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연동중, 학부모와 자녀와 함께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세종타임즈] 연동중학교학부모회가30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연동면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직접 만든 강정과 구입해 간 화장지를 전달했다.또한, 학생들은 학교 내 작은 텃밭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캐서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렸다.
하예진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찾아뵈어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 소소한 먹거리를 전달했다”라면서, “이렇게 작은 일로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해주시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행한 한 학생은 “부모님들과 함께 강정을 만들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방문하고 마치고 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고 뿌듯했다”라며, “작은 봉사지만 봉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용석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보여주는 모습이 자녀들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가치 교육이다”라며, “오늘 같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한 뼘 더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0-02
-
세종시교육청, 현장 예방중심 감사사례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감사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던 감사사례 연수를 올해 대면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질과 효과성을 높였다.
실제로 감사를 담당했던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무학사, 계약, 학교회계, 통학차량, 기록물, 갑질 및 부당지시, 복무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해 유사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종합감사 시에 여러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과 취약 분야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와 예방에 도움을 주어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30
-
식중독 근절 안전한 우리 급식
식중독 근절 안전한 우리 급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7일까지 세종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세종시 전체 자체 조리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가 확대됐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행주, 도마, 칼 등 조리도구에 대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을 세종시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학교에 통보함과 동시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10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이뤄낸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통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급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급식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22-09-29
-
담배 연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어요
담배 연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총 19개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흡연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교육 전문기관인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에 위탁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환경과 나를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 청소년을 향한 담배회사 마케팅 담배 거절하는 방법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노담 선언 등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시켜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흡연은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므로 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혹과 이를 거절하는 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 담당교사 직무연수, 전문 금연 지도사 순회 근무, 등·하굣길 금연 캠페인 등을 지속 실시하며 담배 연기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9-28
-
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차량 확대 지원
세종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차량 확대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세종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급 단위의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차량의 용역 입찰부터 계약, 대금 지급, 배차까지 모두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 미실시되었으나, 올해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서 차량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유치원까지 차량 지원이 확대됐다.
유치원 지원 차량에는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 교직원의 업무를 대폭 경감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담당 주무관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초·중·고는 지난 3월, 유치원은 9월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유치원을 포함한 51개 학교와 1개 기관에 300여 대의 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까지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확대했다”며 “북부학교지원센터 현장체험학습 차량이 늘어난 현장체험학습 수요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7
-
우리 집은 우리가 지켜요
우리 집은 우리가 지켜요
[세종타임즈] 양지초등학교는 23일 어진소방서 아름파출소와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을 마지막으로 4주간의 재난안전훈련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학생들은 재난 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지초는 매주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 우리집 소방시설 점검하기, 재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재난훈련은 기존의 어른 중심 화재 대피 훈련 등과 다르게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화재 발생 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직접 통제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대피유도팀, 인명구조팀, 응급처치팀, 소화팀, 상황팀을 편성해 훈련 상황 속에서 대피를 유도하고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등의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대책반장 4학년 한승우 학생은 “우리 반 모두 4주간 너무 멋졌고 우리의 활동을 잘 따라준 선배, 후배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재난에 잘 대비하는 양지초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민 교사는 “비상대책반 학생들이 어른도 하기 힘든 대규모 훈련을 4주간 계획, 실행해 매우 자랑스럽고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훈련을 훌륭하게 수행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2-09-27
-
세종시교육청,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6일 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 협력 등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하이텍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2023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코스메디컬과 교육과정에 대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의 교육과정을 개선하는데 협력하는 등 현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선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세종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관련 교과 수업 참여,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신설되는 바이오 분야 과목에 대해 교원의 관련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세종 국가산업단지에서 요구되는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두 학장은 “우리 대학은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세종시교육청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분야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바이오 분야가 전반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상호 협력해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6
-
가족의 힘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이겨내요
가족의 힘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이겨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 愛 발견’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과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캠프는 과의존 치유가 필요한 학생과 가족 12세대를 대상으로 전동면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입소식을 시작으로 대체 놀이 체험, 집단상담, 가족 사랑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여 가족들은 시종일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 속에 소원했던 유대감을 키워가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아갔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관계 회복을 바탕으로 과의존 극복을 위한 동력이 가족 내에서 활발하게 발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스마트쉼센터의 추가 상담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해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9-26
-
쌍류초, `별빛 달빛 스쿨스테이`로 추억 가득
쌍류초, `별빛 달빛 스쿨스테이`로 추억 가득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동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생들과 함께 `별빛 달빛 스쿨 스테이`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스쿨 스테이`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학생, 학부모가 학교에서 함께 머물며 캠핑, 놀이, 공연 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교육공동체와 마을의 화합의 자리가 됐다.
특히 학부모님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짚라인 체험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한 놀이시간이었다.
6학년 송규원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캠프를 하면서 짚라인, 바비큐 파티 등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남겨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식 학부모회장은 “별빛 달빛 가득한 밤에 자녀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머물면서 자녀들과 함께 놀이, 공연을 즐기고 여러 학부모님과 소통을 하며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 본격 추진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설계하기 위해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공원, 공동주택 등 공공시설 외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21년 4월에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 마스터플랜 수립·기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통합설계의 구체적인 추진 방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과 학생이 조화롭게 사용하는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4개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손을 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전에도 4개 기관은 6-4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국내 최초로 통합설계를 추진해 주민과 학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해밀학교는 2021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보다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년 4월에 총괄건축가를 선정해 1년여에 걸친 검토·협의 끝에 공동으로 마스터플랜을 22년 7월에 마련했다.
마스터플랜 주요 개념은 다양한 시설 간 유연한 연계, 지역과 상생하는 세대교류형 공동주택 건립, 기존 지형·생태자원 활용 등을 통해 0∼100세 돌봄의 완성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며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관, 공원 내 운동장, 학교 내 도서관 등을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계획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총괄건축가의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23년 초에 통합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25년에 공사를 착공해 ‘27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학교·복합커뮤니티센터·공원”에 대해서는 기본·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토지계약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설계를 주관하는 행복청 이정희 도시계획국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로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행복청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이 만족하는 핵심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어 행복도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권기환 미래전략본부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영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배움터에서 협력과 연대의 마을교육자치 거버넌스를 구성해 모든 아이들이 특별하게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