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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한 훈 농림차관과 정책 현장 동행
김기웅 서천군수, 한 훈 농림차관과 정책 현장 동행
[세종타임즈]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8일 청년농촌보금자리 현장을 점검하고자 서천군에 방문한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함께 주택단지 및 커뮤니티 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형식 충남정무부지사 등 관계자 20여명은 비인면 관리에 있는 청년농촌보금자리 현장을 점검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지난해에 준공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은 총 29세대 규모로 한 차관은 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 등 단지를 둘러본 뒤 입주민들의 정주 상태 및 운영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훈 차관은 “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가 임대료 절감을 통해 청년 가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단지로서 모범사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많은 청년들의 임대료 부담에 깊이 공감하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농식품부가 2019년부터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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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석 의원, 서천군 주요 현안 관련 군정질문 실시
한경석 의원, 서천군 주요 현안 관련 군정질문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18일 제31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및 조직력 약화 개선책 마련, 공직자에 대한 공정한 인사와 적재적소 배치, 방치된 폐농기계의 사후관리 대책, 타 지역 이주에 대한 대책 마련, 서천군 계획위원회 위원구성 관련, 서울시 공무원연수원 홍보시스템 마련, 2024년도 긴축재정 대책 마련 등 서천군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한경석 의원은 순환보직의 빈도나 범위는 조직이 처한 환경에 따라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부정적인 결과로도 나타날 수 있다며 빈번한 보직순환으로 인한 전문성 축적 저해, 업무 인수·인계에 따른 비효율성 초래, 조직력 약화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인사는 만사이며 미래 경쟁력의 요체는 결국 전문성을 겸비한 인적자원에 달려있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직자에게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지급해 동기부여를 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토양오염을 유발함은 물론, 농촌의 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방치 폐농기계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와 대책 마련 역시 촉구했다.
특히 인구 5만이 붕괴된 서천군 인구감소 대책과 관련해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와 주택문제라고 지적하며 현재 군산시로의 전출이 가장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고 분양하는 민간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경석 의원은 비인 봉안당 설치 심의한 서천군 계획위원회 관련해서도 지적을 이어갔다.
한의원은 J.S.밀의 ‘군민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인용하며 이곳에는 사업신청자와 주민 모두 생생할 수 있는 전원주택단지 혹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충남도에서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실버홈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서천군 도시계획조례 제47조 위원회 구성에는 군의회 의원도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의회 의원은 배제된 점과 군으로부터 사업 수주에 의한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계획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한경석 의원은 서울시 서천연수원 이용 및 방문객을 주요 고객으로 집중관리 해야할 서천군이 무관심할 정도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간편하게 접근 가능한 SNS 및 미디어 활용방식으로 서천명소와 맛집등을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외부재원 의존율이 높은 우리군은 올해 420억원, 내년도엔 325억원 정도의 교부세가 줄어 긴축재정 편성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래를 위한 SOC투자, 복지예산 등의 기조는 현행과 같이 지속유지됨이 바람직하며 경상지출 분야에서 대대적 긴축 예산을 편성할 것과 지방채발행에만 의존하지 말고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는 적극적인 재원 확보방안 수립을 촉구하며 군정질문을 마무리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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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 세미나 개최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학술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영조가 사랑했던 문인으로 서도소리 국가무형문화재‘관산융마’의 저자인 석북 신광수 선생의 고향 서천군에서 석북 가문이 배출한 문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고문헌 자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서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본 학술 세미나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숭문동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관산융마’, ‘관서악부’ 등의 저자 석북 신광수를 비롯해 서천의 대표 여류시인 신부용당, ‘백저사’의 저자 신영락 등을 배출한 고령신씨 가문의 근거지인 숭문동 일대 문화유산과 집안에 세전 되는 고문헌 자료의 가치 및 의의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숭문동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서천군이 지닌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총 5개 주제로 1부 기조 발표는 석북 신광수 가문 8문장가의 삶과 문학 석북 신광수 재실, 묘역 유적의 역사적 가치 석북 신광수 가문 소장 고문헌의 종류와 역사적 가치 진산사건 권상연과 윤지충의 피신지역 고찰 숭문동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연구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2부 순서로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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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서울 ADEX 2023에 떴다
서천군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서울 ADEX 2023에 떴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 홍보를 위해 10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 2023에 참가한다.
서울 ADEX 2023은 전 세계 35개국 550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관,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군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통해 서천군 보안산업 비전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기관·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을 통해 국내 보안검색산업의 선도 도시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 아덱스 2023 참여로 향후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함께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를 향한 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한 만큼, 이번 서울 아덱스 2023 서천군 홍보관 운영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관련 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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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심의
서천군, 202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심의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4~5차 회의를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될 군민 제안공모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85건의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별로 제안 사업 설명을 듣고 평가했다.
이번 군민 제안 사업은 사업별 3억원 이내 일반 공모형 12억, 청년 주도형 5억으로 총 17억원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군은 지난 9월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및 평가를 합산해 최종합산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 후 예산 범위 내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보다 22건 많은 제안 사업이 신청돼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2024년 예산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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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화배달사업 군민 큰 호응 이어져
서천군청사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군민들의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없는 공정한 문화접근성 보장을 위해 문화소외지역 등에 찾아가 문화예술행사인 ‘문화배달사업’를 운영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최초로 서천군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문화배달 사업은 단순 문화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한 사업으로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문화취약계층 문화누림 확대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주축으로 해 각종 공공문화시설 2개소와 단체별 역할 분담과 함께 공동 협의 및 기획 등을 진행하며 민관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8개월간 ‘찾아가는 영화관’과 같은 보편적 문화지원 사업과 함께 ‘마산면 3·1절 기념행사’ 등 문화 소외지역에 특별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획행사를 마련해 23개 프로그램에 걸쳐 총 66회를 운영했다.
기산면 김 모 어르신은 “이동이 쉽지 않아 문화예술 행사를 찾아가기 힘든 지역의 군민들을 위해 이렇게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정말 반갑고 앞으로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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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쪽파 양액재배 현장평가회 성료
서천군, 쪽파 양액재배 현장평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비인면 선도리에서 쪽파사계절 안정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쪽파 양액재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농업인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구 자가채종과 양액재배 기술로 쪽파 농가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그간 잎쪽파재배에 사용하는 종구는 전량 타지역에서 생산한 종구를 구입해 사용해 적기에 수급이 어렵고 불량종구도 많아 기상재해, 연작장해와 동시에 농가들의 오랜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에 군은 2021년부터 인공배지 양액재배 시범을 시작으로 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및 양액재배 확대 시범으로 총 6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쪽파 우량종구 생산 시범 47개소, 쪽파 양액재배 시범 8개소를 운영하며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가회에 참가한 김덕중 농가는 “노지대비 재배기간 10일 내외 단축은 물론 연 7기작으로 관행대비 3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설 양액재배로 연작장해 및 악성 노동력 문제점이 해소됐다는 것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불량종구 유통 및 수급불안과 토경재배의 문제점을 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과 인공배지를 활용한 양액재배를 통해 해결됐다”며 “앞으로 연중 쪽파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매뉴얼을 확립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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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 구매 10% 캐시백
서천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 구매 10% 캐시백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지역 서점을 살리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인증한 관내 서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경우 구매 결제액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 구매자는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모바일형, 카드형 지역화폐를 통해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0%를 다음달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천군에 있는 충남도 인증서점은 교학서점 1개소로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시장 확대로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 서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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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미래 100년을 여는 ‘팡파르’
서천의 미래 100년을 여는 ‘팡파르’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25일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의 미래 100년의 초석이 될 군청사 이전을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군청 신청사는 연면적 1만 577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0년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한 후 6월 18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군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서천의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응원할 예정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이고자 제61회 군민의 날을 함께 개최해 축하의 기쁨을 더할 계획이다.
개청식 행사는 서천군청 정문 앞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로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위드 오브 노마드 예술단의 합동공연, 군민 축하 영상 등이 펼쳐지며 군민헌장 낭독, 신청사 건립 기록 영상 상영,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표지석 제막 등을 갖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식후 행사로는 군립합창단 및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서천지회와 함께 김응수, 우연이, 박민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 행사가 펼쳐져 행사에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행사 당일부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곳곳에 국화 전시회, 미술 전시회, 갯벌 사진전 등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서천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청사는 민원, 문화, 교육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군민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을 저층부에 배치, 엘리베이터·완만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실,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등 사무공간이 부족해 외부로 분산됐던 부서를 신청사로 입주시켜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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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공무국외연수 대상 지역 학습모임 가져
서천군의회, 공무국외연수 대상 지역 학습모임 가져
[세종타임즈] 2023년 서천군의회의 공무국외연수는 서천군이 직면한 환경오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와 같은 문제들을 앞서 경험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던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그들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우리 군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천군의회는 공무국외연수 대상 지역에 대한 학습모임을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3번의 학습모임은 의원별 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자료 분석과 현황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자료집 제작과 예상 질문지 작성을 통해 최근 도마 위로 오른 지방의회 공무국외연수의 부실성과 외유성 논란을 종식시킴은 물론, 우리 군 현안과 접목한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군과 군민의 발전을 위한 사전절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금주에 예정된 최종 학습모임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에 대해 정리하고 사전질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과거와 달리 연수에 앞서 수차례 학습모임을 가져 의원 스스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모임을 통해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공무국외연수를 진행해 우리 군의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총5박 6일의 일정으로 의원 6명과 직원 4명이 일본 타쿠미노사토, 가와바촌, 나오시마, 나기정, 이즈미시, 미나마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