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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백혜원 학생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 합격
세종장영실고 백혜원 학생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 합격
[세종타임즈]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백혜원 학생이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9급 보건직에 최종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백혜원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병원 실습과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1회 졸업생으로서 얻은 성과라 기쁨이 더 크다”며 “방과후 공무원반에서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지도해 주신 보건간호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고 힘들 때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
백혜원 학생은 현재 세종시 보건소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현장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공무원의 첫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보건간호과의 공무원반을 지도한 유병임 부장교사는 “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이 힘들었을 텐데 잘 견디고 합격해 정말 대견하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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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 성료
세종시교육청, 2022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가 12월 17일과 19일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관계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2021년에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도입 2년째를 맞아 학교의 실천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12월 17일 세종지혜의숲에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나누고·같이 느끼고·더불어 자라고’를 주제로 학생나눔한마당이 진행됐다.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학급공동체 17개가 참여해 학급의 한해살이를 이야기하고 다른 학급 친구들의 사례를 경청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짧은 분량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담는 손바닥 글짓기에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친구를 사귀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을 주제로 친구의 의미와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봤다.
특히 학생나눔한마당은 발표와 공유가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서 부스 형태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로 간식 코너를 마련하는 등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교육청에서 아이들의 생활교육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좋은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12월 19일 세종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교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하는 교사·함께하는 정책·연대하는 우리’를 주제로 실천결과공유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의 2022년도 추진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2부는 실천 교사를 5개 분과로 편성해 분과별 실천사례 나눔, 정책에 대한 토의와 토의 결과 발표,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 시간이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실천결과공유회는 발표 위주의 기존 공유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교육청 정책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갖고 참여·제안할 수 있는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유회의 주제처럼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느낌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결과 공유회는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자리이자, 내년의 씨앗을 심는 준비의 자리가 돼야 비로소 가치를 지닐 수 있다”며 “이번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과 실천결과공유회는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와 알찬 운영으로 앞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열매를 기대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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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힐링을 위한‘12월의 선물 직무연수’운영
교원 힐링을 위한‘12월의 선물 직무연수’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이달 20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총 140명을 대상으로 ‘12월의 선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예술을 통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위로 긍정적 정서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쉼이 있는 목공예, 손끝 힐링 수공예 등 총 3개 과정이다.
첫 번째 과정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직무연수’다.
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이기연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오페라 발성법 실습, 오페라 이론 및 감상 등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오페라에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신승아 성악가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유명 오페라 곡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품격있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세종 교원들에게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연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의 선물, 쉼이 있는 목공예 직무연수’다.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툴 및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마지막 세 번째 연수는 19일 20일 양일간 세종시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손끝 힐링 수공예 직무연수’다.
손뜨개 기초, 목도리, 가방 등 소품 뜨기를 실습하며 수공예 예술 활동을 통한 소통과 삶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한 해 동안 세종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 한 교원들에게 12월 선물과 같은 연수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타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고품격 연수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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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2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9일까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교원대, 충북대와 연계 협력한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학기에는 한국교원대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참여하며 대학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험·실습 위주 강좌를 편성, 학생들이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생명공학 탐구 학습,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을 신규 개설해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여름학기에 인기를 끌었던 한국교원대-유전 현상 탐구, CAD기반 워킹로봇 설계·제작 등은 재개설해 많은 학생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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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자원, 지도 위에서 한 번에 확인하세요
세종시 교육자원, 지도 위에서 한 번에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해 개발한 읍면 교육자원지도와 올해 개발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한데 모아 놓은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보급했다.
타시도 전입과 젊은 교사의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 세종시 교원들은 신도심의 역사, 안전,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 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입체화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스케치, 채색, 그래픽 작업을 통해 약 5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걸개형 지도는 읍면지역, 1~6생활권 교육자원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블라인더로 제작해 45개기관에 설치했으며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내년 2월 추가 신청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교사의 요구에 의해 읍면 전체, 각 읍면, 1~6생활권 전체, 각 생활권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에 학교별 일정 수량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걸개형과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및 지역 기관에 배부되어 교육과정 연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배움 교육자료, 체험 관광자료, 이해 도움자료’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원지도로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학교교육과정에 융합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며 “학교가 지도를 활용한 저마다의 색깔 있는 교수·학습활동을 통해 교육수도 완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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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초, 어린이 작가들의 무지개빛 열정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새움초등학교는 지난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독서동아리 책 출판 기념회와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새움초는 그동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책 출판 기념회를 실시한 바 있다.
15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케이크 커팅식, 교장선생님 축사 및 상장 수여, 작가의 소감 발표 등 학생들의 1년간 책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독서혜윰`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소개를 하고 다른 학생들은 소감이나 칭찬의 말은 전하며 창작과 감상의 선순환을 경험했다.
3, 4학년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독서혜윰`은 1년 동안 세종시교육청의 인문책 쓰기 실천단에 참여해 그 결과물로 총 7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를 출간했다.
7권의 책은 `나도 갖고 싶어`, `드디어 나도 100점`, `승준이의 이상한 꿈`, `마법학교`, `금순이네 마을은`, `잠깐이지만 행복했어`, `목성에서 지구로`이다.
`독서혜윰`은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살펴보며 장르를 선택하고 주인공 및 등장인물 계획, 스토리보드로 주요 사건 구성, 삽화 그리기, 책 표지 디자인 등 활동을 통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그리기 방법을 익힌 후 각자 자신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어린이 작가 4학년 김혜람 학생은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나 직접 삽화를 그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나만의 인생책을 출간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참여해 인생책 2호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장은빈 학생은 “나와 친한 친구가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내년에는 꼭 독서동아리에 참여해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자신만의 이야기책을 완성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열정과 꿈이 담긴 책이 각자의 꿈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의 시작이자 소중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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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영 선수의 꿈을 향한 힘찬 도약
미래 수영 선수의 꿈을 향한 힘찬 도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한솔수영장에서 제1회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18년 1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72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자립 수영이 어려운 학생들은 보조기구를 착용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완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영 선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실력을 키운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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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일 슐레아인스와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 비대면 포럼을 실시했다.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과 교원 교류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포럼 형태로 전환해 3년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비대면 포럼에서는 예년과 달리 교원과 학생이 함께 주제 발표자로 참가했고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관심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먼저 중등교사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학생 의견 제안 토론회였던 세종평화·통일공감한마당을 준비 영상에 이어 초등교사가 평화감수성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체험중심의 평화·통일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의 징병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한반도의 평화 남북한 대립 관계 속에서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한가?라는 발표 내용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줬다.
3부에서는 시리아 내전을 겪은 여학생이 난민으로 독일에서 정착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슐레아인스 Martin Storbeck 교장선생님이 독일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고 그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비대면 포럼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은 난민의 삶과 이민자의 사회 통합,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 관심 분야에 질의 응답하면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비대면 포럼은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갖고있는 높은 평화감수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하루 빨리 종식되어 세계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독일에서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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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후에 수학과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학습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3학년 교실의 수업 지원을 위해 2022년 34교에 수학협력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3학년을 중심 학년으로 운영교의 사정에 따라 2~4학년 교실에 협력교사가 배치되어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정착을 위해 수학협력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수학협력교사들은 정기 연수를 통해 기초 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협력수업의 실제 체험 수학과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의 이해 등 협력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이론적 배경을 쌓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이 외에도 수학협력교사들은 4개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격월로 운영해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학생 지도 사례를 촘촘하게 연구하고 이를 학생 지도로 연결하는 자율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 진행되었던 수학협력교사제의 성과와 권역별 분과 협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사례와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결과 공유를 통해 교실 내 학생 맞춤형 지도 방법 등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초등 53교 중 40교로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읍·면·동 학교 운영모델을 개발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저학년 시기부터 수학을 기피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며 “느린 학습자를 배려한 수업과 모두가 배움에 성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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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강사를 학교에 배정하고 인건비 지급까지 일련의 행정절차를 총괄해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D펜공예 가야금 교육마술 로봇과학 점핑클레이 치어리딩 첼로 플루트 칼림바 등 총 314개 프로그램으로 200명 내외의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학년도 1학기를 준비하는 첫 번째 모집으로 읍면지역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강사 지원서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순회강사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요건 및 심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세종시교육청 특성화누리집 학교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정상화를 위해 소인수 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읍면지역 순회강사 운영에 대한 학생, 학부모 및 업무담당자 만족도 조사 결과, ‘특기적성 신장’ 및 ‘성취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