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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귀농인의 ‘똑똑한 역발상’ 눈길
예산군 귀농인의 ‘똑똑한 역발상’ 눈길
[세종타임즈] 예산군에서 ‘똑똑한 역발상’을 농업에 적용한 귀농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의 바람’을 이용해 꽈리고추의 착과율을 높이고 하우스 내 환경개선으로 병충해를 줄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는 김면중 씨를 소개했다.
과거 서울의 한 IT기업에서 설계 자동화 업무를 담당하고 오토캐드에 관련된 책도 집필한 김면중 씨는 지난 2017년에 예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덕면에서 시설 하우스 꽈리고추 재배를 하고 있다.
김면중 씨는 시설 하우스에서 꽈리고추가 수정되기 위해서는 20도 이상 기온과 바람 등에 의한 수분의 매개가 필요하나 2월에 정식이 이뤄지다 보니 하우스 내 가온을 지속 실시해야 하는 관계로 환기가 어려워 바람에 의한 수정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꽈리고추는 약 70%가 자기 꽃가루받이를 통해 수정을 하지만 30% 정도는 다른 꽃가루받이를 통해 열매가 맺힌다는 사실과 꽈리고추 재배 핵심은 착과율을 높이고 병충해 방제를 적기에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이에 김 씨는 드론의 바람을 활용해 꽈리고추를 수정시키는 아이디어를 구상했으며 지난 2018년 농업기술센터 드론 자격증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김 씨는 시설 하우스 내에 드론을 이용한 인위적 바람으로 수정을 도와 착과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겨울철 밀폐로 인한 다습한 하우스 내 환경도 개선돼 고품질 꽈리고추를 생산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에서 발생하는 바람을 농업환경에 적용하기로 구상한 김면중 농업인의 아이디어가 매우 돋보인다”며 “앞으로 귀농인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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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서 학부모가 전문 영양사에 의해 관리되는 어린이급 식소를 직접 방문하는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사업설명, 위생·안전 순회 방문 지도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학부모 대상 위생·영양교육,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위생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예산군 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하는 대상별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자녀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애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 센터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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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활개선회, 읍면 특성화 교육 실시
예산군 생활개선회, 읍면 특성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광시, 대술, 신양, 대흥, 봉산면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읍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5개 면의 생활개선회원 1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촌 생활에 요구되는 과제교육 실천을 통한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및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광시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그릇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디쉬 정원’ 꾸미기였으며 해당 교육은 오감을 자극하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 및 사고를 촉진해 심신이 자연의 순환 속에 녹아들어 피곤에 지친 일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술, 신양, 대흥, 봉산 등 4개 읍면은 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유해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재료로 보습력이 좋은 천연 에센스, 샴푸, 아로마 오일 등을 만드는 ‘천연화장품 및 보디용품 만들기’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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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노지고추 일라이트 부직포 설치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노지고추 일라이트 부직포 설치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노지고추 유인 개선과 조기 안정 재배 시범사업으로 덕산면 신평리 등 2농가에서 일라이트 부직포 설치와 고추 정식을 완료했다.
이번 노지고추 유인 개선과 조기 안정 재배 시범사업은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통상 5월 8일경 아주심기를 하는 방식보다 7∼10일가량 조기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전의 비닐터널재배와 달리 환기구 작업이 불필요하며 보온, 환기 등 생육에 적합한 환경으로 30∼40% 수확량 증가 및 방제비, 노력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나일론 줄을 이용해 3줄로 묶는 기존 유인법을 대신해 Y자형 고춧대에 일자형 지주대를 결합해 2m 간격으로 설치하면 고추 사이 통기성과 투광성이 높아져 고추의 색깔이 좋아지고 과육이 두꺼워지며 웃자람이 없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노지고추 유인 개선과 조기 안정 재배 시범사업을 5년째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 반응과 효과가 좋은 만큼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을 지속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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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산물 우수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의 정착과 인증확산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농업인 대상 ‘GAP 농가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GAP인증 신규 및 갱신하는 희망 농업인과 GAP시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법인단체이며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군은 농산물우수관리 컨설팅을 통해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토양, 수질, 농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의 검사 비용 및 인증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우수관리 농업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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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재정비 완료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재정비하고 있다.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이 주차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관공서에서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임산부의 출입이 잦은 마트, 은행, 병원 등 공공시설에도 설치돼 있다.
현재 관내에는 생활 편의시설 51개소에 58면의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소는 지난해 국립 예산 치유의 숲 외 4곳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추가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보건소는 관내 51개소 주차구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정비가 필요한 10개소를 선정했으며 해당 주차구역의 퇴색된 주차 면을 도색하고 주차 안내 표지판을 재정비했다.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은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 전용 주차증’을 발급받은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가 동승한 경우에는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임산부의 편의가 필요한 곳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계속해서 설치·운영하겠다”며 “임산부 배려 문화의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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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조성’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예산군,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조성’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군은 보육료 지원, 아동⸱행복키움 수당 지원, 장난감 도서관 운영,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20개 사업에 216억원을 투입해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2023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동참여위원회 발대, 군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아동 권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예산군을 조성해나가는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 조건을 충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소해 올해로 1주년을 맞는 온누리 예산 놀이터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2층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대여를 통해 가정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장난감에 대한 아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온누리 카페, 유아 학습실 또한 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월 예산군 온종일 초등 돌봄센터를 개소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정부 공적 돌봄 사업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양질 돌봄을 제공하는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군은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 가입, 어린이집 대상 공기청정기 설치 및 운영비 지원, 도시공원 및 체육시설 내 물놀이 시설 설치, 온누리 예산 놀이터 조성 등 미래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어린이가 살기 좋은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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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사 신설 위한 ‘오고초려’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황선봉 군수는 3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5달 여 간 지속 중인 범 군민 삽교 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집회 장소를 또다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관내 140여 단체와 1000여명의 군민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민의 굳은 의지를 함께 정부에 표명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진행 중인 집회 현장에 이날까지 총 다섯 차례 방문하며 군민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 균형 발전과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 신도시의 발전 견인은 물론 광역고속 철도망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8만 예산군민 모두는 정부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염원한다”고 외쳤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주 정부세종청사 집회가 100일을 맞이했다 우리 군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 역사 신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이곳을 찾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부디 군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어 삽교역사 신설이라는 따뜻한 선물이 군민들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