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문화도시 ‘홍성’ 마을축제, 글로컬 축제로 ‘발돋움’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에서 추진한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글로컬 축제로 발돋움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29일 태국 파타야 자인 호텔에서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한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수상한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고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문화적 실험의 교육과정이다.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축제에 관심 있는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축제 이벤트의 이해를 위한 13회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시험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지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마을축제 아카데미 프로그램 활동 기록은 문화도시홍성 홈페이지 활동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2024 아시아 피나클어워즈의 베스트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활성화를 통해 마을단위 문화가치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27일 첫날 파타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태국정부 관광청 주관 환영 리셉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9일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행사인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홍성군의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베스트 봉사상을 수상하고 아시아 대표 축제 홍보부스에서 홍성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의 글로벌 홍보 첫단추를 꿰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02-29
-
이용록 홍성군수 관광 세일즈 세계가 ‘주목’
이용록 홍성군수 관광 세일즈 세계가 ‘주목’
[세종타임즈] “저는 뉴질랜드에서 배를 타고 낚시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자연에서 즐기는 바베큐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홍성에서 열리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 꼭 방문해 다양한 바베큐를 즐기고 싶습니다”뉴질랜드에서 온 마우리족인 이니아 멕스웰은 28일 태국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열린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 홍보 전시회에서 홍성 부스를 찾아 한국 불고기를 좋아한다며 2024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꼭 찾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로벌 푸드로 사랑받는 광천김과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의 공통분모는 글로벌이다.
홍성의 맛과 멋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세계가 사랑하는 홍성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28일 태국 파타야시 자인호텔에서 열린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 홍보 전시부스를 직접 운영한 이 군수는 광천김과 이응노 생가 연잎차를 손수 나눠주며 2024 글바페를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천김의 인기는 태국 현지에서도 뜨거웠으며 지난해 열렸던 글바페 영상 또한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내며 성황리에 홍보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김제시의 지평선 축제와 충청남도 홍성군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이 협업을 통해 상호 홍보 및 교류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대한민국 문화의 맛, K-문화레시피 1번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의 핵심정책인 ‘관광 세일즈’를 전개하는 이용록 군수의 광폭 행보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2024-02-28
-
이용록 홍성군수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해외관광객 유치 ‘시동’
이용록 홍성군수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해외관광객 유치 ‘시동’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 세계인을 초대한다”이용록 홍성군수는 27일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홍보전을 열고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며 외국인들의 축제 참가를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방콕 왕궁을 비롯한 시가지에서 대한민국 전통부채인 태극선과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영문 리플릿을 배부하며 대한민국의 멋과 맛을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는 신념으로 추진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지난해 47만 7천여명이라는 대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기에 올해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글바페 홍보전은 대한민국 문화의 맛, K-문화레시피 1번지 홍성군이 추진한 마을축제 아카데미가 태국에서 열리는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수상을 하게 되며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함께 진행됐다.
한편 홍성군이 지난해 11월 3~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축제기간 동안 47만 7,317명이 방문,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는 빅데이터 분석이 나왔다.
2024-02-28
-
홍성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95%로 확대 지원
홍성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95%로 확대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보험료의 92.5%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고 농업인이 7.5%를 자부담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에는 지원율을 95%로 확대 지원해 농업인은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벼 재해보험은 농협에서 자부담 금액에 대한 환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농업인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 가입 금액 200만원 이상이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기간 내에 지역농협에 방문 해 가입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홍성군에서는 5,161농가에서 5,882㏊ 규모의 농지를 재해보험에 가입해 1,255농가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아 자연재해로부터 입은 피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이상기온으로 봄철 저온 피해가 잦고 연중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8
-
홍성군, ‘군민체감형 혁신행정’ 또 한번 빛났다
홍성군, ‘군민체감형 혁신행정’ 또 한번 빛났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243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국제교류 ▲해외 민간법인 등과의 협업을 통한 국제적 저변확대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민간 공동 대응을 통한 주민편의 및 서비스 개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디지털시대에 대응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노력 등 다방면에서 혁신성과에 대해 인정받아 10개 평가지표와 1개 가점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홍성군은 이번 평가까지 5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빛나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는 군정 전반에 혁신의 의지를 적극 반영하고 모든 공직자가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며 “올해에도 적극행정의 정신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혁신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홍성 ‘홍희딸기’ 전국구 넘어 세계로 향한다
홍성 ‘홍희딸기’ 전국구 넘어 세계로 향한다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성군 지역특화작목인 ‘홍희’ 딸기묘 18만주를 국내외로 분양하며 딸기산업에 혁신을 도모한다.
이번 분양은 2월 26일부터 홍성군 관내 농가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전국 시군에 딸기묘를 배부했으며 이어서 중앙아시아 등지로 딸기묘를 수출하며 국내외 딸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홍희는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의 대과성임에도 단단함을 나타내는 경도가 높으며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청포도맛 및 복숭아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이다.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국내 대표 딸기 품종인 설향보다 1.2~1.3배 많은 수확량과 고온기에서도 비대가 잘되며 역병, 시들음병 등 뿌리병 저항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폭염 등 기상악화로 병해충이 확산되어 타 신품종 육묘를 실패한 농가들이 홍희를 주력 품종으로 변경함으로써 위기를 타파하고 빛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이번 딸기묘 분양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육묘가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의 육모로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홍희 어미묘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8
-
홍성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최대 40만원 지원
홍성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최대 4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3월부터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의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며 푸들, 말티즈, 치와와 등 소형 반려견은 제외된다.
단, 반려견의 유실·유기 발생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반려동물을 보호 관리를 위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할 수 있다.
중성화수술비는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20만원,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자부담 비용은 마리당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지원대상이 되며 자부담 비용이 면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과 개별적으로 일정 협의 후 중성화 수술을 하면 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중성화 사업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예방과 개체수 조절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2-27
-
홍성군보건소,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충남도 1위
홍성군보건소,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충남도 1위
[세종타임즈]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홍성군이 충남 도내 16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서비스 이용률 ▲보호자서비스 이용률 ▲가정환경수정 ▲유관기관 연계협력 ▲가산점 등 6개 지표 평가를 통해 각 시군이 치매환자관리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판단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추진 대책을 보완·강화하게 되며 평가 우수 시군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표창 수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 환자 대상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사업 추진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홍성군은 지난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호·관리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치매환자 가정환경 수정사업 ▲치매환자 실종방지지원 ▲독거 치매환자 AI 돌봄인형 지원 ▲치매환자 가족 돌봄부담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치매 환자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과 연계해 칩거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집중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조호물품 택배 배송서비스, 치매검진자를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재가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돌봄 받고 어울려 살아가는‘지역사회 지속 거주 실현과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안심센터 기능 강화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7
-
홍성군, 산불 대응을 위한 지침서 ‘산불 백서’ 발간
홍성군, 산불 대응을 위한 지침서 ‘산불 백서’ 발간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홍성군 산불 피해 극복 이야기’를 담은 홍성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로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홍성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후,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산불피해조사반을 운영해 안정적인 방재 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지원금 상향 건의로 최대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부터 진화, 대응, 피해주민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재차 점검하고 살폈다.
산불 백서는 산불 대응 과정의 교훈을 되새기고 홍성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제작됐으며 200쪽의 분량으로 산불 발생부터 피해현황, 복구 과정, 대응 사례 등 단계별 전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산불 백서가 향후 산불발생 등 재난발생 시 매뉴얼로 활용되어 산불예방과 대응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7
-
홍성군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즐길거리 ‘풍성’
홍성군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즐길거리 ‘풍성’
[세종타임즈]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와 먹거리, 공연, 달집태우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홍성군 곳곳에서 개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홍성군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내포 KBS 이전 예정 부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먹거리 체험, 무대공연, 부럼깨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즐기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항면 장양, 내현, 발현, 묵동마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한가운데 모여 달집을 태우며 부정과 근심을 함께 날려 보내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앞서 23일에는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뒤편 주차장에서‘갈산면 노동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지신밟기를 하며 액을 쫓는 의식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풍물놀이, 소원지 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부럼 깨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마련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올 한해도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