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돈곤 청양군수 ‘관광객 500만 시대’ 로드맵 발표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내 원예작물 생산자와 유통단체,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앙부처의 유통정책 개편 방향에 맞춰 기존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면서 청양지역 원예산업의 실정을 담아내고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원예산업의 중심이 될 전략 품목으로 고추, 밤, 표고버섯, 멜론, 수박, 블루베리 등 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으며 각 품목의 생산과 유통, 기술혁신 등 3개 분야 10개 부문의 세부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략 품목 생산 계획 수립 생산시설 및 생산기술 개선 생산조직 육성 유통조직 육성 유통시설 스마트화 및 운영체계 개선 전략 품목 수급 관리 및 위기 대응 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생산 및 유통 추진 원예산업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내실 있고 현실적인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노동력 부족, 생산비 증가, 유통 환경변화 등에 대한 대응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4
-
청양군, 충남도립대생 전입 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청양 전입을 돕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동민원실은 전입 시 부여되는 혜택을 홍보하면서 현장 전입신고를 접수한다.
군은 지난 3월 초에도 충남도립대 이동민원실을 운영, 기숙사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했다.
군은 관외에 주소를 두었던 대학생이 전입하는 경우 기숙사를 이용하는 대학생에게 학기 당 최대 50만원 기숙사 외 자취생에게 전입 축하금,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대학생 전입을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1
-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 첫 개최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 첫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위원회는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군으로부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현황, 관련 예산, 주요 사업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각 분야 자문에 임했다.
이종필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1
-
청양군, 특사경 역량 강화 교육 집중
청양군, 특사경 역량 강화 교육 집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민생 6대 분야 단속 활동의 효율성과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지명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수사자문위원을 초빙해 분야별 단속 방법과 현장 수사 실무, 신문 방법, 조서 기재례, 수사 인권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사경은 각 법률에 따른 지도·단속 과정에서 적발한 위법 사항 중 행정처분 이상의 처벌이 필요한 경우 검찰 송치를 담당하는 행정공무원이자 수사관이며 현재 청양지역 근무자는 33명이다.
청양 특사경은 주로 산림, 환경, 교통, 부동산, 청소년, 식품,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의 불법행위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특사경 요원들이 책임 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주민 안전 생활의 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요원들이 관련 법률에 정통하고 적법 절차 준수는 물론 대상업소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0-21
-
청양군, 2022 어린이 안전 골든벨 개최
청양군, 2022 어린이 안전 골든벨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서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되새겼다.
또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과 관련해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 골든벨은 각종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상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10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42명이 참가했으며 퀴즈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청남초등학교 소평섭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안전 퀴즈왕이 된 소평섭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평소 몰랐던 안전 상식을 자세히 알게 됐고 일상생활에서 더욱 조심성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유년 시절부터 안전사고 예방 지식과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가족과 사회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자양분”이라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1
-
청양군 ‘마을의 재발견 2’ 책자 발간
청양군 ‘마을의 재발견 2’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군내 각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마을의 발견 2’ 책자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온 역사와 인물, 풍습, 전통, 문화재, 마을제 등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이 책자는 마을 브랜드화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활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발간된 1권에 이어 5개 지역의 마을 기록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재발견 1권에 이어 2권 또한 새로운 미래 공동체 창출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0-20
-
청양군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성과 가시화
청양군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성과 가시화
[세종타임즈] 지난 7월 청양군이 주최한 ‘2022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전국 창업경진대회’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당시 최우수상을 받은 외지 팀이 협약을 체결하고 청양군물품공유센터가 보유한 캠핑용품을 외지 캠퍼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와 청양군청년네트워크,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지난 19일 청양군물품공유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캠핑그린’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지 캠퍼 방문 시 청양군민과 같은 비용으로 청양군물품공유센터 캠핑용품 대여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협력 청양군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관계 구축 캠핑 관광지 개발, 프로그램 협업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교류와 홍보다.
캠핑그린의 창업내용은 중고 캠핑용품을 수요자에게 대여해 주는 앱 제작 및 청양지역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캠핑, 차박 등 합리적 공유경제 실현이다.
캠핑그린은 경희대 창업학회 회원과 연세대, 삼육대, 국민대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의료서비스 플랫폼 기획, 공유주방 대학생연합 요리동아리 운영, 대학생 소셜링 서비스 기획에 참여했다.
캠핑그린은 자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청양의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지역자원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핑그린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생 모임과 캠핑프로그램을 7차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외지 청년들의 독특한 시각으로 청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캠핑프로그램과 합리적인 공유경제 모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20
-
청양군, 균형발전사업 하반기 추진상황 점검
청양군, 균형발전사업 하반기 추진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하반기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지역 간 연계, 협력 증진을 위한 대단위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3기에 걸친 1단계 사업에 총 1,547억원을 투자해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원예작물 공공육묘장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특화작물인 구기자가공센터 구축을 통해 생산가공유통 분야를 활성화했다.
또 귀농인의 집 14세대와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해 외지인 유치를 도모하고 청양복지타운과 장애인회관 건립 등 사회문화 복합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취약계층 재활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맞춤 복지를 실현했다.
지난해부터는 2단계에 접어들어 9가지 1기 사업에 767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건립,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이며 2025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2단계 1기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사회적 활동 주체들의 역량 강화 등 지역 선순환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종필 부군수는 “소요 기간과 예산 규모로 볼 때 실무적 어려움이 많은 것이 균형발전사업”이라며 “추진상 문제점을 극복하고 기한 안에 모든 사업을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0-20
-
‘청양군의 섬 흑산도’ 표지석 설치…최익현 의병장 인연
‘청양군의 섬 흑산도’ 표지석 설치…최익현 의병장 인연
[세종타임즈] 지난 2월 전남 신안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으면서 흑산도에 대한 ‘청양군 명예 섬’ 부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양군이 지난 19일 표지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청양군·신안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표지석에 담은 의미를 새기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청양읍 소재 고운식물원은 음력 12월에 피어나는 설중매 ‘납매’를 기증, 흑산면사무소 기념식수를 돕는 등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의 뜻을 밝혔다.
두 기관의 특별한 인연은 대한제국 의병장이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흑산도 유배 생활에서 비롯됐다.
지난 1월 청양군 목면 송암리 소재 면암 고택에서 발견된 고문헌 2만여 점 중 흑산도 유배 생활을 담은 기록이 다수 포함됐다는 신문 기사를 접한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양군에 결연 의향을 밝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자매결연에 이른 것이다.
자매결연과 함께 신안군은 ‘천사의 섬’ 중 한 곳인 흑산도를 ‘청양군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경제·사회·문화·행정 등 전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프로그램과 지역축제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천사의 섬 신안군과 하늘빛, 땅빛, 물빛이 아름다운 청양군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면암 선생의 겨레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양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이 샘솟는 신안군’은 국토 최남단에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유명하고 특히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안좌면의 보라색 ‘퍼플섬’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22-10-20
-
29~30일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개최
29~30일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제23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약 200여 개의 장승이 전시된 전국 최대 장승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열지 못했다가 가을 단풍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을별 장승 행진과 솟대 깎기 등 마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9일에는 대장승 건강 행진을 시작으로 장승 대제 마을 장승제 시연 전문조각가의 장승 깎기 시연 효제리 아들바위 한궁 체험 마당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가족 솟대 깎기 대회 전통 혼례 재연 마을 그리기 대회 웃다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호빈 축제추진위원장은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