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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멈춤·맞춤·갖춤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방안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작년에 이어‘2022년 멈춤·맞춤·갖춤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2022년 멈춤·맞춤·갖춤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및 교육회복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교육공동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멈춤 교육결손, 맞춤 포용 지원, 갖춤 교육여건’의 3대 지원방향, 9개 핵심과제, 75개 세부사업, 총 1,438억원을 집중지원 하고자 한다.
‘멈춤 교육결손’은 학기 초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관찰·진단하고 상담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29개 세부사업에 1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교과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팀별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한무릎공부방, 1수업 2교사 찬찬협력교사제 운영 등 학력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속 관리 하고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대학생 튜터링 운영을 통해 초·중등학생 학습 및 상담 지원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회복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 부분 악화 우려에 대응해학교·학급단위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생 교우관계·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자치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맞춤 포용 지원’은 유아교육, 직업계고 취업, 다문화·장애학생 등 교육적 취약 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해 28개 세부사업에 2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취약계층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통합 지원,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방과후 놀이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현장실습 기회가 부족한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지원센터 운영, AI 모의면접 지원 및 취업캠프운영,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격차완화를 위한 교재비 및 EBS 컨텐츠 지원을 위한 학습특별지원금 1인당 10만원 한시지원, 위기학생을 위한 꿈나래 교육원의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신설하는 등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갖춤 교육여건’은 과밀학급 해소, 교원지원을 통한 통합적 교육회복,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8개 세부사업에 1,04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올해 28교, 91학급 증설을 추진하고 특히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AI 힐링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교육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2년 2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의 모든 일반 교실, 특별교실에 무선망 구축, 스마트칠판 2,298대 보급 예정), 스마트 단말기 59,564대를 보급 예정) 하는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은“오미크론 등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게 종합적 회복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 일상회복을 넘어 새로운 일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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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소통하고 신뢰받는 감사문화 정착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소통과 신뢰의 감사문화 정착 및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 자체감사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1년도 자체감사 취약분야 분석을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 일상감사 분야 확대 및 담당인력 확충, 2022년도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2022년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육가족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2022년도에는 유·초·중·고를 포함한 143개의 감사대상기관에 종합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참여 시범운영 후 연도별단계적 확대, 본청·교육지원청에 한정되었던 일상감사 적용범위를 직속기관 및 학교까지 확대, 건당 200만원 이상 업무추진비 집행 시 일상감사 실시, 감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교류 감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감사관의 직무수행 역량 제고 감사 처리의 공정성 확보를 통해 조직 목표달성에 기여하는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뢰받는 감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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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제1차 자원봉사발전위원회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9일 오후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자원봉사발전위원회 2022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활동 발전을 위한 기본 시책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8기 위원회는 자원봉사자, 교수, 민간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지난 1월 5일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1년 주요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 보고 주요 현안 보고 발전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시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19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한 물결운동인 ‘함께하심’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연합회 이은경 사무처장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기업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급식지원, 김장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지용환 시 자치분권국장은“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으며 자원봉사발전위원회 8기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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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참여 기업 모집
대전시,‘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참여 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상용화를 위해 실시하는‘2022년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제품 개발지원사업’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등 2개 사업에 대해 진행된다.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최첨단 나노팹, GMP 장비/시설 및 선행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체외진단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시험·평가·인증과 COVID-19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체외진단 시약, 센서 시스템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기타 ICT 융복합 체외진단개발 시스템 개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3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정밀의료제품개발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센서와 유체제어, 전자제어 등이 융합된 형태의 정밀제어가 필요한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2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전화으로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감염병 대응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대전시와 출연연이 연계한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기기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부터 대전시와 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은 40여 체외진단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의 의료 체외진단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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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채계순 의원,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광역시의회 채계순 의원,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관련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채계순 의원 은 9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대전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정서화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와 대전광역시 자원순환과장, 시민참여연구센터 운영위원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장,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대전환경운동연합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플라스틱 순환도시 대전 기획단 소속의 토론자들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순환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 특성 기반의 사회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과 이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기본 조례에 반영하고자 관련된 조항에 대해 집중 논의됐으며 다양한 대안이 제안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채계순 의원은 “대전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정해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가 조성되길 희망하며 토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가지고 의회 차원에서 최적의 조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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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 장애인 생애주기별 돌봄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 장애인 생애주기별 돌봄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장애인 생애주기별 돌봄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9일 오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구본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 임신화 이사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소통과지원연구소 김성남 소장 교육청 특수교육팀 전서경 장학관 대전광역시 최현숙 재활지원팀장 장애인당사자 부모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의 돌봄지원정책이 생애주기별로 수립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논의고자 마련됐으며 자유로운 토론과 참여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일반시민들에게도 방청할 수 있도록 공개해 진행됐다.
구본환 의원은 “성인기에 진입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이 당사자 및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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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 발생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20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200번째로 사망한 1805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남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8일 오전 사망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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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생태환경 체험을 통한 녹색교육 가속화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삶과 생활 속에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 시민의식 정립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동부 관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학습 시설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리플릿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 위치하는 대덕구, 동구, 중구의 생태전환교육 체험시설이 안내되어 있다.
각 체험시설은 지도상에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단위학교에서 가까운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실내활동 또는 야외활동 가능 여부도 소개되어 있어 학생 수, 활동 시간, 날씨, 미세먼지 등을 고려해 체험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목록이 제시되어 있어, 교육과정 내의 다양한 시간을 활용해 단위학교가 원하는 규모와 형태에 맞게 학교 내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학습 시설 안내 리플릿은 신학년 준비 기간인 2월 16일~18일에 맞추어 동부 관내 초, 중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이 반영됨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의 선제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며 “찾아오고 찾아가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태환경적 인식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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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주·전·자 찾기 프로젝트 추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주인의식·전문성·자신감’을 갖춘 우수한 현장 교원을 공개 모집해 다양한 현장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마중물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전·자 찾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교육현장의 교육회복 지원과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갖춘 현장 교원 발굴을 통해 교육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요업무 추진’반영 공모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정중심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초등영어교육, 어울림 다문화교육, 온·오프라인 연계 중심 교실수업개선 및 온라인학습도구 활용, 기초학력책임교육 등 총 7개의 지원단을 약 113명 내외, 대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2022. 2. 14. ~ 2. 24.이며 공개모집을 통한 투명한 공모로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각각의 지원단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업무에 관한 노하우를 갖추고 관련 연수 이수, 컨설팅 경험을 갖춘 유경험자를 모집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길잡이로서 각종 연구활동, 현장 모니터링, 자료 개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학년도 주·전·자 찾기 프로젝트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밀착형 업무 지원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현장의 주체자인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직 문화를 만드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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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의 진정한 매력 베토벤 & 시벨리우스 공연
교향곡의 진정한 매력 베토벤 & 시벨리우스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8일 환희와 희망을 그린 베토벤과 신비로운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에는 파보 예르비,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 거장에게 인정받은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지휘대에 오른다.
파보 예르비는“깔끔하고 카리스마 있는 지휘 스타일로 모든 연주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지휘자”고 아르망 아르망 티그라니얀 지휘자를 평가했다.
또한, 2019년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와 백건우와의 내한 연주에서는 화려한 러시아 본토의 사운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독일에서 챔버오케스트라‘카메라타 아르모니아’를 설립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이 청력을 상실하는 고통스러운 절망 속에서 환희와 희망을 그린 교향곡 제2번으로 문을 연다.
베토벤이 고뇌하던 시기에 작곡된 작품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따스하고 우아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후반부에는 핀란드 민족주의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남긴 일곱 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시벨리우스 교향곡의 진정한 매력을 말하는 작품 2번을 연주한다.
핀란드 자연의 풍경과 향취를 절묘하게 녹여내 시벨리우스 판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벨리우스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유독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 작품은 차가운 느낌의 핀란드 풍경뿐만 아니라, 지중해의 따뜻함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오로라와 같은 신비한 기운도 느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