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펼쳐보자, 책도 꿈도’ 문화행사 펼친다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도민 등 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쇼 독서의 달 도서나눔전 원작이 있는 영화 북큐레이션 기획 전시 책 읽어주는 사서 사서고생 등이다.
먼저 6일에는 베스트셀러인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도민과 작가 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어린이의 호기심을 키워줄 마술쇼를 열고 23일에는 과월호 잡지 및 기증 도서 등을 배부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도서 나눔 행사도 진행해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지역 내 축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흥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시는 2023 대백제전을 주제로 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대백제전’이라는 제목으로 백제학, 백제 유물 등 백제와 관련한 도서를 소개하고 대백제전 홍보물 등을 함께 비치해 대백제전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기획 전시 등을 연다.
이와 함께 원작이 있는 영화 상영, 사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 모두가 책과 독서를 통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3-09-05
-
오는 6일 당진서 생명사랑 문화제 연다
포스터(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6일 당진시 문예의전당에서 도내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생명사랑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여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구호 아래 도와 당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이 참석하는 생명사랑 문화제는 1부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 2부 생명 존중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야외에서 부대행사 및 홍보관도 동시 운영한다.
1부는 당진시립합창단 공연과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 생명 사랑 로고송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2부는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살 없는 행복한 충남을 염원하는 참여형 활동과 치유 음악회 공연으로 꾸린다.
문예의전당 야외 마당에서는 부대행사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작품 전시와 함께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홍보관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다양한 기관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3-09-05
-
내포신도시 생육 불량 수목 전면 교체
내포신도시 내 공원·녹지에 심은 수목 중 생육이 불량한 수목을 전면 교체한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가로수를 포함해 내포신도시 내 공원·녹지에 심은 수목 중 생육이 불량한 수목을 전면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신도시 개발계획의 특성화 계획 ‘도시가 숲이 되는 녹색도시’에 따라 녹지율 50% 이상 확보를 목표로 조성 중이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의 세부 실천 사업으로 ‘내포신도시 세계 탄소중립 수도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불량 수목 교체는 내포신도시 내 일부 가로수와 공원 등 녹지공간에 심은 수목 중 다수가 생육 불량으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그늘마저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한다.
교체 작업에 앞서 도는 지난달 홍성군, 예산군,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과 실무회의를 열고 내포신도시 내 수목에 대한 전수조사 및 생육 불량 원인 분석 등을 거쳐 교체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안으로 현황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생육 불량 및 고사 수목을 전면 교체해 ‘도시가 숲이 되는 녹색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명품 도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다듬고 또 다듬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녹지율 50%라는 수치상의 녹색도시가 아니라 주민이 풍성한 녹음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로 홍예공원을 세계 속의 명품 공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포신도시의 상징 공원인 홍예공원의 생육 불량 수목 교체 및 나무 추가 식재 등 홍예공원 명품화 기본계획도 진행 중으로 관 주도형이 아닌 도민 참여형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원 내 수목 1000주 식재 비용과 일부 편의시설 설치 비용을 기부받고 있다.
2023-09-05
-
충남신용보증재단,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동참
충남신용보증재단,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동참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감축을 위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 프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와 생산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지난 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임직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 도입,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등 탈플라스틱 캠페인에 대한 충남신보의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충남신보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경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며 ESG 가치의 확산을 도모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충청남도 정책에 발맞춰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재단 임직원이 친환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지원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비상임 임원인 ㈜프레스코 김영근 대표이사와 서해수산푸드 신세경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2023-09-04
-
대백제전 연계 환황해 포럼 준비 ‘착착’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행사 최종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럼 운영 흐름 및 시간 계획 해외 주요 참석 인사 현황 3개 세션별 연사 현황 주제 영상 및 홍보 영사 시사 일반 참가자 사전 등록 홍보·행사 운영 인력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4∼26일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에서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해양벨트 문화관광 탄소중립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행사로는 도내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업무협약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중앙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주한중국대사, 일본 나라현지사·의장,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해외 인사까지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국제 포럼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반영해 포럼을 내실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해양문화관광을 주도하기 위한 환황해권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고 환황해권 교류·협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포럼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백제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이 우리 도가 1500년 전 동아시아 해상문화교류를 주도한 백제처럼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공공기관 유치 박차
4일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을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정책 현장 방문은 광시면 장전리 예당호 일원에서 버들림 지방정원 조성 계획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버들림 지방정원 조성은 예당호 버드나무 생태 기반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실증 기반 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환경과 관광을 연계해 추진한다.
예당호 인근 29만 7000㎡의 부지에 총 300억원을 투입, 단기적으로는 버들숲 군락지 및 둘레길과 생태 관광형 습지공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저감 수상생물 연구개발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군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김 지사는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다양한 관광 개발을 통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버들림 지방정원 또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예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 내포신도시 균형발전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강조했다.
내포역세권 도시 개발은 서해선 개통과 내포역 신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에 따른 내포신도시 확장 등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해 도시개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 대상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90만 5475㎡이다.
이 지역에는 2030년까지 4372억원을 투입, 공동주택용지 5개소, 단독주택용지 2개소, 초·중학교 각 1개소를 조성하며 계획 인구는 1만 1982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 5161억원, 고용유발 2874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포역은 연내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김 지사는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은 충남혁신도시 관문 도시를 조성하고 충남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포역 기반시설을 조기 건설해 도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시개발 사업도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 쪽 내포신도시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의 63%가 홍성이고 건설 사업이 더 활성화 된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신도시 전체 기반조성 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예산지역 아파트와 상가 등이 활발하게 건설되고 있는 만큼, 신도시의 균형이 점차 잡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추진 시 양 군의 균형적인 발전을 세심하게 고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65만㎡의 부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39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전략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지원 단지 조성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등으로 잡았다.
스마트팜 단지의 경우 자가형·기업형·청년임대형 등으로 구분해 조성,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린바이오 지원단지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식품연구 기반 등을, 6차 산업화단지에는 대기업이나 첨단 바이오산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10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청년 농업인 등 2만 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주교 1리 도로 개설 군도10호 보도 설치 대술면 게이트볼장 신축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 삽교읍 중앙로 도로확포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 지사가 지난해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예산군민들은 31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17건을 완료하고 9건은 추진 중이며 3건은 장기 검토, 2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10일 청양군부터 이날 예산군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8기 도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2023-09-04
-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진행
충남도 및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급격히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사진=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남도 및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급격히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 시작은 지난 2일 개막한 서천군 홍원항의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행사장으로 참여한 소비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캠페인을 벌였으며 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김기웅 서천군수와 장동혁 국회의원도 적극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릴레이의 다음 순서는 9월 9일 홍성군 남당항으로 오는 10월 7일 당진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까지 8개 전통시장 및 축제현장에서 릴레이를 진행한다.
김찬배 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위로하고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도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는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임산부 대상 수산물 소비촉진 사업, 범 충청권 소비지 판촉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3-09-04
-
개인형 이동장치 계도 교통안전 캠페인
개인형 이동장치 계도 교통안전 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아산시 선문대 일원에서 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도 자치경찰위원회, 도경찰청, 도교육청, 아산시, 아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회, 아산모범운전자회,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 선문대학생 등 12개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이날 도 경찰청과 협조해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운전면허 미취득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발된 도로교통법 위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에 대해서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을 위한 홍보 책자 및 홍보 물품 등도 배포했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올바른 안전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관계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
충남소방, 119구조정책 ‘전국 최고’
제3회 전국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충남소방본부(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 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3회 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팀이 참여해 재난 현장에서의 구조대원 대응 능력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대표팀은 ‘강 익수자 수색 범위 설정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완성도와 정책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2회 연찬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수상하며 구조정책 분야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는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 소방본부는 치매 노인 실종 신고 접수 후 대설 속에서 눈길 발자국을 추적해 37분 만에 구조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구급대원 200여명이 참가해 기본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 종합평가에서는 도 대표로 참가한 송대운 소방사 등 3명이 소방청장상을 차지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대원들이 전국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며 충남소방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충남소방의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4
-
대백제전 안전·위생 대책 등 점검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공주시·부여군·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TF팀 소속 2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백제문화제재단과 공주시, 부여군, 도 순으로 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주요 사항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TF팀은 안전 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의전 응급의료 인력 배치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화장실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쓰레기 처리 및 1회용품 저감 대책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특히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행사 때 불거진 문제점 등을 반면교사 삼아, 화장실과 쓰레기, 위생 대책 마련·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음식점 바가지 문제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TF팀 단장인 김 부지사는 “대백제전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행사 5일 전에는 준비를 모두 마쳐야 한다”며 “도와 시군, 재단 등이 긴밀히 협력해 각종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 시 즉각 조치를 취해 문제점이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TF팀은 앞선 3일 공주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아 주차장과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3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