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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가 젊고 생생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시민참여와 소통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인‘대전시소’를 대폭 개편·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소’는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며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환경의 변화, MZ세대의 사회진출 증가, 유튜브·SNS 중심의 매체 환경 변화 등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와 새로운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전시는 시민체감도를 위한 접점 강화 정책수요자 인사이트 강화 가치확산을 위한 콘텐츠 다각화를 추진 방향으로 삼고 시민의 일상 속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일상의 소리에 공감하다’를 목표로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당근마켓’ 연계 및 접점 강화 100대 핵심과제사업을 지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운영 웹툰, 시민 인터뷰 등의 공감 콘텐츠 개발 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한 공동참여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연계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소 참여자를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웹툰과 쇼츠 등 스토리텔링 방식의 콘텐츠를 도입하고온라인 토론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인터뷰 동영상을 게시해 마치 TV토론을 보는 듯한 생동감 있는 토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이해관계 시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현장의 목소리를 듣다’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생생하게 반영한다.
또한, 대전시소를 통해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퀴즈형식으로 재구성한 ‘SNS정책퀴즈’, 관심도가 높은 시민제안을 선정해 SNS에 전파하는 ‘지금 대전시소는’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대전시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최근에는 웹툰과 유튜브 같은 재미있는 콘텐츠가 크게 유행, 생산, 소비되면서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가 높아졌다”며 “자칫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개발해, 민선 8기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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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의 첫 번째 무대를 3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김주리 밴드’는 창작국악의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퓨전국악그룹이다.
해금, 거문고 타악기, 기타가 함께 어우러지며 전통장단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연주를 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무한 가능성을 증명해온‘김주리 밴드’가 자신들의 창작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주리 밴드’는 외줄 위의 광대인 어름 산이의 아슬아슬 위태롭고 신명나는 줄놀음을 표현한 ‘줄타기’를 시작으로 해금의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한밤중 달을 삼키는 듯한 거미줄의 긴장감과 판타지 정서의 ‘거미, 달을 삼키다’와 ‘감꽃을 세다’, ‘궤도열차’, ‘칼의 춤’ 등 창작곡 외에도 영화‘007 ‘제임스본드 테마곡’’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펼쳐지는 2023년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장르의 폭을 확대해 전통음악의 틀 안에 갇혀있지 않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및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월 29일 ‘김주리 밴드’를 시작으로 4월 26일 판소리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던진 남성소리꾼 2인 ‘바 투’ 5월 31일은 판소리와 베이스의 만남 ‘황애리’ 6월 28일에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대금연주자 ‘이아람’ 7월 27일은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9월 20일에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선보이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10월 25일은 전통의 흐름에 집중하며 동서양 양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주’ 11월 29일 마지막 무대는 세명의 연주자가 닮은 듯 다른 ‘삼인삼색’ 연주가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 국악원, 인터파크 에서 가능하다.
제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으로 하면 된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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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8일10시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규정한 구 소방법 제정 일자인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오 대전광역시 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원, 의용소방대 자문위원 및 소방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재예방과 화재진압에 위해 헌신한 모범 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했다. 이어 2023년 의용소방대 주요 활동계획 발표 및 의용소방대 음악단의 공연이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유해용, 안재영)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쁨과 동시에 시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역할수행에 적극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에서도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약이 화재진압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전시 1,215명의 대원분들을 포함한 전국 9만 5천여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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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꼼짝마! 공무원 360명 현장 감시활동 펼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3월 18일부터 시 산하 공무원 360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6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경계’단계로 격상되고,“우기 전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진된다.
대전시는 1년 중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4월 3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매 주말 시청 공무원 160명과 구청 공무원 200명 등 360명을 시 외곽 산림지역 75개소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공무원들이 산불감시 현장에 투입됨에 따라 주말에는 기존의 산불감시원 215명을 포함해 1일 근무 인원이 575명으로 확대된다.
한편, 이날 보문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시·구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시민들에게 산불조심 홍보물을 나눠주며‘산불조심 캠페인’를 펼쳤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산불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논·밭두렁이나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말고, 야외활동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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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새봄맞이 나눔장터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주관하는 새봄맞이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가 21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대전시청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청·공사·공단·출연기관 등에서‘재사용 가능 물품 수집의 날’에서 수집한 물품과 타 기관,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수세미 만들기, 안마 체험 등의 시민참여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수익금은 저소득층 지원 등의 이웃사랑 나눔문화 운동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나눔장터가 3년 만에 재개되었다”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행복매장 운영 및 나눔장터 수익금 2억 8천만 원을 저소득층 장학금, 푸드마켓 등에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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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공모 선정, 국비 30억 원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신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함으로써 데이터간 융복합을 이뤄내 전혀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서 ▷대덕특구 및 바이오·데이터기업 등과의 선제적 협력체계 구축 ▷가명처리 수요 및 관심도·활용 분야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규모 및 충청권 거점지역 구축 계획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시 외에 대구, 충북, 전북, 전남, 경북이 참여하여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시는 매년 3억 원씩 최대 10년간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구축 완료한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 안심구역 대전센터와 더불어 이번에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까지 유치함으로써 ‘대전 데이터 활용·융합 클러스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우선 데이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전략분야로 설정하여 집중 중점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 데이터 경제의 전체 규모를 비약적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전시 전체 44개 바이오 기업과 299개 대전 데이터 기업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대전 내 4대 종합병원과 힘을 합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전의 특장점인 대덕특구 출연연, KAIST 등 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데이터기술진흥협회, 내년에 설립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과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도 연계함으로써 충청지역 전역을 관할하는 충청권 거점센터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데이터 3대 시설을 모두 갖춘 지자체가 되면서, 3대 시설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가 4대 전략사업으로 중점 추진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고 기반이 되는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를 보유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며,“대전의 데이터기업, 연구기관 및 학생, 시민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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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는 18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61명의 신규 위촉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3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 의제 설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61명의 6기 회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의 시각과 고민을 담은 청년정책을 제안하며, 대전시 청년정책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대청넷은 청년정책을 대전시에 제안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기구다. 지난 1월 6기 참여자 모집에 102명이 지원하였으며, 시는 사전교육 및 지원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61명을 회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다.
회원들은 앞으로 ▷주거 ▷일자리·창업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교통 7개의 분과에서 지역 청년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청년 정책제안서를 작성·제출하고 오픈테이블을 개최할 계획이며, 11월 청년총회를 통해 올해 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청넷 6기 회원들은 “대청넷 6기 회원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대청넷 활동이 기대된다”며, “대전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여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투자청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월세 지원,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한 대청넷은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기구로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여 대전시에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5기 회원들은 사회초년생 교육 강화, 청년 예비‧ 초기 창업자 지원 등 13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중 9개 정책은 대전시에서 정책으로 수용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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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 심의
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 심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대전시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설립되 위원회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제13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14기 위원회가 당연직을 포함한 21명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대전시장이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대전시가 수립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63개 양성평등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할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과 시민의 인지도·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설치해 성평등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올해‘총 5,772억원을 투입하는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계획은‘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63개 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양성이 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성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및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미래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육성 및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초등돌봄과 다양한 양육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인·청년 등 양질의 성인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2~13세 아동·청소년 및 부모의 요구를 파악해 성장단계별 로 지원하는‘미래희망 성장 사다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5대 폭력 근절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근절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확대하고 민관 거버넌스 및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통한 성평등 담론을 활성화하며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화장실·주차장 등 공공시설 운영 가이드를 마련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성평등위원회가 다양한 시민들을 대표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 실행해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시민 각자 자리에서 자유롭게 역량 발휘할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7개 시도중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1위를 차지하며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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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공연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공연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런 안무,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브랜드화 된 어린이 무용극이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벌거벗은 임금님’은 인간의 허영심과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대비되어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강영아, 유재현 단원이 각각 안무와 연출을 맡았으며 김융정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사치스러운 임금님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옷을 만들라고 명하자 재단사들이 꾀를 내어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특별한 옷을 만들었다고 속여 행차에 나서게 한다.
행진하는 모습을 본 어린아이가 ‘임금님이 벌거 벗었다’라고 소리치자 보이지 않은 옷을 입고 보이는 척을 했던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됐고 이로 인해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어 이후 나랏일을 잘 돌보는 임금이 됐다는 이야기이다.
본 공연은 3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30일 목요일과 31일 금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4월 1일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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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력 추진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대전시는 17일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를 올해 이월 체납액 1,519억원의 30%인 459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와 자치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 달성 및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이월 체납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징수 여건 악화로 지난해보다 206억원이 증가한 1,519억원 규모이다.
지방세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가 525억원으로 지방세 체납액 중 68%를 차지하며 세외수입은 과태료 체납액이 442억원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중 59.4%를 차지한다.
대전시는 현장 중심의 체납실태 조사를 통해 체납관리를 체계화하고 부동산 및 각종 채권에 대해는 공매·추심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명단공개·출국금지·관허사업 제한·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 등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고의적·지능적 납세회피자에 대해는 부동산 양도 등 재산 은닉행위에 대한 사해행위 취소, 가처분·가등기·선순위 근저당 말소, 청산종결법인 잔여재산 공매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활용해 법적 대응도 강화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는 분납, 체납처분 및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을 통해 납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수 확보 및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