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문화재 야행 ‘모더니 그린 달빛’ 행사 성황리에 마쳐
예산군, 문화재 야행 ‘모더니 그린 달빛’ 행사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구도심 문화유산인 예산성당과 예산 호서은행 본점을 활용한 예산군 문화재 야행 ‘모더니 그린 달빛’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재야행은 관람객들에게 예산군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은 예산성당과 예산 호서은행 본점을 중심으로 윤봉길의사, 의좋은 형제, 보부상, 대목장, 소목장, 각자장 등 예산군이 가진 문화유산을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예산성당에서 열린 ‘근대한 콘서트’는 100년 역사의 예산성당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관람객이 예산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구도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재 야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9월마다 문화재 야행을 개최해 예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9
-
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와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행사 개최
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와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8일 일본국 효교현 도요오카시와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황새 4개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 복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장 칸누키 쿠니오와 황새회 대표 세츠오 사다케, 담당 팀장인 효도 미키가 예산군을 방문했다.
예산군에서는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군의회 의장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장이 함께 자리하고 특히 이시완 한국환경생태연구소장이 통역을 맡아 행사를 원활히 진행했다.
양 도시는 황새와 인간이 공생하는 지역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황새 야생복귀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양 도시 간 협약 10주년을 맞아 정보, 자료, 기술의 교류와 행정 관리 인재의 교육 및 연수 교류를 추진하고 생물의 다양성 증진과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해 민간 파견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산군 및 도요오카시 관계자들은 첫 일정으로 예산군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곧바로 황새공원으로 이동해 황새 야생 복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사된 황새는 성조 4개체로 한국과 일본 간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모아 황새 이름을 충남이, 예산이, 효고 풍광이로 양 도시의 이름을 따 의미를 더했다.
다음 일정으로는 덕산면 친환경단지 사업단을 방문해 친환경 황새쌀 도정과 유통 과정을 견학하고 예당호 모노레일 및 수덕사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 도시는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살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황새 복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은 1996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해외 도입한 황새를 인공증식한데 이어 2015년 예산 황새공원에서 방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총 111마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등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방사된 황새들은 짝을 지어 총 14쌍의 번식쌍이 탄생했으며 올해 8월까지 야생에 생존하는 황새는 145마리로 추정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예산군과 일본 도요오카시가 복원사업의 동반자로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정보를 공유해 멸종된 황새가 전 세계 곳곳으로 비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9
-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공인경기장 인증 완료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공인경기장 인증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9월12일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협회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 검증 조건에 맞추기 위해 군비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물 보완공사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인경기장으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인증받은 공인경기장은 기존 조성된 무한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36홀이며 앞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공식 전국단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군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전국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져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군은 올해 2월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현재 조성되어있는 무한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맞은 편에 총사업비 12억을 투입해 18홀을 추가 조성하는 등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는 현재 무한천체육공원 내포수암체육공원 삽교천체육공원 무한천생활체육공원 등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고 예산군파크골프협회에 총 13개 클럽이 있으며 회원 수는 약 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에 따라 파크골프가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9-18
-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가을대잔치’ 개최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가을대잔치’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의 관광명소인 내포보부상촌은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가을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포보부상촌은 여름 행사로 진행된 ‘보캉스’축제를 마무리하고 가을을 맞아 새총쏘기, 짚신 던지기, 줄다리기와 같은 가을운동회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체험공방 거리에서는 제기차기, 가족윷놀이 등 민속놀이 기네스 게임이 준비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에는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축제 기간인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오후 6시 이후 무료 입장이 가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이번 가을대잔치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숏폼공모전도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18
-
최재구 예산군수, 황금연휴 예산 찾는 귀향객·관광객 편의 ‘만전’ 당부
최재구 예산군수, 황금연휴 예산 찾는 귀향객·관광객 편의 ‘만전’ 당부
[세종타임즈] 최재구 예산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간부회의에서 예산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추석 명절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의 긴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며 이에 최 군수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주차 문제와 관광객에 대한 친절을 강조했으며 그동안 바가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던 예산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업주와 시장 상인,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관내 여러 관광지를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예산을 찾는 귀향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지역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군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축제 기간 개최되는 제2회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에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이번 연휴 기간 예산에서 방문할 만한 주요 명소들을 소개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개장 이후 3월 한 달 간 휴장에도 불구하고 8월 말까지 총 165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등 충남은 물론 전국적인 명소 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최초 지역 특산물 활용 맥주와 바비큐가 어우러진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는 3일동안 2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백종원 대표와 시장 상인이 협력한 가운데 진행한 ‘함께해유’ 캠페인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근 상가까지 축제 여파가 지속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의 예산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삽교 곱창거리도 주목을 끌고 있다.
삽교곱창은 예산8미의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음식이며 삽교시장은 미식가들의 발길이 지속돼 왔으나 최근에는 낙후된 환경 등으로 발길이 뜸해졌다.
이에 군과 더본코리아의 협력으로 삽교시장에 곱창거리를 조성하고 6개 상가를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6곳의 곱창 식당에서는 사과칩을 이용한 훈제 곱창, 곱창 국수, 곱창볶음 등 다양한 곱창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에서 전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인정 받았다.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도 새 역사를 갱신해나가고 있다.
특히 예당호에는 최근 수변 무대공간인 워터프론트 조성이 완료됐으며 이에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빛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가수 다비치와 박재정을 비롯한 지역 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현재 70m 높이의 전망대와 체험, 휴양,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비롯해 반려식물 관련 체험과 아름다운 풍광 조망이 가능한 ‘쉼하우스’ 등 시설이 착착 완성돼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하는 예산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예산을 찾는 방문객이 ‘오감만족 예산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 추석 명절에는 전국적인 명소이자 따스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예산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즐기시고 맛있는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맛보시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사랑을 실천해 더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18
-
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가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진폐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완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 ‘예산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등이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심의·의결한 주요 증액사업은 충남방적부지 토지매입비 274억원 예산시장 주차장조성사업 56억원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40억원 청년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40억원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4억원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억원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7억원 등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9,15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2억 38백만원 삭감돼 수정 가결됐고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1차 본회의 2건, 2차 본회의에서는 4건을 발언했다.
이상우 의장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군의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했다"면서 이번에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9-15
-
예산군의회 임종용의원‘내포출장소 행정서비스 확대 필요’
예산군의회 임종용의원‘내포출장소 행정서비스 확대 필요’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이 1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의 행정서비스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나섰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을 비롯해 주요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고 공공기관 이전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지만,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행정지원 서비스가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의 행정인력 및 업무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내포신도시의 인구는 약 3만3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예산군 삽교읍 목리의 인구는 약 8천여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삽교읍 내포출장소는 단 4명의 공무원이 삽교읍민 8천여명을 응대하고 있으며 1인당 2천여명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주민등록, 제증명, 전입신고 등 민원업무 외 복잡한 세무업무 및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내방해야 하며평생학습센터의 미설치 또한 주민들의 불편이 쇄도하는 등 내포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임의원은 ‘내포신도시 삽교읍 내포출장소의 행정인력 추가 배치로 업무가 확대되고 평생학습센터의 조속한 설치로 지역별 균형있는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했고 ‘그리해 예산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5
-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기반 마련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5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몇 년 동안 온난화로 이상 기온 현상이 자주 발생해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작물 피해, 산불 발생 원인 증가 등 여러 가지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계획 수립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설치·운영 농업·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감축 탄소 흡수원 확대 녹색교통의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녹색건축물의 활성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분야별 이행 사항을 담았다.
이 의원은 “이 조례안 제정을 통해 우리 군의 농작물 생산성 제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가 모두 아름답고 쾌적한 예산군에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초는 당장,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15
-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필요성 강조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이 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군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군의 장애인 수가 7,500명이 넘고 가족까지 합산하면 17,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정규 학교를 마치고 난 이후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군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 행복한 일상생활 영위 등 모든 분야의 발전적 토대가 되는 것이 교육이라고 언급하면서 함께 잘 사는 예산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예산군에는 현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공간적·재정적 제약으로 평생학습 공간으로서의 충분한 역할 수행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 예산군이 장애인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예산군과 예산군의회가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에 뜻을 같이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군의회 292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 발의해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고 이번 제293회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는 등 장애인 지원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2023-09-15
-
예산군 가정방문 노인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예산군 가정방문 노인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이 노인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길원 의원은 지난 15일 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군 관내 가정방문노인요양보호사는 같은 업무를 수행함에도 특별수당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저하와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은 10명 중 8명이 직장을 떠날 정도로 이직률이 매우 높았고 이러한 낮은 장기근속 비율과 높은 이직률의 원인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낮은 처우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길원 의원은 “더욱이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가정방문 요양보호사들의 실태를 파악해, 어느 한쪽도 소외되지 않는 처우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