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가세로 태안군수, “6만여 군민 희망 담아 비약적 군정발전 이끌 것”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시행,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갑진년 한해 담대한 구상과 우직한 실천을 통해 새로운 태안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의 미래를 여는 광개토대사업 추진 튼튼한 농어촌, 경쟁력 있는 태안 경제 육성 군민 행복시대, 더불어 잘 사는 태안 건설 수준 높은 정주환경, 삶의 공간 조성 생태도시, 역사와 문화의 도시 건설 군민과 함께하는 일류행정, 열린 군정 구현을 올해 6대 군정 운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도 으뜸과제로 선정된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과 ‘국토 동서횡단’ 내포철도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가시화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경우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이익공유제 추진을 위한 절차 및 주민 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에 따른 예산집행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끌어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최대 1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7월 준공 목표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치유센터를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대표 치유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격렬비열도의 날’ 제정과 ‘격렬비열도 서포터즈’ 창단을 시도하는 등 ‘지도 속에만 있는 섬’이 아닌 ‘국민들이 실제 오갈 수 있는 섬’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안흥진성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정비 및 철조망 이설 작업을 통해 군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을 도모하고 동안문 복원의 성과를 거둔 태안읍성의 경우 남동성곽 복원을 통해 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태안읍 일대 역사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중앙로 일대에 대한 지역 정체성 확립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남문 근린공원’과 ‘샘골 어린이공원’ 조성 등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결혼 및 출산장려금의 경우 도내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한 차원 높은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월 10만원의 바우처 지급을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도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징적 시책으로서 지속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 군수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태안 국제 원예치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조직위 출범 및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나서는 한편 도내 가장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전의 경우 올해 결과 발표가 예정된 만큼 막바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여 안면도 유치의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갑진년 새해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 군민 여러분께 진정한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올 한해 더욱 강한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1-04
-
“불법소각 막는다” 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불법소각 막는다” 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군은 청소차 미운행 지역에서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군 청소인력이 직접 찾아가 수거·운반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사업을 올해 연중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거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개인 소유 차량이 없는 70대 이상 고령화 가구의 경우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 차원의 적법한 처리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관내 63명의 청소인력을 활용해 폐비닐·부직포·차광망·모판·농약줄·물호스 등 농촌예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별 거점에서 직접 수거하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전용 1톤 청소차량을 구입·배치하고 마을별 전담수거일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요청 시 즉시 수거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장회의 및 반상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및 환경오염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며 “영농폐기물 전용 청소차량 운용에 따른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병행하는 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1-04
-
해율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 고향 태안군에 성금 기탁
해율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 고향 태안군에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서울시 송파구 해율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가 고향인 충남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김현진 대표는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초등학교와 태안중학교 및 태안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공공건축가로 참여하는 등 태안의 각종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현진 대표는 “고향 태안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3
-
‘여름꽃’ 글라디올러스, 충남 태안에서 ‘겨울꽃’ 변신
‘여름꽃’ 글라디올러스, 충남 태안에서 ‘겨울꽃’ 변신
[세종타임즈] 여름꽃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을 활짝 피워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나트륨 등을 이용해 일조량 및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다년간의 시범 재배를 거쳐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글라디올러스 꽃 출하에 나서고 있다.
글라디올러스는 아프리카 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일반적으로 8월 경 꽃이 핀다.
생육 최저온도가 5℃로 3℃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겨울에도 최저 10℃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등 추위에 매우 약해 겨울에 꽃을 보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가 나트륨 등을 이용한 기술을 자체 개발하면서 이제 관내 화훼농가가 겨울에도 고품질의 글라디올러스를 출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글라디올러스 구근에 대한 자체 생산 체계도 갖춰 농가의 비용 절감 및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여름 아름답고 화려한 꽃을 피워내 큰 인기를 끌면서도 추위에 약해 화훼농가에서 재배를 기피하던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글라디올러스 외에도, 태안지역에서는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이 시원한 해안성 기후를 적극 살려 화색이 선명하고 향기가 짙은 고품질의 꽃을 생산해내며 전국 최고의 화훼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태안군에서는 184농가가 160ha에서 화훼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전국의 3.8%, 충남도의 40%에 달한다.
주요 생산품목은 국화, 안개초, 스타티스 등의 초화류와 글라디올러스, 튤립 등 40여 품목이다.
특히 꽃을 보기 힘든 겨울임에도 이달 현재 관내 50여 농가가 국화, 안개초, 스타티스, 백합, 글라디올러스, 소재류 등 10여 품목을 출하 중이다.
이는 저온성 작목 도입과 에너지절감 시설 보완, 토양 개량, 재배 신기술 개발 등 화훼농가와 태안군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고품질 꽃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 연중 출하체계 구축 기술보급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꽃의 도시 태안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
태안사랑상품권, 올해부터 할인 한도액 30만원으로 하향
태안사랑상품권, 올해부터 할인 한도액 30만원으로 하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변경된다.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5%로 하향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할인한도 및 할인율 변경은 지난해 6월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의 등록을 취소하는 행정안전부 개정안 시행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하고 올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 3천억원이 의결됨에 따라 추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할인폭이 상향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긴축재정 여파에 따른 할인율 및 한도 변경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3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했다 9월부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시 50만원으로 한도를 올려 판매한 바 있다.
2024-01-03
-
태안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참여 기회 제공에 나선다.
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정체험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대학생들은 2일부터 곧바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정체험 운영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1-02
-
태안군 농어촌버스,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 본격 시행
태안군 농어촌버스,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교통약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온 태안군이 올해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군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선다.
군은 관내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거리에 따라 차등 지불하는 그동안의 ‘이원화 요금제’를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은 올해부터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그동안은 15㎞ 이내 1500원, 초과 시 17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다.
군은 2015년부터 이어진 이원화 요금제가 원거리 거주 군민에 상대적 불이익을 주는데다 요금을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운전기사의 불편 및 이로 인한 운행시간 지연 등의 문제도 있다고 보고 단일 요금제로의 전환을 검토해왔으며 지난해 의회 협의 및 태안여객과의 협약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올해 시행의 결실을 이뤘다.
요금제 변경에 따라 군민 불편 해소와 운행시간 단축, 원거리 주민 부담 완화 등이 기대되며 추가 소요예산 연간 약 1억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기준 연간 54만 9187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한 태안 농어촌버스가 군민의 편리한 발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대중교통 선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약자에 혜택을 주는 복지 시책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
태안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영예
태안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영예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한해 농촌진흥청 및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6차 산업 지역특성화 사업 및 융·복합 기술보급을 바탕으로 새소득 작목 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육성 사업을 추진, 지역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또한, 마늘과 달래 우량종구 생산기반 조성 등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농산물 가공 맞춤형 창업 지원과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영세·고령 농업인 농작업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등을 추진하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후미등 및 반사판 430개를 부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한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여름철 현장영농 교육 태안농업대학 영농정착 기술교육 농산물 가공 창업 보육 당면 영농 현장지도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의 체계적 육성에 나서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센터 전 직원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해 더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9
-
제30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30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제9대 태안군의회가 12월 27일 1일간 금년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월 19일 태안군수의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라 긴급하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부결되었던 ‘태안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팀 명칭과 정원 등을 일부 수정해 다시 부의됐다.
이 날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성 강화와 기간별·직급별 정원 조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신경철 의장은 임시회 마무리에서 “오늘 하루 긴급논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운영했다”고 말하며 조직개편안이 통과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8
-
태안 화동초,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장학금 기탁 ‘훈훈’
태안 화동초,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 장학금 기탁 ‘훈훈’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읍 화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화동초등학교는 28일 화동초 교장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이오례 교장 및 학생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300만원의 장학금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월 7일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화동초는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회 동아리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오늘은 여기서 놀자, 해피 메리 동동마켓’ 바자회를 열어 학용품과 직접 만든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바 있다.
화동초는 지난 2019년에도 장학금 127만 2400원을 기탁하고 2021년에는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21만 5천 원을 기부하는 등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연이어 기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오례 교장은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육 공동체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태안의 미래를 짊어질 태안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