략 및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선문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도, 도의회, 천안·아산시, 기업인,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프트웨어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발제에 나선 김정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산업 실태조사 결과 소개 및 생성 인공지능 기반 산업변화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도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정확한 실태분석 필요성을 제시하고 향후 지역 주력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윤희 백석대 교수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 변화’ 주제 발표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은 디지털 전환, 데이터 혁신, 클라우드 기술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정책사업의 목표에 맞게 적용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기업인으로 참석한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 대표는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 기업의 성장전략과 필요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안 대표는 “공공부문과 지역내 대학에서 지역 소재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는 정책사업 개발과 충남형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 사업과 같은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흥수 선문대 교수는 ‘지역대학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취업현황’ 자료를 제시하면서 “도내 지역 대학, 기업, 지방정부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인재가 대학 등 졸업 후 지역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에 취업해 일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분야는 향후 전 산업분야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 그린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청양 옛 구봉광산에 건립할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의 구체적인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등의 규모, 전국 최대로 건립하게 될 파크골프장의 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청양군,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립을 본격화 했다.
협약은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으로 이전하고 14만 6125㎡의 부지에 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축·조성한다는 내용이다.
4개월 간 추진하게 될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 대상지와 주변 지역 현황, 지역 개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다.
또 대상지가 가진 자원을 종합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고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을 검토하며 국내외 유사 사례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적정 시설 규모 등을 도출하고 파크골프 시설의 적정 배치 방안을 마련, 조감도와 배치도, 평면도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교통망과 보행 동선, 기타 도로 시설물에 대한 계획과 대상지 지형 및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계획도 내놓는다.
이에 더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비전과 목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도입 시설별 이용도 제고 방안 등도 도출한다.
이밖에 재원 조달 계획과 단계별 개발 계획, 예산 확보 방안, 공종별 개발 우선순위, 재원별 투자계획 등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분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관식 국장은 “이번 용역은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과 지도자·심판 연수가 가능한 교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4만 6125㎡ 부지에 조성하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실과 교육센터,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도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면, 청양은 국내 파크골프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서 동호인들이 몰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도의 판단이다.
우선 대한파크골프협회 지도자·심판·어르신 강사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연간 1만 8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대한체육회장기·충남도지사기 등 연간 10회 이상의 전국대회를 통해서는 6000명 이상 방문이 기대된다.
2021년 7월 문을 연 강원도 화천군의 54홀 규모 산천어파크골프장 사례로 볼 때, 청양 파크골프장 동호인 방문객 수는 연간 20만명 이상으로 전망된다.
화천 파크골프장 월 평균 이용객은 88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수도권 등 전국에서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후 직원 등 상주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새 터를 잡게 될 옛 구봉광산은 일제 강점기인 1911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해 1970년까지 대한민국 최대 금광으로 유명했다.
1971년 휴광, 1994년 폐광 때까지 구봉광산에서 채굴한 금의 양은 1만 3332㎏, 은은 3410㎏으로 집계되고 있다.
1950∼1960년대 금 채굴이 활발할 때에는 남양면 인구가 4만 5000명에 달하며 현재 청양군 전체 인구보다 많았다.
구봉광산은 폐광 이후 도가 매입해 종합사격장 건립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과다한 비용과 건립 이후 적자 운영 예상에 따라 사업을 취소했다.
현재는 임야와 잡종지로 불모지나 다를 바 없는 상태이나, 대부분 도가 소유하고 있어 부지 매입 등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 소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적은 2만㎡ 안팎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 하나만으로 6㎝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공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까지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된다.
도는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의료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도립 파크골프장과는 별개로 내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을 추진 중이다.
도내 각 시군에 1개 이상의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 각종 대회를 수시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파크골프장은 60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도내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는 144개이며 등록 동호인은 2020년 2890명에서 2021년 4375명, 2022년 6391명, 2023년 상반기 7130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2023-07-24
-
특별재난지역 농업기계 수리 현장 지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25일부터 3일간 농업기계 수리 현장 지원에 나선다.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현장 지원에선 금강 인접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이 불가능한 침수 농업기계는 순회 교육 차량이 현장을 찾아가 수리하고 이동이 가능한 침수 농업기계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거점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공주지역을 시작으로 농업기계 긴급 복구 현장 지원이 시급한 지역을 순회 수리함으로써 농번기 농업기계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농업기계 전문가인 농업기계안전전문관를 통해 침수 농업기계를 수리함으로써 수해 현장 농민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