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강진다산청렴연수원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지도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성과에 기여한 청렴 노력도 평가 우수부서장, 직속 기관장, 우수 학교 교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김영모 강사가 ‘미래사회의 경쟁력,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산초당, 백련사, 다산박물관 등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가 담긴 곳을 돌아보면서 다산의 청렴한 삶과 애민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소통과 공감의 공직자상을 정립해 청렴한 지도력 함양 및 긍정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밀고 이재붕 교장은 “연수를 통해 기관장으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번에 느낀 청렴의 가치를 교직원들에게 전해 학교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세종 교육을 위해 올곧은 청렴 의식으로 현장을 지켜주신 덕분에 2022년 종합청렴도 2등급의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다산 정약용의 애민과 청렴 정신을 본받아 종합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위 공직자분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에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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