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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 스쿨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홍성군,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 스쿨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에서 하반기 ‘50플러스스쿨’프로그램 수강생을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50플러스스쿨은 은퇴 전후 인생 전환기의 중장년 군민들이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하도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와 사회 참여 활동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6개 강좌, 88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홍성군평생학습센터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중장년 군민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사회에 재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50플러스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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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홍성군 4-H 야영캠프 개최
제69회 홍성군 4-H 야영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태안군 소재의 신두리정원캠핑장에서 4-H회원,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 실천과 회원들의 미래지향적 가치관 정립을 위한 홍성군 4-H야영캠프가 개최됐다.
‘꿈꾸는 청소년, 농업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영식을 시작으로 홍성의 역사 인물인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한용운선생 생가지 옛이야기 역사교육, 지덕노체 대별 활동, 한밤의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등 회원의 심신 단련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지·덕·노·체별 순환 활동에는 4-H 의식 활동, ATV 체험활동, 물고기 잡기, 몸으로 말해요, 단체줄넘기, OX 퀴즈 등 학생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일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4-H야영캠프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봉화식은 첫날인 10일밤에 열린다.
봉화식은 회원들이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혀주는 촛불의 숭고한 의미를 생각해보고 앞날의 참된 생활을 다짐해 보는 의식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상징하는 불을 밝히며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바쁜 영농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이번 행사 준비를 주도한 홍성군4-H연합회 임성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게 주최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젊은 농업 리더로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4-H 정신 및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홍성군 4-H 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의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이 가장 시급하다”며 “청년 농업인 육성의 모태인 4-H 회원들이 미래 농촌사회의 새로운 시대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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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오는 16일부터 실시
홍성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오는 16일부터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 지역주민 900명의 표본을 추출 매년 조사하는 지역단위 일제 건강조사로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선발된 조사원들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해 사업 참여자 조사원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예방 교육 및 코로나 검사, 예방접종 등 조사 시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 및 조사 안내문, 코로나19 예방 관련 홍보물이 동봉된 사전통지문으로 미리 통보하고 있으며 가구 방문 조사 완료 후에는 조사 참여 가구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2022년 건강조사는 138개 조사 문항으로 건강생활실천 외 만성질환 예방관리,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고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신체 계측은 한시적으로 제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홍성군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근거 중심의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다”고 말하며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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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섬에는 쉼이 있다.
홍성의 섬에는 쉼이 있다.
[세종타임즈] 탄소중립은 전세계의 화두이다.
환경에 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일상의 쉼표를 위해 죽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오는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에서 충청남도의 6개 섬에 홍성군 죽도가 포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 홍보에 나섰다.
충남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는 본섬 1개와 무인도 11개를 합쳐 12개의 섬으로 곳곳에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열두대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한다.
211㎾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900㎾h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공급되는 탄소 없는 섬 죽도는 엔진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탄소중립 청정 섬이다.
야트막한 산, 울창한 대나무 숲, 바다가 어우러진 둘레길은 천천히 거닐면 2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해송 숲길, 갈대 숲길 등 1천270m의 숲 탐방로가 조성되어 트레킹 여행지로 적격이다.
2021년 행정안전부 선정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죽도는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천수만에 위치해 대하를 비롯해 바다송어, 새조개 등 홍성의 대표수산물과 꽃게, 주꾸미, 바지락 등 싱싱하고 맛 좋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죽도는 뉴딜 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 군은 2023년까지 약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인프라 보강을 추진 중이며 죽도와 연계된 홍성의 천수만 26km 해안가도 해양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도행 배에 탑승할 수 있는 남당항은 해변 산책로와 바다 조망 쉼터, 전망대를 구축하고 대하·새조개 축제를 위한 축제광장을 신설해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명품 낙조로 명성 높은 속동전망대는 스카이타워와 해넘이길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을 건설하고 있다.
죽도행 배편은 남당항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 휴항, 뱃삯은 왕복 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표소 에 문의하면 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재확산하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필요한 요즘 이번 여름 여행은 죽도에서 일상의 쉼표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더불어 9월 홍성에 오시면 손꼽히는 제철 대하를 맛볼 수 있고 인근 관광지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만끽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남당항에서는 다가오는 9월 제27회 남당항 대하 축제가 열린다.
홍성에서 나는 대하는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으로 손꼽힌다.
맛있는 대하도 맛보고 죽도 트레킹으로 느림의 미학과 일상의 쉼표를 즐겨보길 바란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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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및 인문학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및 인문학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2022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은 전국 여행지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총72개 사업이 신청 그중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성군의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람을 그리며 평화를 꿈꾼 화가, 이응노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응노 생가 기념관에서 공연과 해설을 통해 이응노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충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2022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충남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 설정과 정책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사업으로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 2개 지역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주체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반 조성과 홍성문화예술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대표이사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지원받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홍성군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홍성의 인문 자원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군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홍성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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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접수
홍성군, 2022년 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접수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의 생산 어업인들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신청을 오는 9월 8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각 품목의 협정 발표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했고 지난해 판매실적이 있는 어업인, 어업법인이며 품목 및 어획 방법별 평균 생산량을 확인해 직불금이 산정될 예정이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생산 사실 확인서 및 판매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준비해 홍성군청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다음 달 8일까지 신청받아 현지 조사 및 심사를 거쳐 11월경 대상자를 선정하고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TA 이행으로 피해 본 어업인분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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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쓰레기더미 속 저소득 장애인 가구’ 민·관 협업으로 도와
홍성군, ‘쓰레기더미 속 저소득 장애인 가구’ 민·관 협업으로 도와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5일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위기 상황에 내몰린 장애인 가구의 폐기물 정리와 생활 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며 따뜻한 동행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군청 복지정책과와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이번 청소를 통해 5톤가량의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등을 정리했으며 향후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집안 해충 제거를 위한 방역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가구 집안에 많은 쓰레기를 적치 하고 상한 음식, 해충 등으로 주거환경과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판단했으나, 당사자의 반대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기존에 관계가 형성된 군청 사례 관리사와 장애인복지관 담당자가 협업해 설득했고 대상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와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힘 모아 직접 도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복지정책과와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대상자 가족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정말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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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외래 벼를 국산 품종 대체와 함께 ‘저탄소 농산물인증’ 획득
홍성군, 외래 벼를 국산 품종 대체와 함께 ‘저탄소 농산물인증’ 획득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인 홍동면에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 벼 ‘밀키퀸’와 고시히카리 등 재배지 121ha 이상을 국산 품종인‘예찬’과 삼광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홍동면과 갈산면을 중심으로 예찬벼 7,400kg 가 보급했으며 점차적으로 밀키퀸 등 외래 품종 보급을 축소하면서 국내에서 육성되는 최고 품질 예찬벼 등 종자 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다.
중만생종인 예찬벼는 충남 이남 평야지에서 재배하기 알맞은 품종으로 키는 66cm 정도로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10a당 평균 수량은 587kg 이다.
단백질 함량은 5.6%로 낮고 식미검정에서 밥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홍동농협과 함께하는 외래품종 대체 국산 벼 재배 사업에 참여하는 98농가가 우렁이 농법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신청했다.
이는 ‘탄소중립 2050’에 따른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에 따라 벼농농사 메탄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논물관리 기술을 확산하자 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에 걸맞은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원탁 팀장은 “기존의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에서 ‘저탄소 유기농 고품질 쌀’생산이 가능해져 홍성군 특화 브랜드로서 더욱 단단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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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새로운 농민’ 레비
홍성군의 ‘새로운 농민’ 레비
[세종타임즈] 친환경 유기농업특구, 소비자협동조합의 발원지, 농촌형 민관 거버넌스가 살아 숨쉬고 있는 홍성군의 대안 농정과 농업농촌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어느 미국 출신 청년이 홍성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 소재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레비 로키는 미국 캔자스주 출신의 초급연구자로서 모든 국가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과소화 문제 해결방안과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았다.
레비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홍성군에 정착한 청년 농민을 대상으로 농민으로서 농촌을 살아내는 여정을 면담 조사했으며 이에 대한 홍성군의 대응을 탐구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했다.
레비는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 정책기획팀,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인구청년팀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면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질문은 청년 및 초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 타지자체에 비해 홍성군에 귀농귀촌하는 청년이 유달리 많은 이유를 살폈다.
더불어 환경과 농업 그리고 사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민관 거버넌스‘홍성통’의 역할 청년이 농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홍성군이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홍성군의 농촌정책을 살펴봤다.
최기순 정책기획팀장은 “친환경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이 홍성군에는 아직 건재하다는 지역의 상징성 뿐만 아니라,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평민마을학교, 홍성통의 분과 청년통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초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족하므로 이들이 지역 공동체를 폭넓게 이해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홍성군은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비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농촌사회학자 ‘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가 개념화한‘새로운 농민’을 홍성군에서도 만나게 되어 흥미롭게 현장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이들이 행정과 함께‘유기적인 지식인’으로 성장해 홍성군의 대안 농정 기틀을 꾸준하게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한율 부군수,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한목소리로 “지방소멸 시대를 마주하며 홍성군 전 부서가 합심·협업해 미래 농촌을 위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홍성 농정을 탐구하는 신진 연구를 지원할 방안을 군 차원에서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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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복절 맞이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홍성군, 광복절 맞이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월 8일부터 15일까지 국가상징인 태극기 선양 운동을 펼쳐,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자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읍.면 청사, 마을회관, 경로당 등 현장을 점검해 오염됐거나 훼손된 태극기 및 새마을기는 직접 교체하고 읍.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관공서와 각 가정, 단체·기업 등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하는 등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할 예정이다.
8일에는 차량 부착용 자석형 태극기를 1,400여명의 직원들에게 배부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 공직자 솔선수범 캠페인을 벌인다.
군청에 관계 직원들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대하고 더불어 차량 부착용 자석형 태극기를 홍성택시조합에도 전달해 태극기 게양 홍보 활동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홍성군에서는 조양문 및 청사 내에 대형태극기 게첨,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대형태극기 송출, 김좌진 장군 동상과 한용운 동상 세척식, 태극기 게양하고 인증하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경환 행정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한지 77주년이 되는 해”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