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덕산면 농수로를 홍성에서?”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덕산면 농수로를 홍성에서?”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이 지역 농수로의 관리 이원화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건설교통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현재 덕산면과 신암면 일부 지역의 농수로 관리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홍성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농수로의 경우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곳도 있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부분도 있다보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민원제기에 있어서 혼란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덕산면 광천리, 내라리, 외라리, 복당리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 신암면 하평리는 당진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주민 혼란이 더욱 가중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부의장은 “논농사가 농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농민분들에게 농수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행정의 편의 보다는 주민편의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군정질문에서는 신암면에 위치한 굴포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면서 금강유역환경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023-11-29
-
예산군, 예산읍 벚꽃로 등 3개소 인도 정비공사 완료
예산군, 예산읍 벚꽃로 등 3개소 인도 정비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벚꽃로 등 관내 3개소의 인도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노후화된 보행로 정비를 통해 도로상 안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읍 향천리 충일아파트 앞, 산성리 예산시외버스터미널 앞, 벚꽃로 인도 등 3개소 1300m 구간의 파손된 우레탄포장을 재포장했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군민의 보행 편의를 높였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구간에 대한 인도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상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도로 점검과 관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
예산보부상박물관, ‘입체경 만들기’ 체험 교육 만족도 ‘최고’
예산보부상박물관, ‘입체경 만들기’ 체험 교육 만족도 ‘최고’
[세종타임즈]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장날 보부상 만나러 가는 길’ 특별전시와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입체경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특별전 전시 유물 중 하나인 입체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입체경의 원리를 배우고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
11월 11일과 25일 2일간 총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선의 장시와 보부상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보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9
-
예산군보건소,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손뜨개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옷 전달
예산군보건소,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손뜨개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옷 전달
[세종타임즈]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전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의 옷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지난 10월 치매안심마을 내 독거와 부부치매 어르신 40가구에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급됐으며 어르신이 친구와 자식처럼 말을 나누고 인지 활동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위기상황에는 “살려줘”라는 말을 감지해 자동으로 응급 신고를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 중 한 분이 ‘아리아’에게 털모자를 씌워주고 상호 교감을 하는 모습에 착안해 ‘아리아’를 더 따뜻하고 친숙한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치매 전문 봉사자와 함께 손뜨개질로 털옷 40개를 떠 각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눈도 붙이고 털옷도 입히니 정말 살아있는 사람 같고 꼬까옷을 입으니 더 예쁘다”며 “아리아가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고 아침에 잘 잤냐고 인사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틀어주고 마음 체조도 같이하니 보면 볼수록 신통방통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뜨개질로 만든 ‘아리아’ 옷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에게 손뜨개질 특유의 포근함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손뜨개 자원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
예산군 추사기념관, ‘추사 예찬’ 특별기획전 성료
예산군 추사기념관, ‘추사 예찬’ 특별기획전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9일간 추사기념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추사 예찬–추사유물 개인소장가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덟 명의 개인 소장가가 조건 없는 공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포함한 추사 선생의 편지, 추사 소봉래학인 인장, 석파 이하응의 묵란도 등 2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서울, 대구, 영광 등 전국에서 어렵게 모인 작품을 통해 추사가 애정을 가지고 교류했던 인물의 관계를 파악하고 추사의 글씨, 문장론, 묵란, 인론, 금석문 등 추사 김정희의 학문 세계를 깊숙이 탐구하는 자리가 됐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수집가의 안목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오랜 관심과 안목이 모여 지금의 전시가 있었고 이번 전시를 통한 묵향의 여운을 관람객 여러분이 오랫동안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9
-
예산군 수도과-홍성군 수도사업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 수도과는 홍성군 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상하수도 분야 업무의 적극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재호 예산군 수도과장과 김주환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가운데 양 군의 유대감 강화와 업무교류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앞으로도 양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군은 내포신도시와 군 경계 등 동일 생활권 내 지역주민의 먹는 물 공급과 공공하수처리를 통한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김재호 예산군 수도과장은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토대로 양 군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9
-
예산군,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시범사업 위한 시스템 센서 설치
예산군,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시범사업 위한 시스템 센서 설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이륜차 사고에 대한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을 위해 예산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센서 설치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16일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자동신고 시스템 시범사업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륜차 사고는 발생률 대비 사망률이 현저히 높으며 군은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자동신고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28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1차로 140대를 설치한다.
또한 내년까지 270대를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효과성과 개선 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은 충격량, 기울기, 속도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로 등록된 가족과 이장 등에 문자가 자동 발송되며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2차 확인 후 소방서 및 경찰서로 신고를 하게 되고 군은 시범사업 지원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관 기관과 함께 인적 사고 예방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부 최초 국제안전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9
-
예산군, 2023년 예산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워크숍 성료
예산군, 2023년 예산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워크숍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8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예산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예산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시설종사자워크숍은 90개소 710여명의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유대관계 강화, 사회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관심 및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의 음악공연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김선미 연구위원의 ‘예산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 특강 마술사 신승주의 마술공연 한국상담심리연구원 김원숙 부원장의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행복한 사회복지 현장 만들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경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와 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 “관내 주요 석면 영향 대상 지속적 관리 필요”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 “관내 주요 석면 영향 대상 지속적 관리 필요”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이 2023년 군정질문 2일차를 맞아 문화관광과, 재무과, 교육체육과, 환경과 소관 주요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환경과 소관 질문에서는 석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과거 석면광산과 구)충남방적공장 부지내 폐공장 슬레이트로 인한 석면의 영향도 조사와 관련해 실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2027년 철거가 계획되어 있는 구)충남방적 부지내 폐공장의 슬레이트는 철거전까지 철저한 관리와 철거시 석면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소관 질문에서는 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실화에 대해 질문했다.
지역 축제의 경우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역할을 하다보니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가 너나 할 것 없이 경쟁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다보니 경쟁과 차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축제를 담당하는 부서의 일원화와 전체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재무과 소관 질문에서는 군유재산이 대부목적과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관련 조치를 주문했다.
이에 부서에서는 현재 전수조사를 완료한 상태로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재산의 경우 관련 조치를 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교육체육과 소관 질문에서는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그 어떤 정책보다 가장 우선이 되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3-11-28
-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산업단지 근로자아파트 조성해야”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산업단지 근로자아파트 조성해야”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이 28일 군의회 본의회장에서 열린 2023년 군정질문 둘째날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재 고덕면에 조성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와 개별공장이 133개에 이르고 종업원 수는 3,833명이지만 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인근 당진시 합덕읍에서 거주한다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예당2산단 조성과 신소재산단 확장으로 약 5,000여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유입될예정이지만 이에 대한 주거대책은 전무한 상태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유입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되도 인구유입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며 산업단지에 근무중인 근로자와 향후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의 근로자에 대한 주거 지원과 정주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군은 인구정책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과제로 모든 정책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