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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태복원의 새로운 거점…‘용연저수지 묵논습지’ 준공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5일 용연저수지 일원에서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묵논습지 조성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습지생태계 가치평가 및 탄소흡수가치 증진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습지생태계 가치증진 연구단과 ‘용연저수지 내 습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연저수지 내 습지생태계 가치증진을 위해 묵논습지를 조성했다.
묵논습지는 과거 경작이 중단된 논을 습지 형태로 복원한 공간으로 약 2,500㎡ 규모로 조성됐다.
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중요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적 다양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제공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출입 데크 및 난간 등을 설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용연저수지 내 묵논습지 조성사업은 교육과 생태복원이 결합한 사례로 시민 누구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생태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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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프렌즈,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천안프렌즈,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천안프렌즈’ 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전국의 공공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프렌즈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하고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7곳이 참여한 본선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천안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천안프렌즈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천안프렌즈는 천안 농특산물인 호두과자, 거봉포도, 멜론 등을 모티브로 2020년 개발된 캐릭터다.
천안시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시정 홍보물·굿즈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화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천안프렌즈를 알리는 기회를 가지게 돼 뜻깊다”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상시로 천안프렌즈 굿즈를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스토어’를 개소해 운영할 계획으로 캐릭터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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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의학 광역 클러스터의 중심…“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이 답”
K-치의학 광역 클러스터의 중심…“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이 답”
[세종타임즈]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차별화 전략 구상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지난 12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차별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원의 기능과 위상에 걸맞은 천안만의 경쟁력을 구체화한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실행 과제이다.
천안은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바이오 메가클러스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KTX, SRT,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5개의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전국으로 통해 있는 교통 요충지이다.
이처럼 광역 교통망과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행정도시와도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부터 임상.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확산형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연구와 평가·인허가, 생산, 디지털헬스까지 국가 바이오·의료 혁신 인프라 전반이 1시간대 권역 내에 직결돼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인구와 인재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올해 5월 인구 70만명을 돌파했으며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시 주민등록인구의 30%를 차지한다.
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12개 대학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학도시’로 매년 수만명의 청년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청년층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장기적으로 연구인력 양성과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와 편리한 교통망, 교육·주거·문화가 갖춰진 정주여건은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수도권 인재 유치에도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천안 시민들의 참여와 기대도 크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염원하는 서명운동에는 약 31만명이 동참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연구원 유치에 걸고 있는 열망을 보여준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이러한 명분과 기대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동시에, 향후 공모 절차가 논의될 경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20대 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지역공약에 포함한 것은 천안이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천안은 정치적 명분과 정책적 실현 가능성, 합리적 입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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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기회가 되는 곳 ‘2025 천안 C-star Awards’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 가 15~16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전국 아이알 경진대회,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과의 밋업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R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모집된 301개 스타트업 중 치열한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6일 열리는 결선에서 아이템 발표와 투자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치며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본선 진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추천 기회와 4억원 이상의 투자 연계 가능성도 주어진다.
시청 1층 라운지와 로비에서는 행사 기간 투자 상담회와 기술 상담회가 각각 열린다.
1대1 투자 상담회에는 충남권 스타트업 100개 사와 40여 개 투자사가 참여해, 초기 자금이 필요한 창업기업들은 적합한 투자사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기술 상담회는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지속 가능한 협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15개 사, 연구기관이 모여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수도권 AC·VC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밋업데이에서는 천안의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통해 후속 투자 기회를 타진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과학 유튜버 궤도 등이 강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C-STAR Awards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창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천안이 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다각적인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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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천안시,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지난 11일 불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서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홍성현 충남도의장, 구형서 충남도의원, 김행금 천안시의장을 비롯해 천안시의원과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 추진 과정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불당동은 증가한 인구수에 비해 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천안시청 내 도솔도서관은 협소해 충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불당2동행정복지센터는 민간 건물을 임차 사용하고 있어 보안에 다소 취약하며 높은 임대료가 지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730억원을 투입해 불당동 1520번지 일원 부지 5,937㎡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9년 준공 예정인 복합청사에는 공공도서관과 불당2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현주 천안시도서관본부장은 “불당동 복합청사를 문화생활 커뮤니티로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명품 복합청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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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9월 16~ 28일 그리다방네모 창단 10주년 전시
천안문화재단, 9월 16~ 28일 그리다방네모 창단 10주년 전시
[세종타임즈]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 28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 ‘제10회 그리다방네모展 숲’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자립 지원, 교육·정보 접근성 확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빛인 소속 미술단체 ‘그리다방네모’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그리다방네모는 다양한 관심과 생각을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표현하며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전시 주제 ‘숲’은 나무와 꽃, 동물이 모여 숲을 이루듯 서로 다른 개성과 경험이 모여 형성해온 단체의 성장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다방네모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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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2025 STEP LMS 활용 우수기관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가 ‘2025년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학습관리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STEP LMS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직업훈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전 검증과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LMS 활용 실적과 성과·혁신사례, 훈련지원 활동 등 정량·정성 평가에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체계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STEP LMS 무상이용 시간을 기존 2026년까지에서 2031년까지 5년 연장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5년간 약 1억 8,00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LMS를 활용해 온라인과 혼합 교육, 가상현실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훈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훈련 체계의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 추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STEP LMS를 적극 활용해 전문 역량을 갖춘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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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읍면동 세무공무원 대상 재산세 교육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는 12일 대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재산세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구는 제2기분 재산세 부과 고지를 앞두고 토지분 재산세 중심의 업무 처리요령과 재산세 부과 관련 문의 응대 방안, 지방세 프로그램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재산세 납세자가 구청 방문 없이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고지서 발급, 과세내역서 조회 서비스 등 재산세 관련 간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정확도와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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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보도육교 19개소 집중 안전점검
천안시 서북구, 보도육교 19개소 집중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9월 18일까지 관내 보도육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북구는 최근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보도육교 시설물과 엘리베이터 운영 실태, 안전장치 등으로 점검 후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북구는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원종민 서북구청장은 “육교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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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잡힌 식단 지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잡힌 식단 지원
[세종타임즈]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9~ 11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 구성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65% 미만 임산부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영양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식품구성자전거와 생애주기별 권장 섭취 기준을 반영한 식품 구성안을 중심으로 임신·수유기에 필요한 곡류, 채소 등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식단구성법을 안내했다.
영양플러스 교육은 매달 진행되며 사업 신청은 영유아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부와 수유부, 출산부가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며 본인과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