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민구 정촌유기농원 대표 등 4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민구 대표 성낙구 예산군새마을회 회장 윤태균 탕정미래포럼 대표 이선정 송정그림책마을 사무장 등이다.
김민구 대표는 보령에서 체험 농장인 정촌유기농원을 운영하며 친환경 유기농업을 보급하는 등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귀농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구 회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청소년 해외 교류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행사 개최 등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중이다.
윤태균 대표는 2019년 아산에 탄정미래포럼을 설립해 지역 문화제와 시민아카데미 등을 개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선정 사무장은 2017년 부여 송정마을에 귀농한 후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을 추진, 노인복지 향상 및 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은 매년 1만 5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하는 ‘충남 도민의 날’ 행사 때 갖는다.
2023-09-20
-
‘도민 참여 숲’ 홍보에 도 사회단체 팔 걷어부친다.
20일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남 사회단체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모인 대표자회의에서 도민 참여숲의 헌수 모금에 대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전 도민에게 도민 참여숲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은 20일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충남 사회단체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모인 대표자회의에서 도민 참여숲의 헌수 모금에 대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충남도내 126개 사회단체, 2백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연합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4-H연합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충청남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충청남도지부,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전국이통장협의회충남지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15개 사회단체에서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유치단 혁신도시정주기반팀장의 사업설명으로 시작으로 충남혁신도시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희동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충남의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남도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2백만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원들도 힘을 합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군과 연합해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번 6월 1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1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주 22일에는 2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번 도민참여숲 조성은 모든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며 특히 충남도는 탄소중립특별도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심있는 정책 중 하나로 탄소중립 도민참여숲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0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온가족 기념행사’개최
9월 16일(토) 내포자연놀이뜰 이전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온가족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송미영은 9월 16일 내포자연놀이뜰 이전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온가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내포자연놀이뜰이 이전 개원 1주년을 맞아 1·2·3 세대가 통합될 수 있는 놀이 체험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유아의 인성 덕목을 더욱 함양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경훈은 환영사를 통해 자연놀이뜰의 운영이 인성덕목, 교육, 환경의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참여해 주신 가족 모두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주요 행사로 추억의 놀이 여행, 엄마 손 인형극이 운영됐다.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달고나 게임, 추억의 문방구, 뮤직 고고장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예산의 구전동화 ‘의좋은 형제’를 바탕으로 내포자연놀이뜰 엄마 손 인형극 단원들이 자체 제작으로 구성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지역사회단체의 참여도 이어졌다.
당진 기지마을, 홍성 구항마을, 사)윤봉길 월진회, 홍북읍 새마을 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내포자연놀이뜰 안에서 지역사회가 어우려져 인성의 장을 형성했다.
이날 오전, 오후 각각 100가정씩 200가정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비가 오긴 했지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함께 맛있는 전도 먹고 즐겁게 놀 수 있었다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포자연놀이뜰 실내, 실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이루어 지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개인전시놀이체험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2023-09-20
-
안전한 대백제전 ‘먹는물 관리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 대백제전’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먹는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사는 방문객과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장 내 냉온수기 등 먹는물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서 연구원은 행사 전 사전 검사를 21일 실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수조사 1회, 부적합시설 재검사 1회 등 주 2회에 걸쳐 정수기 수질기준 항목인 총대장균군과 탁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수질검사 결과를 다음날 즉시 공주시와 부여군의 대백제전 진행 부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행사기간 동안 먹는물로 인한 방문객과 행사관계자들의 건강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
보령 삽시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
보령 삽시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에 선정됐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령 삽시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125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가 자체평가 후 추천한 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는 이번 선정으로 9년 연속 우수공동체 배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삽시도 공동체는 자연석 투석, 종패살포사업 등 서식환경 조성 및 자원조성과 마을 자체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불법어업행위 근절 등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도가 배출한 우수공동체는 2015년 태안 대야도 2016년 태안 곰섬 2017년 서산 중왕 2018년 서산 웅도 2019년 태안 병술만 2020년 태안 마금·서천 송석 2021년 서천서부소형선박 2022년 서산 간월도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9년 연속 우수 공동체 배출은 충남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룬 성과”며 “현재 도내에는 127개의 공동체가 운영중으로 앞으로도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도 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나선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내포신도시는 200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하고 2008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2012년 도청사 이전으로 내포시대를 열었다.
현재 기반 시설은 공원, 도로 등 총 995만㎡ 중 991만㎡ 완료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공원 내 휴식 공간 및 그늘 부족, 접근성 불편, 상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부족, 보행로 등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근 신도시 내 가로수 및 녹지공간의 생육 불량 수목을 전면 교체하기로 하면서 고사목 교체와 함께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에 대해서도 재배치 및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체계적인 신도시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충남연구원에 현안 과제로 부여하고 도시계획, 조경,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조직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흠 지사는 수목 교체뿐만 아니라 토지 개량, 녹지공간 활용도 제고 동선 편리성 향상 등 전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줘야 할 때는 큰 틀 속에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기존 도시 속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화 상업 거리 및 녹지광장, 보행로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해 12월까지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0
-
추석명절 꼭 가봐야 할 충남 명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붕이 있는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탐방하며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바다 석양을 감상하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도 열린다.
태학산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세로토닌체조, 꽃차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쥬, 돌가마 브레드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볼 수 있다.
아산외암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 80여 호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지공예,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산 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선샤인랜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산11경으로 꼽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 있고 한옥 연수원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계고택은 예학의 대가 김장생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건물로 고택 경내에는 은농재를 비롯해 안채와 사랑채, 행랑체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은 솔향기 그윽한 사계고택을 출발해 왕대산 입구, 모원재와 정상 갈림길, 왕대산 정상, 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약 3㎞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장소다.
삽교호 관광지는 해군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 생태습지공원, 전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이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출렁거림이 더욱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고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기도 하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거래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과 함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로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칠갑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천체 투영실에는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돔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재현돼 있으며 청양의 역사와 민속품, 근현대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농경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청양예술마을 등 다양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로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홍주성을 중심으로 대교리 석불과 당간지주 등 문화유산과 홍성전통시장의 정겹고 활기찬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축제 기간 맛있는 대하와 맨손대하잡이체험,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백종원거리로 유명한 예산시장은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을 알린 막걸리와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인기였던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수변음악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 가을꽃박람회가 개최된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근한 가을꽃과 함께 아름다운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10월 19-22일 강경첫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충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남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
환황해권 ‘해양문화관광 대전환’ 모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등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 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지역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하고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산 기반 관광 거점 구축과 교육 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내놓는다.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맡아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전용 설치선과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클러스터 조성 등을 설명한다.
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해양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해양벨트 구축,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고대 해상강국으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내용은 환황해 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0
-
충남 중소·벤처기업 인니 진출 교두보 마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도는 대전·충북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진행해 123억여 원 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생활 방식 분야 16개 기업으로 총 120건 123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억여 원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시도 전체로는 시도별 16개 총 48개사가 426건, 350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76억여 원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 최대 경제 성장 역량을 갖춘 아세안 선도국으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도내 기업이 현지 시장에 대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기업이 아세안시장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
‘안전한 충남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 마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를 위한 중·장기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촉진 계획은 우리 수산물 국민 안심 지원 현장 소통으로 수산물 신뢰 확보 단체급식 수산물 식재료 공급 확대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 지역축제·어촌관광 등 수산물 소비 연계 총 5단계로 추진한다.
먼저, 국민 안심 지원은 신문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 홍보하고 수산물 안전 신호등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송출해 수산물 안전 현황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현장 소통은 충남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시식회, 캠페인 등 ‘수산물 소비·안전성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수산인, 소비자 단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불안심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는 ‘지역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추진으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한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우리 수산물 데이 등 다양한 정책을 동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 및 100명 이상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식단 확대 등 ‘수산물 먹는 날’ 지정을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수산물 판매기업 지원은 충청권역 로컬푸드 직매장에 충남 수산물 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온라인 유통업체 할인행사를 병행해 소비자와 도내 생산자 단체 간 직거래 연계를 통한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남당항·백사장 대하축제, 강경·광천 젓갈 축제 등 지역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소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김태흠 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지난달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남수산인 한마음대회에서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