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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난달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건의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건의 사례가 본 대회 2차 경진대회를 펼쳤다.
군은 기후·환경·생태 분야에 참가해 ‘주민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부여’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하는 시설로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환경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71억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시설은 올해부터 사업을 착수해 2028년 상반기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부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시설 견학 등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비선호 인식을 개선하고 입지 선정 시 주민이 직접 참여해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4년 공약이행평가 SA등급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굿뜨래페이 도입, 사회성과보상사업 시행, 스마트팜 확산 정책 추진으로 입상해 올해까지 4회 연속 매니페스토를 선도하는 우수 지방정부의 모습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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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표해
부여군,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표해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수해복구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지원, 헌신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예산군소방서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청양군더불어봉사단 △공주시공산성로타리클럽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부여군보훈단체협의회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등 9개 단체 196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부여군 복구 현장에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자원봉사자들의 복구 현장에서 안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30일에는 △군의원 △부여군더불어봉사단 △부여특전동지회 △서부여농협 △농협무역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부여군청 직원등 7개 단체 및 직원등 159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단체들은 부여군 피해 지역에서 집주변 유실토사 제거, 하우스 내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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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웃의 힘으로 수해 복구의 희망을
부여군, 이웃의 힘으로 수해 복구의 희망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수해 복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양군과 여러 단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우리 지역의 수해 발생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힘써 주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청양군의 8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으며 시설하우스 넝쿨 및 토사 제거, 부산물 수거 등 부여군 곳곳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9일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 청양군자원봉사센터 46명은 사전 배정받은 남면 일원에서 고추하우스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를 신속하게 복구한 후 현장에서 추가 장소도 복구에 나서 큰 힘이 됐다.
청양군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공주를 사랑하는 돼랑이 모임과 공주시공산성로타리클럽은 부여군의 수재민들이 일손 부족으로 수해 복구에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회원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이웃 지역인 부여군의 수해복구 어려움을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회원들, 친구들과 함께 이웃 지역의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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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 실시
부여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가 인증한 관내 서점인 부여읍 소재 △문광사 △학원서림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매할 경우, 전월 누적 결제액의 10%를 익월 초 캐시백으로 환급해준다.
1인당 월 최대 1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 굿뜨래페이 충전 인센티브 10% 연계시 최대 20%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로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침체된 지역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서점과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구매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과 충남도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충남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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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위기임신 지원 보호출산제 시행
부여군, 위기임신 지원 보호출산제 시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지원과 아동 보호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호출산제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하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의 출생등록과 보호를 돕기 위한 제도이다.
위기임산부는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출생한 아동은 출생등록 후 아동양육시설 등에 일시보호 후 입양, 가정위탁 등 지자체에서 절차에 따라 보호 조치한다.
이와 관련, 위기임산부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비밀상담 ‘1308’ 운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 아름드리’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도내 위기임산부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수행한다.
군은 관내 위기임산부가 도움을 요청하면 지역상담기관에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 누구나 24시간 운영 중인 비밀상담서비스를 통해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임산부에 대한 통합지원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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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사비연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사비연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 행사 공간의 동선과 각 구간 연출 계획, 홍보·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부여군은 2021년부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년 연속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관람객이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 잔치에 초대받은 사절단이 되어 사비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표현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면서 국가 유산의 가치를 알아가도록 기획했다.
특히 국보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활용한 대규모 조형물을 제작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아트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드는 살아 숨 쉬는 미디어 콘텐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회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세부 계획을 보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부여를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국가 유산이 가진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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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4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부여군, 제4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123사비 공예마을 창작센터에서 ‘제4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자산의 중요성과 활용”,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방안”, “부여군의 빈집 활용” 등 부여군 도시재생 현안에 맞춰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콜로키움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제4회 부여군 도시재생 콜로키움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향교마을과 규암나루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을 중심으로 군 담당자, 도시재생지원센터 그리고 보령시와 나주시 등 관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선진사례로 꼽히는 보령시와 나주읍성의 사례발표를 통해 조합 설립 과정과 수익 모델, 실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문제점의 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참석한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도시재생 실무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희준 부여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타 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선진 운영사례를 공부할 수 좋은 기회였다”며 “부여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내년부터 거점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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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람선 안전관리 중앙합동 지도 점검 실시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5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유람선 사업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민·관 중앙합동 지도 점검했다.
부여유람선 6척, 수륙양용버스 2척 등 8척의 유람선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비상 대응 훈련 실시 여부, △소화펌프 및 화재 감지 센서 작동 여부, △전기 발열 및 기관실 화재 위험 요인 정비, △구명조끼 등 보유 수량의 적정성 여부, △인명구조요원의 자격 적정성, △승객 안전교육 안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실태, △승선신고서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간 27만명이 이용하는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관광 매체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선원들의 초동 대응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매월 유람선 사업자, 선원들의 자체 훈련을 엄격하게 지도·관리하겠으며 소방서와 해병대 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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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헌 국회의원 및 정부 관련 부처, 부여군 국가유산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이기헌 국회의원 및 정부 관련 부처, 부여군 국가유산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기헌 국회의원과 정부 관련 부처가 수해를 입은 국가유산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대조사 보물 주변과 능안골고분군을, 26일 이기헌 국회의원과 국가유산청은 대조사와 세계유산인 나성을 방문해 피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후 위기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부여군의 경우 3년 연속 수해를 입었다”며 “특히 전통 사찰의 경우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있는 만큼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헌 국회의원은 “최근 들어 빈번해진 집중호우로 인해 국가유산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보수가 지연될수록 국가유산의 추가 훼손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보수 및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부처는 “구체적인 피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보수비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현재 국가유산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방수포와 안전선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를 이행한 상황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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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점검 강화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폭염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전담 인원 3명을 배치, 매주 농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방문·점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명을 도입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극한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폭염 대비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전담 인원은 매주 하는 정기 점검 외에도 폭염 경보가 발령될 때마다 특별 점검을 추가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근로자들에게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담 인원은 근로자들에게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과 예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수칙을 교육한다.
또한, 농가 주인들에게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부여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폭염은 근로자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해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