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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및 사업소분 주민세 100% 감면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작년 대비 도내 최고 수준인 50%에서 75%로 대폭 확대해 감면한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민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착한 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으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 가운데 군에서 2021년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군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의회의결을 얻어 주민세를 100% 직권으로 감면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감면대상은 7월 1일 이전에 소상공인에게 2021년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이며 6개월간 임대료 평균 인하율에 50만원 한도로 1.5배 재산세를 감면하고 착한 임대인 지역 확산을 위해 최소 1개월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에도 10% 감면한다.
‘착한임대인’ 감면 신청은 임대차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 확인서 통장 거래내역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달 동안 접수한다.
단, 지방세법에서 감면이 제한되는 사치성 재산과 공공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신청은 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이번 감면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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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골프장 예정부지 내 ‘두꺼비 산란지’ 직접 살펴
황선봉 예산군수, 골프장 예정부지 내 ‘두꺼비 산란지’ 직접 살펴
[세종타임즈]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7일 삽교읍 목리 일원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 예정지를 찾아 두꺼비 산란지를 손수 살폈다.
삽교읍 목리 687-57 일원에는 현재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38만2799㎡에 총 9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희영 부회장의 제보로 해당 지역 내에 두꺼비 산란지의 존재 여부가 알려졌으며 황 군수는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아 산란지를 살펴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남도와 협의해 시행사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토대로 두꺼비 등 야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웅덩이를 보존하거나 유사한 산란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꺼비는 물과 육지를 오가며 파리·모기 등을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물속과 육상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 지표종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포획금지 종으로 물가에 턱이 없고 경사가 완만한 곳과 수심이 1m가 되지 않는 얕은 곳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의 깨끗한 환경을 증명하는 두꺼비 서식지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시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청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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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체험’ 진행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체험’ 진행
[세종타임즈]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도 ‘I♡한쿡 전통음식·놀이체험’을 예산군 사랑채에서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I♡한쿡’은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참여도에 힘입어 센터 개소 이후 지속해서 수행해 온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친구들과 함께하는 ‘혼자서도 잘해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프로그램은 경단과 전통악기인 장구 만들기가 각각 진행됐으며 ‘혼자서도 잘해요’ 프로그램은 바람떡과 청사초롱 만들기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식으로 진행해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투호 놀이, 한복체험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장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평소 체험해보지 못하는 전통문화를 접할 좋은 기회가 있어 해마다 참석하고 있다”며 “늘 알찬 체험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지속해서 계승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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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물 다양성 보전 위한 ‘황새 먹이 주기 생태체험’ 실시
예산군, 생물 다양성 보전 위한 ‘황새 먹이 주기 생태체험’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5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황새 먹이 주기 및 자연생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에 자리한 예산황새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육상생태계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황새 먹이 주기’와 ‘문화관 견학 및 자연생태체험장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30가정, 103명의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1970년대 이후 개체 수가 줄어 종적을 감췄으나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산군에서 황새 복원사업 및 방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행 행사를 진행한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육상생태계 생물 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이달과 다음 달 중 반딧불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광시면 대리 지역에서 반딧불이 탐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예산 만들기 사업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생태복원 조사 및 탐사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생태계 서비스사업 등을 펼칠 예정으로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생태계 생물 다양성 보전을 적극 실천하고 군민의 환경 보전 의식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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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식품 기업 육성 위한 공모사업 안내 책자 제작
예산군, 농식품 기업 육성 위한 공모사업 안내 책자 제작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충청남도 농촌 가공 분야 관련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군내 농업법인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공모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촌 융복합사업 공모사업에 대한 주요 신청요건과 구비서류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가공업체들이 관심이 많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사업 융자지원사업 6차산업 인증 방법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허가 방법 등 5개 분야의 사업 정보가 담겨 농식품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총 500부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농산물가공업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은 농식품 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 2∼4개소의 신규 사업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안내 책자가 각종 사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식품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식품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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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빔 영상쇼’ 뜨거운 호응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빔 영상쇼’ 뜨거운 호응
[세종타임즈]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의 레이저 빔 영상쇼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 30분마다 20분간 예당호 출렁다리의 문화광장 야산을 활용해 레이저 영상쇼를 연출하고 있다.
영상쇼는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테마별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쇼 전후로는 음악분수 공연까지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레이저 빔 영상쇼는 계절에 맞춘 음악, 최신가요 등 이벤트성 콘텐츠 개발을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더 새로운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를 중심으로 한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군은 362억원을 투입해 전망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착공하며 완공 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는 물론 예당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내년부터 2025년까지 94억원을 투입해 예당호 일원 경관정비와 문화공유촌, 쉼하우스를 조성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올해 예당호 휴게소 노후건물이 철거되고 ‘예당호 쉼 하우스’가 건립될 예정이다.
쉼 하우스가 준공되면 북카페,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예당호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예당호의 자연경관과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수변 무대를 조성해 예당호를 수변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정립하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42억원을 투입해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오는 8월 착공할 계획으로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80억원을 투입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느린호수길과 더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종합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 모노레일 설치로 쉽고 편하게 예당호를 둘러볼 수 있는 기반 조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이저 빔 영상 콘텐츠 및 음악분수를 연출해 비대면 힐링 명소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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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 분야 도지사 표창 다수 수상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관내 청소년 및 관계자가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선영 학생이 협동 부문 대상, 이아진 학생이 정서 부문 대상, 관내 출신인 신동은 학생이 용기 부문 대상, 이유나 학생이 긍지 부문 대상으로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아 또래 청소년들의 귀감이 됐다.
또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년간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한주희 팀장 외 1명의 청소년지도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수의 표창 수상은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애쓴 결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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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난감·도서 대여 ‘키움노리’ 연회비 전액 지원
예산군, 장난감·도서 대여 ‘키움노리’ 연회비 전액 지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조성의 일환으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대여점 ‘키움노리’ 연회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양육비를 경감시키고 보다 많은 군민이 키움노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내포신도시에 자리한 키움노리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는 시설이며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 특성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통해 취학 전 영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다.
군은 특히 그동안 키움노리 연회비를 부모가 개별 신청 후 군에서 개인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키움노리에서 일괄 청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만 5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둔 예산군민이며 신청 방법은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키움노리에 방문,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시책을 다방면으로 구상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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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일회용품 줄이는 ‘고고 챌린지’ 동참
황선봉 예산군수, 일회용품 줄이는 ‘고고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3일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담아 마지막 글자에 ‘고’ 자를 넣어 운율을 맞춘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1회용품 비닐봉투 사용 안 하고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하고’를 슬로건으로 선정해 챌린지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게재했다.
황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안성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이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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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및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해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 돕기 참여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군청을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에서 202여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13여 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로 사과·배 적과, 토마토 수확 등을 실시했고 각 실과와 읍·면에서도 자체 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봄철 영농기인 4∼6월에는 작물파종, 과수적과, 병충해 방제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작년부터 심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궁평리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잎 순 따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로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 주는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읍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봉사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가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시름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