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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소년수련관, 전국 93곳 중 ‘우수기관’ 영예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 홍성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이 종합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의 자기개발을 돕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과제빵 동아리인 ‘꿈빛 파티시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과학습과 기존의 전문체험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며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아 눈길을 끌었다.
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와 수련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성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추진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 밝혔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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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시작
홍성군,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시작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동절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연령별 접종 시기를 다르게 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오는 22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14~64세 홍성군민 무료 접종은 10월 17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의료기관 및 홍성군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경우 세부 일정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접종일 확인이 필요하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기존 4가에서 3가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의 항원을 뺀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동시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 할 수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인 동절기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홍성군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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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임금체불 근절 교육 실시
홍성군, 임금체불 근절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 홍성일반산업단지 근로복지센터에서 관내 3개 산업단지 16개 입주기업 인사·회계·안전 관련 관리자를 대상으로‘임금체불 근절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제도 변화와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금체불근절 대책 및 체불근로자 구제방안 △산업현장 안전관리 의무와 안전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근로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적인 해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임금체불 위험이 높아지고 산업재해 발생 우려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은 법 준수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는 권익 보호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임금체불근절 인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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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브레이크 한해수 이사, 국무총리 표창 수여
홍성브레이크 한해수 이사, 국무총리 표창 수여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브레이크의 한해수 이사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청년 고용 촉진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해수 이사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홍성군일자리센터,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지난 10여 년간 실업자 95명 신규 채용했고 지역근로자를 2013년 85명에서 2025년 114명으로 늘리며 고용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특성화고 산학협력, 병역특례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청년 인재 확보와 장기근속 지원에도 앞장섰으며 대학 계약학과와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해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휴게실 설치, 시차출퇴근제 도입,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유지조치 등으로 근로자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한해수 이사는 “이번 수상은 홍성브레이크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년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 이사가 재직중인 ㈜홍성브레이크는 1999년 설립한 자동차 제동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갈산전문농공단지에 위치해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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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회원대회 성료
홍성군,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회원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쌀 산업의 발전, 쌀전업농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회원대회’ 가 지난 10일과 11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쌀전업농 충남도연합회원 및 가족, 지자체단체장과 도 및 시군의원, 농업인 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군별 브랜드쌀 전시, 농기계 농자재 전시, 사랑의 쌀 나눔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랑의 쌀 나눔식에서는 충남 14개의 시·군연합회가 각 100kg씩 모아 총 1,400kg을 홍성군에 기증했으며 기부받은 쌀은 홍성군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회원대회를 홍성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군은 쌀 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남 한국쌀전업농 홍성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자부심을 확인하는 자리”며 “회원들의 결속과 단합을 강화하고 쌀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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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토론회 개최
홍성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10일 홍성국민체육센터에서 학생, 아동 관계자, 보호자 등 군민 100여명과 함께 아동친화 정책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참여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한국산업평가원의 주재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가지 주제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홍성군은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 관련 기관에 놀이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운영중으로 지난해 총 238회 강사를 파견해 8,152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 참여 동아리 5개 모임을 지원해 66명의 아동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이 더 많은 놀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아동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앱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공원과 휴게 쉼터를 늘리고 주말 및 야간 운영을 강화해 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이자는 제안이 나왔다.
홍성군은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의회를 통해 의회 활동 10회, 정책 제안 8건, 상임위원회 3개를 운영하며 아동 권리 증진에 힘써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14회 진행되어 314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대비 강사 파견 횟수는 27%, 교육 대상 31% 증가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SNS를 활용해 홍성군의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정기적인 토론 기회를 확대해 아동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연 1회 학생 의견 수렴 행사를 정례화해 아동의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려야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동 안전을 위해 홍동면과 갈산면 2곳에 밝은 벽화 그리기 사업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으며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 인형극 공연 10회와 717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교 주변에 CCTV와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학교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
2022년 전국 최초로 홍성군에 개소한 가족어울림센터는 연간 8만명이 이용하는 홍성군 대표 가족 친화 공간으로 놀이터, 영유아 놀이터, 창의센터, 돌봄센터, 가족도서관 등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동돌봄서비스는 204가정 343명이 이용했으며 방과 후 돌봄센터 7개소에 399명이 접수해, 1.62:1의 경쟁을 기록했다.
충남 마을돌봄터는 홍동, 결성, 홍성, 홍북 4개소를 운영중이며 2024년 2곳을 추가 설치해 정원은 74명을 확보했다.
홍성군은 아이 돌봄영역에서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모아미래도 2차 아파트와 반도 유보라 아파트 단지에 돌봄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55개 어린이집에 우수 농산물 급식을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돌봄센터 활성화 및 육아비용 지원 확대와 의료보험과 병원 시설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정 혜택을 늘려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3년 군단위 최초로 개소한 창의센터는 지난해 2,934명에게 창의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창의성 발달을 지원했고 관내의 아동복지시설에 창의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창의센터에서는 창의성과 혁신을 공유하는 축제로 기술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2025년 메이커 페어 견학 프로그램은 30명 모집인원에 80명이 접수를 하는 등 과학 창의교육에 관한 아동들의 관심과 호응이 많아 지방의 열악한 과학환경 자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서울그래비트랙스 대회에서 홍성군 아동이 참창의상,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도 대회 준비를 위해 과학 창의교육을 지속 제공한다.
토론회에서는 AI 프로그래밍 교육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시 정보 공유를 위한 전문가 초청 및 취업 박람회 단체 방문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위한 주거 이전 보증금 및 의료비 등으로 총 1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5가구에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2025년도에는 아이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중증질환과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아동 가정에 사례관리를 적극 실천해 의료 돌봄과 동시에 안정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수헤자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지원을 강화하고 유연근무를 실천해 가정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학부모-아동 시대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홍성군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홍성꿈자람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꿈자람센터는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조기 검사부터 치료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치료 시설로 언어·인지·감각·심리 등의 전문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아동복지통계자료에 따르면 홍성군 18세 미만 아동 인구수는 1만3천742명으로 이중 발달지연, 정신 및 행동, 정서 장애가 있는 아동은 50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 이후 위험군 분류에 속하는 아동의 인구수는 2,116명으로 전체 아동 대비 대비 15.4%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홍성 꿈자람센터는 대도시로 원정 치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조기 검사와 치료를 지원해 아동과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2022년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금번 군민참여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4개년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하고 2026년 6월 인증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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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
홍성군,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초 군지역 단독으로 2029년 충청남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10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전국체전 주개최지 선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동안 홍성군은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전국체전 유치신청 이후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와 제5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주개최지로 선정됐다.
11일 충남도청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협약서 체결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다졌으며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2029년부터 3년간 총 5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로 군 지역이 단독 주개최지로 결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체육 행정과 지역 균형 발전에 있어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오랜 기간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직접 개최하게 됐다.
대회 기간동안 수십만명의 선수단, 관계자,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홍성군뿐만 아니라 충남 전 지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전국체전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지역도 대규모 전국행사를 유치하고 개최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사례이자, 우리 군민 모두의 역량과 단합된 힘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선수와 관중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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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 바다 위를 걸어볼까? 해상 관망대 개통
홍성 죽도, 바다 위를 걸어볼까? 해상 관망대 개통
[세종타임즈] 충남 홍성군은 서해안 천수만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죽도 관망데크 로드’를 오는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죽도는 사계절 다양한 풍경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중장년층의 둘레길 산책 코스는 물론 젊은층에게는 당일치기 데이트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제2조망대에 위치한 ‘죽도 관망데크 로드’는 길이 59m, 높이 15m의 규모로 해상에 우뚝 솟아 있어 서해안 천수만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구간이 강화유리 및 철제망으로 설치되어 관광객에게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죽도를 현장답사해 시설물 이용 시 주의사항을 표시한 안내표지판과 추락자 구조를 위한 수상인명구조함 설치상태 등 시설물 이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한 후 개통 결정을 내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가을 행락철 많은 인파가 죽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홍성 서부해안 관광밸트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사계절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절마다 변하는 숲의 색채와 서해의 윤슬이 어우러진 3개 조망대 둘레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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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오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홍성군, 오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 오전10시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과 야외 휴게 공간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치매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홍주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레브드집시, 한국광대, 선소리산타령 등이 참가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야외 휴게 공간에는 치매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치매 예방 수칙 홍보, 건강상담 등 치매 예방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아울러 9월 15일 ~ 26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관내 전광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 상담 콜센터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홍성군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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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 존중 공동 캠페인 개최
홍성군, 생명 존중 공동 캠페인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홍성역과 홍성시장 일대에서 이틀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와 함께 관련 사업을 홍보하며 현수막·리플릿·홍보물품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홍성역에서는 온라인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검사와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를 운영했으며 충남도 정신건강 공동브랜드 캐릭터 ‘코음이’ 인형탈 홍보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홍성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두 행사에는 코레일 홍성관리역,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의료원,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 및 자살예방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으며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