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 재개장
부여군,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 재개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7. 8. ~ 7. 10. 집중호우로 인해 중단했던 굿뜨래웰빙마을 야외물놀이장을 이달 23일부터 재개장한다.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남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또한 배수로가 막히고 편의시설 주변 석축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안전요원을 비롯한 복구인력 및 건설장비를 동원해 피해 시설물은 긴급 복구를 완료했으나 어린이놀이시설을 비롯한 풀장에 유입된 토사로 인해 500톤가량의 물을 완전 배수 후 풀장 및 주변 청소를 마치고 상수도 담수까지 10여 일이 소요됐다.
부여군은 임시 휴장 기간중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물놀이장 경계 산비탈에 뱀차단망을 설치하고 뱀·해충 주의 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매일 1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물놀이장 시설운영 관계자는 “13일의 재개장 준비기간을 가진 만큼 잊지 못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뜨래웰빙마을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와 안전정비를 위해 정기휴장한다.
또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우천시에도 임시 휴장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개인 5,000원, 단체 3,000원이며 부대시설 이용료는 평상 1만원, 파라솔 5,000원이다.
단, 부여군 거주자에 한해서 24개월 이하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글램핑 숙박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07-23
-
부여군, 남성 장애인 가정도 출산 비용 지원 받으세요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남성 장애인 가정에도 출산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가정 출산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보건복지부 보조사업인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사업과 동등하게 남성 장애인 가정까지 확대 지원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가정의 출산지원금은 여성이 장애인일 경우에만 지급되어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 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군은 지원 대상을 남성 장애인 가정까지 확대해 낮은 출생률을 높이고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1년 이상 군에 주소지를 두고 남성 장애인의 배우자가 출산 및 유산·사산한 자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가구당 기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남성 장애인 가정에도 출산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사업을 추진한다”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부여군청 직원, 주말 반납하면서‘구슬땀’ 부여군청 직원, 주말 잊은 수해 복구
부여군청 직원, 주말 반납하면서‘구슬땀’ 부여군청 직원, 주말 잊은 수해 복구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와 부여군청 직원들이 호우 피해로 시름에 잠긴 군민을 위로하고자 주말을 반납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1일 기준 △ 공공시설 275개소 피해 △ 농작물·산림작물 3,064ha 피해 △ 주택 90건 침수 △ 농경지 165ha 피해 등 피해규모 315억원이 예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박정현 군수와 140여명의 부여군청 직원들이 21일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수해피해로 인해 밤낮없이 피해복구 업무처리, 현장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봉사 지원을 추진한 것이다.
이 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박,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장과 호우 피해 주택을 찾았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된 작물제거 및 비닐·자재 등을 정리했고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며 일손이 부족해 막막해 했던 주민의 시름을 달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부여군 수해 복구에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다.
부여군 수해 복구에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직원과 충청남도 관광진흥과 직원 등 45명은 장암면, 충화면 일원에서 시설 내부 침수로 인한 영농폐기물제거 및 농경지 쓰레기, 부유물 수거 등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천안병지역위원회 25명도 남면 일원에서 수박하우스 넝쿨 제거 작업 등 이번 수해 복구에 발벗고 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지역에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현장에 직접 와보니 피해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며“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더 많은 봉사자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그린팔트는 음료수와 간식류 등을 전달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하며 마음을 더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여를 되찾기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2
-
부여군-부여우체국‘복지등기 우편사업’업무협약, 복지 위기가구 발굴 맞손
부여군-부여우체국‘복지등기 우편사업’업무협약, 복지 위기가구 발굴 맞손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등기 우편물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련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군이 위기 징후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 군으로 회신하는 업무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이를 통해 군은 가족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중장년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및 위험징후를 보이는 관내 위기가구 160가구를 선정해 7월부터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실정에 밝은 부여우체국 소속의 집배원분들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무보수·명예직으로 부여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세심한 살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활동에 맡은 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민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2
-
부여군, 상세주소 부여 집중처리기간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도로명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집중처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 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이다.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우편물 등이 전달되지 않아 복지사업 안내, 벌금·과태료 등의 내용을 제때 통보받지 못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도 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특정 호수를 신속하게 찾기 어려워 인명구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원룸⋅다가구주택, 상가 등 2가구 이상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주소 사용 편익증진을 도모하고자 상세주소 부여를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2024-07-22
-
부여군, 농작업 대행으로 농촌 활력화 도모
부여군, 농작업 대행으로 농촌 활력화 도모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10월 말까지 농기계와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영세고령 농가에 대한 지원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대행 전담 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농들이 적기 영농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1개반 2명에서 2개반 3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지원 내용은 경운·정지, 두둑 성형 등이다.
농작업 대행료는 로타리 100원/3.3㎡, 두둑 성형 150원/3.3㎡이다.
올해 6월말 기준 현재까지 248농가, 87,900평 경운정지, 두둑성형 작업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그중 고령 여성농업인이 전체 34%로 호응이 높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초보 귀농귀촌인, 1인가구 여성농업인으로 밭 경지 면적이 3,300㎡이하인 경우이며 3월초부터 본격적인 영농현장을 지원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영농상담과 농작업 대행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부여군, 새로운 보건사업 시행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다.
부여군, 새로운 보건사업 시행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체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들로 △산후조리비용 지원,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그리고 △12세 남자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다.
군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부여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신생아 출생신고를 부여군에 등재한 가구이다.
산후조리원 비용,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된 영수증 등을 첨부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50만원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초고령화 사회, 노인 부양비 증가로 방치되는 구강 기능의 회복과 치과 치료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도 시행했다.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비급여 임플란트 개당 100만원 한도, 최대 2개까지, △ 부분틀니 지대치 개당 35만원 한도, 최대 4개까지 지원한다.
군은 지난 6월까지 보건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46명에 대해 사전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12세 남자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여성 12~17세, 저소득층 18~26세 등 여성에게만 지원하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충남 최초로 12세 남자 청소년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HPV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 등 암을 유발하는 감염병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효과가 있지만 예방접종시 비보험 항목으로 최소 약 4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12세 남자를 대상으로 HPV 백신 2회 접종을 지원하며 접종 당일 부여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여군만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더욱 많이 발굴·시행해 군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
부여군, 민원 후견인제 운영으로 군민 편의 증진 도모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주민들의 행정 민원 처리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시‘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 후견인제는 주민들이 겪는 각종 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부여군청 내 민원 후견인을 배치해 민원인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민원 후견인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민원인이 처음 민원을 제기할 때부터 처리 완료 시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대상 민원은 △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의 민원 △ 다수인 민원으로 2개 부서 이상 관련 민원 △ 행정 절차가 복잡한 민원이다.
△ 민원·복지 △ 건설·건축 △ 농정·산림·환경 △에너지·교통 4개 분야 14개 업무에 대해 지원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민원 후견인제를 통해 주민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9
-
부여군,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물품 기부 이어져
부여군,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물품 기부 이어져
[세종타임즈] 18일 부여군은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및 수해복구에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는 하나은행 부여지점과 함께 생수 2,000병, 음료수 2,000캔, 빵 2,000개, 에너지바 2,000개 등을 기부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세용 지역대표는 “수해복구에 힘써주시는 모든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기부해주신 물품들은 복구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