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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5·6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예산군, 제5·6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5·6대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단체장과 12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5대 방의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윤신구 회장이 취임했다.
앞서 주민자치협의회는 3월 2일 월례회의에서 삽교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윤신구위원장을 제6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여 동안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온 방의수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윤신구 회장에게 이임 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전해 의미를 더했다.
윤신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주민자치를 이끌어준 방의수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자치 협의회가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의미와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더욱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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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활사업 참여주민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예산군, 자활사업 참여주민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69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전보건 및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습득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보건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조봉희 강사의 ‘산업안전보건 및 장애인식개선, 직장내 괴롭힘 예방, 성희롱 예방교육’과 서민금융진흥원 이만희 강사의 ‘저축과 소비경제 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 응급상황에서 요구되는 정확한 처치 방법 등 사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제교육은 저소득층 자활사업 참여주민에게 저축습관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생활의 이해와 방법을 소개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안전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방법을 배운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저축과 소비경제 교육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활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아울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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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대상 작물 확대
예산군,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대상 작물 확대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지 이용률 확대와 이모작 재배 참여 유도를 위한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 지원대상 작물을 확대 추진한다.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밭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며 군은 올해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해 250㏊ 논에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 재배하는 경우 1㏊당 100만원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전략작물직불제와 중복 지원한다.
이모작 동계작물은 보리 밀 호밀 조사료 등이며 하계작물은 논콩 가루쌀 조사료다.
군은 추가로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하계작물 중 감자 녹비작물 완두 조사료 재배 후 논콩 조사료를 재배하는 하계작물 이모작까지 지원 대상 작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3월 31일까지 예정이던 접수 기간을 4월 28일까지 연장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본형공익직불제는 4월 28일 전략작물직불제는 4월 20일까지 각각 접수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0월까지 이행점검을 시행하고 오는 12월 중 재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논벼 외 타 작물 재배로 식량작물 생산구조의 개편과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산해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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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내 첫번째 나눔명문기업 탄생
예산군, 관내 첫번째 나눔명문기업 탄생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건영종합환경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식으로 ㈜건영종합환경은 관내 첫 나눔명문기업이자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약정회원이 됐다.
㈜건영종합환경은 2010년 5월에 설립된 석면 등 건설폐기물 철거 및 운반·처리 전문업체로 10년이 넘도록 군민과 함께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약 10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예산을 대표하는 나눔기업으로 성장해 2022년 매출 20억을 돌파했다.
박원정 대표는 “항상 최소한 매출의 1%는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생각해왔다”며 “다음에는 어느 기업이 나눔명문기업 2호가 될지 기대되고 앞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만든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정회원은 현물을 제외한 누적 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이며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 실버, 골드 자격이 부여된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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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예산군,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매년 상반기·하반기 2회에 걸쳐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 안전관리 대책 및 유지관리 실태, 보상추진실태 등에 대해 이뤄진다.
군이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은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지곡 조기경보시스템 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군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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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인중개사협회, 건전 부동산시장 조성 위한 자정결의 나서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예산군지회 회원들은 30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결의에 나섰다.
진석자 회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예산군지회 소속 회원 30여명은 자체 제작한 결의문을 제창하며 책임 있는 중개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시장을 견인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7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예산군 발전의 호기를 맞아 군민의 기대가 큰데 사리사욕으로 이를 저해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우려된다.
공인중개사 여러분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한데 따라 군지회 회원들이 호응해 열린 것이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자체 점검반을 꾸려 무자격·무등록 중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 각종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하고 부동산 거래 시 군민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담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수칙’ 홍보물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는 등 부동산 거래질서 확림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인중개사협회 예산군지회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부동산시장 교란행위를 뿌리뽑는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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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숙박업소,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마음 한뜻 모으다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 숙박업소들은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숙박업 정기 위생교육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예산시장 중심의 구도심 경제를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그러나 개장 후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으로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일부 음식점은 대기 시간이 길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숙박업소에서도 바가지요금을 받는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군과 더본코리아는 예산시장을 한 달 간 휴장해 광장 바닥공사와 화장실 리모델링, 추가 창업 준비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업주 스스로가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1차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산군지부 회원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일부 위생업소에서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행위가 증가한 것에 위기감을 갖고 이를 근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어 30일에는 2차로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 회원 전체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숙박업 정기 위생교육 시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예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함께 뜻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역 숙박업 대표 여러분께서 스스로 자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의대회에 동참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방문객들에게 영업장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함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적절한 가격 실천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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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주변 편의시설 확충 ‘총력’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주변 편의시설 확충 ‘총력’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근 지역민과 방문객의 산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덕산온천관광지 내 메타세콰이어길 주변 편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조성 예정 편의시설은 공중화장실 1개소 산책로 정비 1.0㎞ 구절초 식재 2066㎡ 야간 경관조명 1식 등이다.
사업을 위해 군은 올해 제1회 추경에 1억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야간 경관조명에 필요한 예산 4억원 중 2억원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덕산온천관광지 메타세콰이어길내 기존 가로등과 조화롭게 LED 꽃조명 및 열주등을 신설해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따라 충남도청 신도시의 배후관광 도시로서 랜드마크를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하이드로 테라피 사업을 유치해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지면적 2만2000㎡ 규모의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을 가시화하는 등 덕산온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미용에 관련된 관광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덕산온천관광지를 개발해 나가겠다”며 “덕산온천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옛 명성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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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박승원 광명시장, 고향사랑 상호 기부
최재구 예산군수·박승원 광명시장, 고향사랑 상호 기부
[세종타임즈] 최재구 예산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는 가운데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9일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최재구 예산군수도 광명시에 상호 기부를 하는 등 도농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산군 삽교읍 출신으로 덕산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제4대 광명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현재 광명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 시장은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과 예산시장 벤치마킹, 마라톤 대회 상호 홍보 등 예산군과 광명시의 상생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돼 지역이 발전하고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도 지역 농·축·특산물로 전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타 지자체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이웃 지자체인 홍성군을 비롯해 청양군, 춘천시, 인천 연수구 등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한 바 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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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상설시장, 일부 새단장 통해 드디어 4월 1일 재개장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일부 새단장 통해 드디어 4월 1일 재개장
[세종타임즈]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함께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예산상설시장이 드디어 일부 새단장을 통해 4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이번 재개장을 위해 군은 광장 내 바닥공사, 슬러지제거, 남·여 화장실 2개소 리모델링, 퇴식구, 음향공사 등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더본코리아에서는 기존 5개 입점 이외에 새로운 메뉴인 어묵, 우동, 만두, 전, 튀김, 갈치구이 등 16개소에 대한 추가 창업을 준비해 총 21개소의 업체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 어른 위주의 메뉴에서 추가로 아이들을 위한 간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난 1월 첫 창업 시 한꺼번에 쏠림현상이 발생해 구경만 하고 먹질 못하는 방문객이 많아 장터광장 테이블 자리 대기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의 새로운 시스템을 정착해 나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또한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고자 기존 대흥상회를 모티브로 일부 추가창업 업소명에 읍·면 일부 지역명을 합성어로 만들어 대술어묵 신양튀김 봉산우동 덕산만두 오가간식집 등 5개소를 기획 아이디어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해님빈대떡 백술상회 이신복명물꽈배기 진영상회 연돈볼카츠 생선가게 구구통닭 낙원떡집 고려떡집 일흥정육점 조양정육점 등 총 16개소의 신규창업 및 기존 업소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연구개발을 통해 예산시장의 독특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에서는 대형 LED 사이니지를 예산 시장에 무상 제공해 전통시장 내 주요 매장의 메뉴와 이용방법 등을 미디어로 송출하고 있으며 LG U+에서는 공공와이파이와 디지털 통신인프라 환경 구축을 진행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매장 내 주문/결제에 필요한 POS시스템을 아임유와 협력해 제공했다.
또한 이번 재개장에는 테이블매니저와 함께 자리대기 시스템 및 태블릿PC를 추가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자체 준비중인 매장 솔루션들을 지속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비하고자 CU메티컬에서는 심장제세동기 2대를 후원하는 등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1월 오픈하면서 2달 만에 18만명이라는 방문객이 예산시장을 찾아주시고 이번 추가 재오픈 준비를 위해 한 달 간 휴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문의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개장은 기존의 불편한 점과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AS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휴장기간 내 추가창업을 새롭게 선보일 시간은 부족했으나 저희 더본코리아와 예산군이 합심해 재개장 날짜에 맞춰 해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많은 인파가 모이겠지만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순식간에 인파가 사라질 수 있기에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내 창업메뉴와의 중복 방지와 잔치국수 가격도 시장과 시장주변 식당이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시하는 노력을 통한 손님 분산노력도 필요하며 나아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업소 확대 등을 통해 본인들만의 이익이 아닌 다같이 함께 잘 사는 노력으로 동참해야만 우리 예산시장이 전국 핫플레이스로 롱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그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일을 자처하고 나섰지만 지금과 같이 성공적이지는 못했다”며 “시장과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이처럼 중요하고 상호 소통하는 가운데 신뢰를 쌓아나가면서 ‘원팀’이 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개장까지 혼신을 다해 도와주신 백 대표님과 더본코리아 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기업 후원과 추가창업을 위해 예산으로 이주하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적인 관심과 성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군에서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더본코리아는 4월 1일 재오픈 이후 한 달 중 하루를 휴무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8월에는 비어페스티벌과 10월에는 삼국축제와 요리대회, 명주대상 등 다채로운 축제를 예산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