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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성황리 마무리
7월 19일부터 7월20일까지 열린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충청지역녹색기업협의회가 후원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 과제를 공유하며 더 나아가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청소년과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센터 청소년 61명이 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해외 6개국 58명의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시 관내 교사와 RCE 통영, RCE 도봉, RCE 럭나우 등 국내외 RCE 관계자와 세종 ESD 민관학 거버넌스 위원 총 26명도 행사에 참여해 캠프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캠프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의 축사, 그리고 인도 RCE 럭나우 아부다시 쿠마르 강워 박사의 ESD와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국내외 청소년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주요 5개 주제인 사람, 번영, 지구환경, 평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분과를 나누어 지구와 인류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생태계 복원과 탄소 배출 협력을 선정해 ‘올해의 ‘Action for Tomorrow’로 발표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의제를 도출하는 과정이 바로 미래를 바꾸는 희망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며 우리 교육청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마친 후, 8월 3일에 온라인 줌을 활용해 사회 참여 활동에 관한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캠프에서 논의된 실천 과제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과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내외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적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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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
행정지원단 2명이 관내 A유치원을 방문하여 지출 방법(다수거래처와 거래한 카드지출 건을 원인행위 등록)에 관해 설명해 주고 있는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 관내 학교 14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공백 시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지원본부 출범 전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해 업무를 지원했으나, 2024년 7월부터는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 직원 13명을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으로 구성해, 업무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직접 현장 지원을 나간다.
업무 지원 대상 학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5일 이상 30일 미만 부재하는 경우이다.
지원하는 업무 범위는 사례별 지출 방법, 전입금 및 수익자 징수결의 등 학교회계 세입·세출 분야이며, 지원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주당 최대 20시간이다.
더불어,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으로서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업무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경우,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학교회계 초급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행정지원단 운영은 불가피한 사유로 학교를 여러 날 비울 때 업무담당자에게는 큰 부담이 줄어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며, 학교에서도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행정지원단이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의 공백 시 신속하게 학교 현장을 지원해, 학교 회계처리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며 학교가 교육활동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지원을 요청한 A유치원의 행정실장은 “업무담당자의 공석으로 회계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업무가 과중되어 힘들었는데 행정지원단 직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교회계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은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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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 행사 개최
세종교육원 컨벤셜홀에서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이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8일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열린마당 배움터’의 일환으로, 마당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것이다.
행사에는 7~9급 지방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골든벨 문제는 학교 회계, 계약, 급여·기록물, 물품·재산·시설 등 4개 업무 분야의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공무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관련 지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는 총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구성되었으며, OX 퀴즈, 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퀴즈 형식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긴장감을 높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수직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여 참가자들의 경쟁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열린 사고로 개인과 조직의 학습을 견인하는 열린마당 배움터는 앞으로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마당의 자율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이에 맞는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 지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동료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패자부활전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방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도전 교육행정 골든벨' 행사는 그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종시교육청은 더욱 탄탄한 교육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교육환경이 더욱 발전하고, 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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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7회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 후원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제7회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를 후원한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종건축사협회가 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이 후원한다.
이번 여름 건축학교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축문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건축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건축과 만들며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호수공원 내 놀이가 있는 건축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개회식과 대학생 조교 위촉식이 열리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은 건축모형 제작을 위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 건축인의 꿈을 키우기 위해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조교와 현직 건축사의 지도 아래 창의적 사고를 발휘해 모형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학교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7회 건축문화제'에 전시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창작물을 공개하고 평가받는 경험을 통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여름 건축학교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건축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건축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세종건축사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부모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학생들은 다양한 건축 분야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축모형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은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하여 실제 건축 프로젝트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종건축사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건축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청소년들이 건축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미래의 건축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세종 청소년 여름 건축학교는 그 첫 걸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축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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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학교, 학부모회 주관 진로 특강 성황리에 마무리
16일, 나성중 학부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는 7월 16일과 18일 이틀간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진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직업군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학부모들은 각자 직업 경험을 토대로 실제 업무 환경, 필요한 기술, 자격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등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현실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진로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직업 세계를 알게 됐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 특강 강사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서 자녀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니 더욱 보람차고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까이서 자녀와 친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옥 나성중학교 교장은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성중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나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학부모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나성중학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나성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밝히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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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등학교, ‘2024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운영 협업학교’로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7월 17일, 해밀교육마을협의회-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이 해밀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해밀초등학교는 ‘2024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운영 협업학교’로 지정되어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지원 협업학교의 하나로 운영되는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해밀초, 중, 고 교사들이 협업해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은 모둠을 만들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밀고등학교의 남정숙 진로 교사가 진로 생애 설계 등에 대한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진로 검사와 상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면접 심사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직업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학생들은 진로 인턴십 과정 중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참여 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소감과 성과를 해밀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보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해밀초, 중, 고 학부모회는 진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진로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밀고등학교 김영진 교사는 “이번 진로 인턴십이 진로 선택의 중요한 시점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현 위치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 상임대표 유우석은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초, 중, 고 교사가 함께 학습공동체가 되어 진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해밀 아이들이 학교급을 넘어서서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리다”며 “더불어, 마을이 진로와 직업을 배울 수 있는 거대한 자리가 되는 마을교육거버넌스의 소중한 산물인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은 △해밀유치원 △해밀하나어린이집 △허브내과 △파리바게트 해밀지점 △설빙 해밀지점 △세종한누리주간보호센터 △세종우리신협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해밀동주민센터 등이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참여 기관은 해밀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7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단순한 학교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해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보다 명확히 설계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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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세종, 서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가했다.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해결책 모색’을 주요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 체험, 개막식, 급식 체험, 기조 강연, 폐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럼 첫날인 15일 오전,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과정과 급식 체험을 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발제 강연이 진행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주제를 탐구했다.
16일에는 세부 주제별 강연과 모둠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새롬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생태 및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했다.
17일에는 모든 참가 학생들이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그 보전 필요성을 체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이 방문은 학생들에게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포럼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했다.
대표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소담고 염현 학생은 “이번 포럼은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지구촌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참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세계 시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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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시설 개선 사업 가속화
유치원 교실 화장실 개선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실과 강당, 복도와 화장실 등 주요 교육 공간에서부터 냉난방기 등 기계설비까지 학생들의 주된 생활 터전인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의 구조를 변경해 총사업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학교 수요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정책이다.
기존에는 학교 수요조사, 적정성 평가, 우선순위 선정, 예산편성, 시설개선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 사업 대상을 선정해 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설계 및 시공 등 절대적 공기 확보와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한 겨울방학 공사 불가피로 인해 학교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차차년도에 개선이 이뤄지는 적시성 문제가 반복되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사업 착수 시점을 6개월 앞당겨 연초에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당해 연도 하반기에 설계를 시작해 이듬해 상반기 내에 시공을 완료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이 필요한 학교 시설을 적기에 보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설된 지 10년이 경과한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노후 시설 개선 수요도 비례해 증가할 전망이다"라며,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개선 재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23억원 규모의 시설 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이다.
시설 기금은 정부가 책정해 교부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 보통교부금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계획된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평가를 통해 필요한 개선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시의 교육시설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모델을 참고하여 유사한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학교 시설 개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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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을 담당할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7월 17일 교육청 누리집-인사정보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4개 계열 23명의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었으며, 계열별 합격 인원은 △교감 계열 2명 △교사 일반 계열 9명 △교사 임기제 계열 6명 △교사 재전직 계열 6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시험에서 논술과 면접 평가 방식을 다양화하고 현장 평가를 강화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품성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했다.
이번 시험은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특히 평가위원의 절반 이상을 다른 시도의 교육전문직원 및 학교 관리자로 위촉하여 시험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러한 철저한 평가 절차는 세종시교육청의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세종교육 정책을 온전히 실현할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시험에 참여한 평가위원과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형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교육전문직원 공개경쟁시험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또한, “이번에 선발된 교육전문직원들이 세종시의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발하여, 세종시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자 발표는 세종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최종 합격자 명단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인사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세종시의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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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중학교, 매주 수요일 아침 ‘북모닝’ 독서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도서 소개 방송을 청취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고운중학교는 매주 수요일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선생님이 책을 소개하는 ‘북모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모닝’은 고운중학교에서 올해 3월부터 처음 도입한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으로, 사서교사가 도서를 선정해 방송을 통해 학생들에게 10분간 도서의 줄거리, 작가 소개, 주요 대사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청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주 달라지는 낭독 선생님이 누구인지 맞혀보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학급 퀴즈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가 뜨겁다.
지금까지 ‘북모닝’은 12회 운영되었으며, 청소년 권장 도서와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위주로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소개된 책의 대출률이 증가하는 등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운중 학생은 “좋아하는 선생님이 생동감 있게 책을 설명해 주셔서 책에 관심이 가고 줄거리를 알고 책을 읽다 보니 집중이 잘 되었다”며 “매주 수요일 ‘북모닝’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프로그램의 성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류철 교장은 “성적, 친구 관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이 책에서 위안과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고운중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실질적인 독서 교육 활동을 위해 교직원 모두 힘을 쏟고 있으며, ‘북모닝’ 행사는 2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 교장은 또한,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깊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운중학교는 ‘북모닝’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 습관과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 △도서관 보물찾기 △독서 쿠폰제 △책 빙고 △신간 도서와 찰칵 △감상문 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고운중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배움을 극대화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운중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