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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1동,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 태양광 안내표석 설치
천안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1동은 주민자치회가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안내표석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의 시작점인 업성동 524-3 일원에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안내표석을 설치해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이희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업성동 자전거 도로의 시작점이 지역 주민의 쉼터로 자리잡아 뿌듯하다”고 말했다.정선하 부성1동장은 “이번에 설치한 안내표석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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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 ‘행복 담은 집밥’ 나눔
천안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거읍은 14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담은 집밥’ 나눔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행복 담은 집밥 사업을 통해 이웃들에게 직접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도 취약계층 30가구에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구부영 행복키움지원단장은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심을 담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성경 성거읍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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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학교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나서
천안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된 풍세초등학교, 환서초등학교, 신사초등학교, 천안인애학교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시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해 이날 풍세초등학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화학사고 대비행동요령, 화학사고 안전체험, 대피 모의훈련 등을 진행했다.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화학안전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6~ 7월 화학물질 사고위험 지역인 백석동과 부성2동 등 5개 지역 28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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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공사는 최근 천안도시공사 직원을 사칭해 구매링크를 통한 물품 대행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금품 송금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협력업체에 피해 사례를 전달하고 공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안내문을 통해 의심 사례 발생 시 공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공사 관계자는 “협력업체는 공사 명의로 발주나 계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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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서대 글로벌융합대학 ‘치매극복선도대학’ 신규 지정
천안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4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된 호서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천안시는 치매파트너 교육 등 최소 1시간 이상의 치매교육을 매년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시켜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 나서는 대학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있다.호서대는 글로벌융합대학 내 사회복지학부와 심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해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이번 지정에 따라 호서대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에 참여해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과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걱정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는 치매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38곳, 치매안심가맹점(개인사업장) 41곳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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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될 충남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고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이해와 준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지침 개정의 주요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 학년(초5~6) 관련 주요 내용 반영 ▲충남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내용의 현행화 ▲학교자율특성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의 구체화등 이다.특히 2026학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을 위해 별도의 차시를 마련,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연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오전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담당교사 등 약 850여명이 참석한다.또한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와 2026학년도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될 충남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고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이해와 준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지침 개정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 학년(초 5~6) 관련 주요 내용 반영, 충남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내용의 현행화, 학교자율특성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의 구체화 등 이다.특히 2026학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을 위해 별도의 차시를 마련,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연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오전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담당교사 등 약 850여명이 참석한다.또한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와 2026학년도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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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차세대디스플레이 인재양성 위한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 협약
(사진제공=아산교육)
[세종타임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9월 30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인재양성-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 연구 기관으로 소재, 소자- 광학, 구동- 시스템, 디자인, 에코 등 5개 핵심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마이크로 디그리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학습과 융합전공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산학 협력과 현장 연계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단국대,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 간 교수진- 연구 인프라를 공유해 효율적 교육-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 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 균형 발전형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협약식에는 조동헌 교장, 김현미 교감, 백관혁 부장, 정주헌부장, 정상민부장(이상 아스마고),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칠원 단장, 최영봉 교육과정센터장, 문현석 교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협력 확대와 인프라 공동 활용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특화 과정과 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특히 스마트팩토리 기반 교육과정을 접목해 첨단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AI- 디지털 전환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첨단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역량과 디지털 전환(DX) 능력, 그리고 실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사업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학-학 연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이칠원 단장은“이번 상호협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며 교육- 연구 협력과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AI- 디지털 융합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제조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나가며 나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학-학 협력의 성과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와 산업체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9월 30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인재양성·교육발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연구 기관으로 소재, 소자·광학, 구동·시스템, 디자인, 에코 등 5개 핵심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마이크로 디그리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학습과 융합전공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산학 협력과 현장 연계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단국대,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간 교수진·연구 인프라를 공유해 효율적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 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 균형 발전형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협약식에는 조동헌 교장, 김현미 교감, 백관혁 부장, 정주헌부장, 정상민부장(이상 아스마고),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칠원 단장, 최영봉 교육과정센터장, 문현석 교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 협력 확대와 인프라 공동 활용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이스터고 특화 과정과 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특히 스마트팩토리 기반 교육과정을 접목해 첨단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AI·디지털 전환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첨단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역량과 디지털 전환(DX) 능력, 그리고 실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사업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학-학 연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이칠원 단장은 “이번 상호협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며 교육·연구 협력과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AI·디지털 융합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제조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나가며 나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학-학 협력의 성과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와 산업체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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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정신건강’ 어떻게 지킬까
AI 시대 ‘정신건강’ 어떻게 지킬까
[세종타임즈]충남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천안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 : 15년의 여정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5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신건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특별강연, 성과 보고 학술제 등의 순으로 열린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성과 및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김재진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갖는다.
성과 보고 학술제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성 등을 발표한다.
부대행사로는 15주년 포토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성과 포스터 전시, 럭키드로우 이벤트 및 기념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chmh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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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순성면 갈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
당진시청 전경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순성면 갈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순성면 갈산지구 선정은 앞서 신평면 거산지구와 초대·남산지구가 이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 번째 선정된 사례로 당진시의 지속적인 농촌 환경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내 무분별하게 들어선 축사, 폐가, 빈집, 폐창고 등의 유휴- 저활용 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이다.당진시는 순성면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밀집으로 인한 악취, 환경오염, 미관 저해 등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 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참여했다.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 주민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동의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으로 시는 3년간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철거 예정인 현업 축사와 폐축사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 공간이나 공동체 공간 등으로 개선할 예정이다.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촌 공간 정비사업 선정을 통해 순성면 일대의 오랜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농촌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는 향후 타 읍면 지역으로도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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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I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KG스틸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0억원을 확보,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는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당진시에서는 KG스틸이 선정돼 지역 산업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KG스틸은 충남테크노파크, 인이지, 앰버로드, 잉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주석도금 강판 제조공정의 AI 기반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총사업비는 112억 3천만원(국비 60억, 도비 3.6억, 시비 8.4억, 자부담 40.3억)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중국의 저가 철강공세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당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첨단화와 자율화 전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투자유치과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당진의 철강산업을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제조데이터는 향후 동종- 유사업종 기업들과 공유해, 대표적인 철강도시인 당진시 지역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