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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가적 재정 위기 여파 최소화’ 건전 재정운영 앞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올 한해 태안군의 최종예산이 지난 12월 1일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 결과 9413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군이 내년도 재정위기 여파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은 태안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이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낭비요소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재정은 민선7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4762억원이었던 태안군 본예산은 매년 5% 이상 늘어 2023년 9413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대비 167%의 성장률이다.
특히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증가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은 교부세와 국도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외부재원의 확보가 필수 요건으로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외 활동에 주력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2023년과 2024년의 경우 정부의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삭감 등으로 군 재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하고 올해년도 마무리 추경에 2022·2023 여유재원을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312억원을 활용하면서 올해 재원 부족의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외형상 1120억원이 감소된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는 2023년 재정안정화기금 적립재원 933억원의 소진에 따른 것으로 실제 예산규모의 감소 규모는 일반회계 205억원, 특별회계 9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자체수입을 최대한 확보하고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 재원 확충에 나서 일반회계 40% 상당을 차지하는 교부세의 11.9%인 총 330억원에 달하는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그 여파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수입은 증가폭이 적고 안정적인 반면, 이전수입은 국가의 재정기조에 따라 큰 변동폭을 가진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필요한 사업예산을 최대한 반영한 만큼 태안군의회와 협력해 최대한 많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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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뜻을 정책으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
“청소년의 뜻을 정책으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이하은 최우수상 이다영 우수상 성민서 조하민, 이채은 등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대회 추진에 나서왔다.
9월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거주 중인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은 후 가능성·창의성·효율성·적용범위·지속성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했으며 11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청소년기본법 상 청소년 연령은 24세까지.대상을 차지한 숭실대 이하은 씨는 태안군의 장비를 활용해 로컬 크리에이터 및 유튜버를 육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다영 양의 경우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주변 인도 및 버스승강장 설치’를 제안했으며 우수상 3인의 경우 ‘저출산 대응 프로그램 개설’ ‘투명 페트병 수거 자판기 설치’ ‘태안 청소년 CEO 지원’을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이들의 제안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제안대회를 개최했다”며 “참여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 청취로 지역 정책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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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명품 지주식 김’, 유기농 김의 새로운 기준 되다
태안군의 ‘명품 지주식 김’, 유기농 김의 새로운 기준 되다
[세종타임즈]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김밥’ 열풍이 불면서 한국식 김 요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며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춰 관심을 끌고 있다.
유기농 김이란 일체의 ‘산 처리’를 하지 않은 김으로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을 뜻한다.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시도되지 않는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의 불과 10% 정도만 지주식 유기농 김으로 추산된다.
태안에서는 남면 진산과 근흥면 용신·정산포 등 3곳의 어촌계가 총 248.2ha 면적에서 유기농 김을 재배하고 있다.
남면 진산 어촌계의 생산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김장수 씨는 “태안군은 관내 모든 김 양식 어촌계가 유기농 김을 생산하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고 소개한다.
그는 “태안의 김은 모두 유기농으로 매우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어왔다”며 “태안산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 바다에 잠긴 채 떠 있는 일반적인 ‘부류식’ 양식과 달리, 태안의 ‘지주식’은 지주에 김발을 달아 김을 지면에서 띄워 양식하는 전통적 방식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김이 바다에 잠겼다 공기 중에 노출됐다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햇빛을 쬐게 돼 불순물이 없어지고 육지와의 거리도 가까워 김의 성장에 필요한 무기질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김이 스스로 살아남는 힘을 가져 별도 약품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양생태계의 보존은 물론 유기농 김으로서 식탁 위의 훌륭한 건강식품 역할도 한다.
하지만 지주식으로 양식한 ‘유기농 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는 아직 그리 높지 않다.
부류식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 현재 전국에서 양식되는 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제품에 김 양식법을 표기하는 것이 법적 의무는 아니어서 소비자가 유기농 김 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태안산 김은 부류식 김에 비해 돌김에 가까운 식감이 있으며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태안 김 양식 어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태안 유기농 김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바다로 나선다.
김장수 씨는 “태안 김을 알리기 위해 개인적으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김 콘서트’를 열어 김의 성장과정을 알리고 시식회를 진행하며 유명 요리사와 협업해 태안의 김을 소재로 다양한 요리도 만들고 있다”며 “조만간 대만 등 해외에서도 김 콘서트를 여는 등 태안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안 김, 즉 지주식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며 “김이 태안의 당당한 특산물로서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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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고충 해소 앞장’ 태안군, 내년도 보조사업 추진 앞당겨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내년도 계획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축산업 관련 한·육우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예년 대비 약 2개월 가량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그동안 연초에 보조사업 수요조사를 벌여 대상자 선정 등을 거친 후 4월 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내년 축산농가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사업의 조기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중 축사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의 내년도 축산 관련 사업은 총 111개로 올해 대비 8개 늘어났으며 총 사업비도 73억 3923만원으로 올해보다 19억 3533만원 증가했다.
내년 교부세 감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 예산 확보를 위해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수요조사에 나서게 됐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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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인 청년가구 건강한 삶 도와
태안군, 1인 청년가구 건강한 삶 도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관내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태안군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홈스윗홈, 정리수납’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한 정서 안정과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아는 사람도 없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다 문득 하루하루가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비슷한 상황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총 750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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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용 미생물’로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앞장
태안군, ‘농업용 미생물’로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앞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친환경농업 및 토양 환경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 생산·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지역 농가를 위해 작년 대비 120% 늘어난 총 250톤의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했다며 내년 미생물 생산 장비를 교체하고 추가 장비를 도입하는 등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용 미생물실에서는 미생물 멸균배양기 등 7종 16대의 장비를 갖추고 EM활성액,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생활EM, 클로렐라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균수 106CFU/㎖ 이상의 미생물만 공급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유용한 미생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면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전국한우협회 장대옥 태안군지부장은 “태안군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축사 내 악취 저감과 퇴비장 내 가축분뇨 발효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미강 등 농산 부산물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급여함으로써 사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증진 및 영양분 제공, 병해충 억제, 가축 면역성 증가 등에 활용되며 농축산물의 가치를 높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토양 환경개선의 경우 토양에 살포된 미생물이 토양에서 항산화물질을 생성해 유해 미생물 억제에 효과적이며 유익한 미생물이 나와 작물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미생물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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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태안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전개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태안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19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사랑의 계좌를 통해서도 입금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아울러 12월 19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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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로컬푸드직매장 김장김치·양념 특판행사 성료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김장김치·양념 특판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11월 한 달간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한 ‘2023년 태안로컬푸드 김장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판매 행사를 열어 총 4224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절임배추 판매액은 2460만원, 김장양념 판매액은 1764만원이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합법인과 ㈜담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현장 판매 및 택배 배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한 달간 절임배추 20kg을 4만원에, 김장양념 8kg을 9만원에 각각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이번 특판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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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네트워크 조직 활성화 도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태안군, ‘네트워크 조직 활성화 도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1월 30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날 서울시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박용수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네트워크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디앤에프코리아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8월에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기업 자체의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며 공동체의 사회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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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충남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충남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지역 농업인 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남지역 농촌지도기관 관계 공무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도단위 현장 강사 교육’에서 ‘2023년 충남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상은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전문 농업인 육성에 열정적으로 노력한 기관에 수여된다.
군은 올해 1~2월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서 총 75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센터 내 전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하고 전년도 문제점을 보완한 핵심기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영농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농교재와 월별 농사정보가 수록된 달력식 교재를 별도로 제작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양질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맞춤형 농업인 교육 등 전문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내년에도 내실있고 알찬 농업기술 교육을 펼치고 달라지는 농정시책에 대해서도 적극 알려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