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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 단속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최근 일부 비양심적인 농가에서 송아지 출생신고를 고의로 지연시켜 우량송아지로 둔갑해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해 단속에 나선다.
월령에 비해 덩치가 큰 송아지는 가축 시장에서 비싼 값에 팔린다는 것을 노려 고의로 신고를 지연해 송아지의 나이를 낮춘다는 것이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제5조제1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제2항에 따라 소를 사육하는 농장경영자, 가축시장개설자, 가축거래상인은 가축의 출생, 폐사, 양도·양수, 이동 등의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일 이내 지역축협 등 관할 위탁기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군은 위 신고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규정에 따라 4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때 송아지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일부 한우 사육농가로 인해 소 이력제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고 정책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부여군 축산농가가 되기 위해 신고의무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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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
부여군,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최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청년농업과 26명, 치유농업과 31명 등 학생 57명과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 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12월 7일까지 총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굿뜨래농업대학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이미 15년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대학원 포함 총 1,318명의 졸업생을 양산해 지역농업의 우수한 인적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사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기술습득과 영농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 부여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은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며 “장차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해 부여군 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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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해 제안한다”
부여군,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해 제안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최근 박정현 부여군수를 초청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제안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연간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책들을 선정한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최종 선정된 정책들을 부여군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 등을 제고하면서 직접적인 의사결정 권한에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복지와 문화, 근로와 환경 등 4개 분야로 제안된 청소년 정책들은 향후 행정적 검토와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실천 여부가 가늠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유권자가 아닌 청소년에게 무신경한 사회적 분위기에 유감을 표한다”며 “부여군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나 청소년정책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22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의 많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청소년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고 능동적인 참여를 위해 직접 정책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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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대상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부여군, 청소년 대상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는 9월 11일까지 학교 수업시간을 활용해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 약 760명을 대상으로 성매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연계해 HIV/AIDS 신규 감염을 낮추고 성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에이즈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21년에 신고된 국내 HIV 신규 감염인은 975명으로 연령대는 20대가 36.1%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소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모바일 사용으로 인한 10대 청소년 HIV/AIDS 감염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 시기는 성적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HIV/AIDS 감염의 노출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무료익명검사도 지원하고 있으며 에이즈로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진료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을 앞으로도 강화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인식과 예방법을 교육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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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부여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올해도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실시한다.
부여군의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은 152억원으로 전년도 136억원 대비 15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사업량 역시 전년도 3,781명 대비 466명 증가해 4,24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는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65명을 대상으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 회복 및 가구 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강병구 부여군지회장은 교육에 앞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활동비 부정수급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근절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노케어, 경로당클린사업 등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에서 수행하는 12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시 주의사항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를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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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참여와 기대로 ‘부여의 변화’꿈꾸다
주민의 참여와 기대로 ‘부여의 변화’꿈꾸다
[세종타임즈] 지난 십수년간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해오던 ‘주민자치위원회’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옷을 입고 ‘주민자치회’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부여군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부여형 주민자치회 일괄전환사업’의 일환으로 3월 초부터 16개 읍면 대상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는 지방정부가 세밀하게 돌보지 못하는 다양하고 특수한 지역문제를 지역주민이 자율성을 갖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해나가며 실질적인 지역민주주의를 구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지역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군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과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저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고 해당 읍·면의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이 인근 읍·면의 교육에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열의도 보였다.
역량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우리 지역과 마을의 현안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나 이번 교육을 받고 나니까 다른 누구보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지역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부여군 주민자치회가 모두 구성되면 지역특화사업 발굴, 지역문제 해결, 단체간 의견 합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이 한껏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재정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동네를 변화시키는 특별한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30~50명으로 구성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주민이 4시간 이상의 주민자치교육을 미리 이수해야 선정될 수 있다.
다만, 공개모집에 신청자가 50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정한다.
현재 부여군은 외산면 내산면 홍산면 초촌면에서 이미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어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부여읍 등 8개 읍·면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어 올해 안에 16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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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원예치유 ‘효과 만점’
부여군,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원예치유 ‘효과 만점’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치유 문화조성을 통해 군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수요일 2일간 원예치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원예치유란 식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치유행위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초화류 등을 활용한 꽃누르미 압화 이론 및 실습 교육 공기정화식물 가꾸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며 수강생이 만든 작품은 관내 각종 행사와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신동진 소장은 “자연자원 활용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들의 정서안정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문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수강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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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올해도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 ‘다짐’
부여군, 올해도 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 ‘다짐’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올해도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준비에 나섰다.
부여군보건소는 최근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자살예방실무협의회는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4년에 발족해 9년째 운영중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소방서 경찰서 사회복지과, 부여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예방법 개정 관련 자살시도자 등 연계 현황 공유, 2023년 운영중인 자살예방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사업들을 안내했고 이와 관련된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자살은 사회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내 의료·복지기관 및 봉사단체 등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자살위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유관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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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감염병 대응 및 방역소독 운영 교육 실시
부여군, 감염병 대응 및 방역소독 운영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읍·면 방역담당자 및 주민 자율방역단, 보건지소·진료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운영과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위해 방역소독 약품 연구·생산 업체 연구소 임원,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 등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방역소독 운영과 감염병 예방 활동에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이루어져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그리고 방역소독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밝히며 “향후 오늘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해당 지역주민 자율방역단과도 업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각 보건소장은 “금번 교육은 우리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로 업무 담당자들의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이후에도 꾸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29일 해빙기 월동 해충구제를 위한 전 가구 일제소독을 시작으로 4월 방역 취약지 잔류소독 5월 시가지 초미립자 연무·연막 소독 6월 하수구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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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전집’ 본격 추진… 매월당의 사상과 인문정신 ‘재조명’
‘김시습전집’ 본격 추진… 매월당의 사상과 인문정신 ‘재조명’
[세종타임즈] 매월당 김시습의 사상과 인문정신을 재조명하는 ‘김시습전집’ 발간 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김시습전집 발간 사업을 위한 ‘김시습전집 발간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총회’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재경부여군민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매월당김시습기념사업회와 부여군, 강릉 김씨 종친회, 불교계 인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기념사업회는 올해부터 김시습 선생의 저술들에 대한 번역 작업에 착수해 2025년 12월에 전 6권의 김시습전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번역 작업을 주도할 편집위원장은 ‘김시습평전’을 쓴 고려대 심경호 특훈교수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원, 정찬국 부여문화원장, 김복기 강릉김씨 대종회 회장, 이만용·김진환 전 재경부여군민회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심경호 교수,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박병진 한양대 교수, 김용현 동국대 교수, 류현길 특허법인 광장리앤고 대표, 류지호 불광출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여군이 후원하고 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발간위 발족식은 ‘김시습전집’ 발간 배경과 경과보고 임시의장 선출 향후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김진선, 소종섭 2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문에는 김복기, 김종록 김진환, 류익렬, 심경호, 이광복, 이만용, 정찬국, 지홍, 장적, 최평규가 위촉됐다.
정덕 무량사 주지 스님, 정국교 전 국회의원, 지용호 전 국무총리 정무실장 등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소종섭 회장은 “부여군을 비롯해 경향 각지에서 의미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시습 선생의 정신을 시대에 되살려내는 데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김시습전집 발간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부여에서도 설명드리는 자리를 가질 생각”이라며 전집발간의 의지를 피력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월당 김시습 선생은 조선시대 최고의 지식인이자 사상가이며 생육신의 한사람으로 시대와 불화했던 체제 밖의 지식인이었으나 그의 고결한 인품과 굳센 지조는 역경과 고난을 견디어온 선비정신의 표본”이라며 “군에서는 이러한 매월당 김시습의 사상과 인문정신을 재조명하는 전집발간사업을 지원함은 물론 김시습 선생의 부도가 모셔져 있고 문화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천년고찰 무량사를 조화롭게 결합해 많은 사람들이 무량사와 김시습 선생의 사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