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도 금고 NH농협은행·하나은행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도 세입세출과 현금 등을 관리하게 될 금고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 금고 지정 공개경쟁에 응모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1순위에 오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 하나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도는 다음달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각각 1, 2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해당 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들은 신용도와 재무구조 등이 탄탄하고 금고 업무 관리 능력이 입증된 만큼, 도의 자금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써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1월부터 금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21
-
치매 친화 사회 만들기 ‘한마음’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관리 유공자를 격려하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과 인식 개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역치매센터 협의체 위원,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개선 영상 상영,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 환자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 환자가 포함된 실버합창단 공연을 추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금산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아산시보건소·서산시보건소·서천군보건소가 치매 관리 유공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 부지사는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와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며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09-21
-
충남도-도의회, 예산정책 ‘협력·소통’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
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예타 면제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도정의 역점 사업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등 도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원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예산정책협의회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09-21
-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2년 연속 ‘전국 으뜸’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자율적인 사업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생예방-수거보관-운반처리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신개념 연안정화활동과 반려해변 확대,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연구개발·설치, 지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결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최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으로 이날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를 보령시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환경계획에 의거 9월 셋째 주에 지정 운영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중앙행사는 전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지역단체, 기업체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우수 지자체 시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해양폐기물 새활용 공모전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이어 부대행사로 대천해수욕장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도는 지속적인 해양환경 정화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운영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충남 해양환경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발전을 위해 2050년까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
-
도계 해양쓰레기 공동 처리 나선다
도계 해양쓰레기 공동 처리 나선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경기도가 해상 경계에 쌓인 해양쓰레기에 대한 공동 처리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는 21일 안산 풍도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 행사를 개최했다.
도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해양쓰레기 처리 업무 협의, 집하 해양쓰레기 운반, 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은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9월 맺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했다.
상생 협약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을 통한 깨끗한 서해 조성’ 항목을 담고 있다.
협약 이후 도와 경기도는 실무 담당자 협의 등을 통해 해상경계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 약속을 재확인 하고 대상지 결정과 합동 현지 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행사는 도의 늘푸른충남호와 환경정화운반선, 경기도 전용수거선과 경기청정호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도와 경기도는 앞으로 해양 침적 쓰레기 공동 수거 행사를 개최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 상생 협약 관련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운반·처리를 정기화 하고 구역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계에 떠다니거나 침적된 해양쓰레기는 모호한 경계로 인해 수거·처리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공동 대응 행사를 계기로 경기도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협업 체계를 강화, 깨끗한 서해 바다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맺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을 통한 깨끗한 서해 조성을 비롯,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건설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등 9개 사항을 담고 있다.
2023-09-21
-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포스터(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에서는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에서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주제로 조성한 ‘내포역사인물길’에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 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축제 기간 동안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를 통한 자유로운 걷기 참가도 가능하며 10월달 매주 토요일에는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내포역사인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걷기축제의 마지막날인 10월 28일 토요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만해한용운생가지 일원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를 개최하는데 특히 올해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올봄 홍성 산불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며 걷기축제와 더불어서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 대상의 산불예방 및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시군이 내포지역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며 총 거리는 약 320㎞에 이르는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을 지나가게 된다.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는 4개시·군이 5개의 테마를 주제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내포역사인물길을 주제로 홍성구간에서 진행하게 되며 만해한용운생가지에서 출발해 청룡산을 거쳐 결성동헌까지 7.4km 구간의 내포역사인물길 걷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 부대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는데 참가비는 1만원이며 행사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제공 및 사전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축제 당일날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2023-09-21
-
충남신용보증재단, 저금리 수혜 확대를 위해 광천시장을 누비다
지난 20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 이용 혜택의 확산을 위해 광천시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사진=충남신용보증재단)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 이용 혜택의 확산을 위해 광천시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과 충청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이 참석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높아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 충청남도 저금리 정책자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금리 자금 사용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저금리 확대 결정에 따른 2천억원 규모의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보전받게 되며 저금리 자금 수요가 높은 상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천시장의 전반적인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상인회장은 정책자금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며 상인들을 위한 정책자금의 상세한 정보 제공과 대출 이용 절차의 어려움 해소를 요청했다. 이에 김두중 이사장은 상세내용을 반영한 홍보물 배포 확대 등 정책자금 홍보 강화와 시중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절차 간소화 등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님과 충남신보의 정책자금 홍보 강화 노력에도 전통시장의 많은 상인분들께서 정책자금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곳에 찾아가 안내드릴 예정이다”며 “충실한 도정정책 수행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기관으로서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1
-
제11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제11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사진=충남창조경제현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제11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더불어 총 수상금 1,400만원과 100만원권 상품권이 수여됐다.
지난 4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 서비스 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공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공공데이터 및 프롭테크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장팩토리 천준혁 대표가 선정되어 상금 800만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유기견 입양자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성향의 유기동물을 매칭해주는 시스템을 제안한 펫핏이 선정됐다.
‘충청남도 여행숙소 위치 데이터 기반 숙소배송 여행 장보기 서비스’를 제안한 와캠핑의 함종우 대표는 우수상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시상 부분인 기상기후분야의 대전지방기상청 특별상에도 선정되어 상금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추가 상품권도 받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안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유용하게 활용해 충남지역의 데이터 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
-
충남도립대-충남연구원 지역인재 육성 협력
21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립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연구원과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과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21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특별 채용 제도를 개발·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인재의 현장실습 및 인턴채용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유동훈 원장은 “앞으로 충남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하는데 힘을 모으면 많은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라며 “충남연구원은 지역의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전문 영역을 오랜 세월을 구축한 경험이 많다.
대학 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취업률을 제고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 공유로 협력 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09-21
-
국내 9개 기관 온실가스 관측·연구 힘 합친다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9개 연구기관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실가스 관측 기술과 관측 결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관측 연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동연구 분야는 전국 온실가스 특성 연구,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원·흡수원 특성 연구와 온실가스 관측 방법론 개발 등이다.
각 기관은 이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의 과학기반 탄소중립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온실가스 국제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내외 온실가스 현황 및 관측 기술, 그리고 온실가스 관측망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온실가스 관측은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과 효과검증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중요한 연구분야”며 “앞으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확대·강화로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