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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천안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 북부 생활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는 공공 주도의 지역 혁신 거점을 조성해 산업·상업·행정·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환 이화시장 일대가 과거 천안 북부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노후화로 침체함에 따라, 공공이 주도해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환 이화시장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계획하고 2023년 국토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한 결과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 공모에 재신청해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성환 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출·융자 지원,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를 제공받게 된다.
천안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안도시공사 등과 도시재생리츠를 설립하고 성환 이화시장 일대 3만 1,209㎡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2,952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혁신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지구 내에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 함께 산학협력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스타트업 기업 인큐베이팅, 취창업·근로 지원 등의 기능을 넘어 산·학·연 협력구조로 지역 산업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신규 유입인구를 위한 주상복합과 생활SOC시설을 조성해 주거·복지 및 커뮤니티 기능을 공급하고 기존 노후 상권 현대화와 성환역세권과 이화시장 재구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또한,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환역 주변 원도심 일대 약 28만㎡에 기반시설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도 수립한다.
시는 이번 성환 혁신지구의 국가시범지구 선정으로 양질의 주거와 생활SOC 공급으로 인구유출 방지하고 정주인구를 늘려 지역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성환 혁신지구를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북부 BIT일반산단 등 산업단지와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하는 천안 북부 산업의 허브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성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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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9월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9월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세종타임즈]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8일 ‘2025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 대기에 의해 푸른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달에 도달해 보름달이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
특히 달 전체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3년 만에 한반도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은 오전 1시 26분께부터 시작된다.
개기일식은 오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오전 3시 11분께 최대가 된 후 3시 53분께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관은 현장 프로그램 대신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간대에 관측 가능한 가을과 겨울철 별자리와 주요 행성에 대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이번 개기월식을 계기로 천안시민들이 우주와 밤하늘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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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서관본부, 도서관 소식지 9월호 발간
천안시 도서관본부, 도서관 소식지 9월호 발간
[세종타임즈]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천안시 도서관 소식지’ 9월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소식지는 지난 2023년 8월 처음 발간된 이후 매월 발간되고 있으며 도서관의 주요 소식과 행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대출 도서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 등 다양한 독서 정보와 읽을거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9월호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 동네 책방을 매월 소개하는 ‘우리 곁의 책방’과 ‘도서관 SNS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수록해 시민들이 다양한 소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식지는 매월 초 발간되며 도서관 누리집과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매달 소식지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으며 그동안 발간된 소식지는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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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방역’ 총력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앞두고 ‘안심방역’ 총력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9월 24~ 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과 공연장, 푸드존,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해충 모니터링과 사전방역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인력과 장비를 상시 투입해 집중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어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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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본격 시행
천안시,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5-26’ 절기 인플루엔자백신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 중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에 주소를 둔 60~ 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천안시 자체 접종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및 천안시 자체접종 대상자,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해당 일정에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천안시 관내 242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유행 전에 꼭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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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남농민전진대회’ 천안서 열려…농민 권익 강화 결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충남지역 농민 2,000여명이 천안에 모여 충남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민 권익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는 광덕쉼터에서 ‘2025 충남농민전진대회’ 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농민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정대전환 농업대개혁 힘내자 충남농민’을 기조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칼갈이 시연대회, 노래극, 노래경연대회, 청년농민 족구대회, 농민대동한마당, 폐막식, 차기 개최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며 “농정 대전환과 농업 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의 힘을 더욱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업은 충남의 근간이자 생명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 확대, 유통구조 개선, 청년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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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 스마트도시 통합관리 방안 모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5일 경기 안양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통합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도시 조성·교통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날 정책발굴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계부서와 스마트 기술의 활용과 스마트도시의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향상된 도시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개관하고 심야 시간 자율주행버스 운영, 체납차량 자동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센터 방문자에게 가상현실과 확장현실 등 최신 스마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 운영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발전하는 스마트 기술을 연결해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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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798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 공시지가팀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교차 검증을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조정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께서도 의견 제출 기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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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함께해요”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서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노정자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보라데이는 단지 하루의 캠페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대응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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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으로 구직단념청년 153명 취창업 성공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으로 구직단념청년 153명 취창업 성공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올해 8월 말까지 153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취창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만 2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11명 중 108명이 수료를 완료하고 103명이 참여 중으로 향후 취업 성과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중·장기 3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과정 수료 때 50만원, 중기과정은 최대 220만원, 장기과정 수료 때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제도, 구직도약보장패키지, 직업훈련, 천안시 일자리사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요리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