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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체납 징수기동반을 편성해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차량·급여·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 관허사업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야간으로 실시하고 매월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체납액 징수유예,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 전화 ARS 납부시스템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확인해 계좌이체를 하면 된다.
이외에도 위택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바란다”며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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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전동차도 전용 주차장에 세워주세요”
1인 전동차 무선 충전 주차장 구조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인 전동차의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엘지전자와 손을 잡고 조치원읍과 1~3생활권에 전용 무선충전 주차장 109곳을 개설했다.
그동안 1인 전동차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수요가 매우 커졌지만, 불법주정차가 만연해지면서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1인 전동차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엘지전자와 1인 전동차 전용 무선충전 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설치된 주차장은 1~3생활권 107곳, 조치원읍 2곳 등 총 109곳으로 이곳에는 총 540대의 1인 전동차를 주차할 수 있다.
1인 전동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플러스팟’ 앱을 설치하고 노상에 방치된 1인 전동차를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하면 일정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주변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데, 시는 이를 여민전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와 엘지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주차장을 꾸준히 늘리고 현재 지쿠로 한정된 협약사업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스마트 주차장 도입으로 시민들이 1인 전동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간 만연한 불법주정차 문제도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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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북‘충청문화동맹’어깨 걸었다
충청권 문화도시 정책세미나 ‘문화로 도약하고 문화로 상생하는, 충청문화동맹’ 포스터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충청권 문화·관광 협력사업 구상을 위한 제2회 충청권 문화도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천안시, 공주시, 청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 관계자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된 대전시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문화로 도약하고 문화로 상생하는, 충청문화동맹’을 주제로 세종시와 연접한 4개 도시가 모여 협력사업과 지향점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 세미나에서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의 뜻을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의 참여로 문화도시 사업의 확장성을 모색하게 된다.
이인환 문화예술과장은 “세종시와 연접한 4개 도시가 모두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정책 연대에 이어 지리적 연대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만큼 인근 도시와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9월중 문화도시 전문가 포럼과 자문회의를 열 계획이며 세종시, 문화재단, 대전세종연구원이 참여하는 문화도시TF 운영을 통해 오는 11월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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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컬푸드 수해복구 성금 기탁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로컬푸드가 수해복구 지원에 뜻을 보탰다.
세종시 오송 및 인근 지역에 지난달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전체 출하 농가의 9.3%에 해당하는 112곳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입점 농가들이 수해를 입음에 따라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세종로컬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모금한 수해복구 특별 지원 성금 170여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권기환 대표는 “8월 초에 실시한 수해 피해 농산물 특판에 이어 의연금 모금을 통해 우리 직원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농가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금 전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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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세미나 개최
포스터(사진=세종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원 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8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에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 방안이 논의된다.
세미나에서는 ‘세종시 다문화 가족 사회서비스 지원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 강연과 현장 전문가의 지정토론 및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남부현 선문대학교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교수의 주제 강연을 바탕으로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과 곽희숙 세종시이민다문화센터장이 다문화가족 정책 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과 토론 이후에는 청중이 제시한 사전·현장 질문 및 자유토론을 통해 사회통합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이 마련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8월 정책세미나는 오후 6시에 마감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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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26일 세종든든센터 개소식 성료
세종든든센터 개소식에 맞춰 현판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는 26일 오후 2시 새샘마을4단지 관리동에서 세종형 유초등 돌봄모델 개발사업인 ‘세종든든센터’를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력단절여성과 초등돌봄시설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세종든든센터는다양한 돌봄 공급 주체를 개발하고 안전한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소식에는 김현미 세종시의원과 7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최민호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과 초등돌봄시설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세종든든센터가 세종시민이 풍요로운 삶으로 연결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개소를 축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형 아동 돌봄체계가 새로운 돌봄모델로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관의 노력이 돌봄 체계를 촘촘히 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가 돌봄체계의 선진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전을 전했다.
김명희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에서는 세종 아이들이 건강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세종형 초등돌봄모델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나다움협동조합, 노리나무사회적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통해 세종형 초등돌봄모델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세종든든센터는 초등학생의 놀이학습과 전인적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비폭력언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수료한 강사진이 운영할 계획이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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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100명의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 '시크릿콘서트'를 선보인다.
'시크릿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밀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첫 번째 레퍼토리로 공연 전후 케이터링이 제공되고, 연주 후에는 관객과 연주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실내악 레퍼토리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듀오, 트리오, 콰르텟, 스트링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세부일정은 ▷9.19.(화) 이성주&올리버 케른 듀오 리사이틀 ▷ 10.10.(화) 트리오 이백이(피아노 임기욱, 바이올린 백건, 첼로 이길재) ▷10.24.(화) 아더 첼로 콰르텟 with 플루트 이예린 ▷ 11.7.(화) 앙상블 페스티보(바이올린 이성주, 이지혜 / 비올라 서수민, 이수민 / 첼로 김호정, 이상은) ▷11.21.(화) 리수스콰르텟 with 클라리넷 조인혁 ▷ 12.01.(화) 조이오브스트링스 with 리코더 남형주 등이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그 동안 관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3층 다목적실을 연습과 공연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해서 이번에 ‘시크릿씨어터’로 선보이게 됐다”며“이번 기획을 통해 소극장 공연에 대한 세종 시민들의 니즈가 충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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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주관 공모서 최우수상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주관의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청년의 시정 참여를 촉진한 공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미래세대인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국민통합위원회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세종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청년 참여 우수지역에 선정됐다.
평가순위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정성평가 및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포럼 ‘청년마당’ 선호도 조사를 거쳐 종합평가 고득점 순위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청년 친화 제도기반, 청년의 대표성 및 참여도 등 정량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타 기관으로의 우수사례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청년의 정책제안 등 시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자율편성예산제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청년자율편성예산제는 청년협의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청년정책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부서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청년 제안 예산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국조실에서 주관한 ‘2023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청년의 창조역량을 높이고 조치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시행에 따른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은 세종의 미래이며,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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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공실 대응 민관투자사업 전문가 간담회
상가공실 대응 민관투자사업 전문가 간담회(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상가 공실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투자사업 방식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장기간 공실 중인 상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영역 구분을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민간 투자 방식의 상권 활성화 방안은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상가 공실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투자사업 전문가 간담회’에서부터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 자리에는 이부성 유진동양그룹 개발 부문 본부장, 박소현 세빌스코리아 상무 등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시청 및 세종시도시교통공사,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민관 대형 상업시설 분양 방식 등 민간의 투자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부성 본부장은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공실 중인 상가를 부동산 펀드에 매각한 후 자산관리자를 통해 운영하고, 자산가치 상승 시 배당 및 환매를 통해 최초 손실분을 보전하는 방식을 거론하였다.
박소현 세빌스코리아 상무는 국내 대형 상업시설의 성공요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를 갖춘 핵심점포(Key Tenant) 유치를 통한 지역 중심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박소현 상무는 ▷상업 환경 특화 및 시각적 장치 설정 ▷로컬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상업시설 배후수요 확보 등이 상가공실 해소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민간 투자방식의 장단점과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매 분기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상권협의체 간담회, 상권성장 대책추진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상가 공실 특별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한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는 대형 민간 상업시설에서 확인된 성공 요소를 적용해 우리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시 전체를 살린다는 시각으로 민간의 마케팅 요소 도입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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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회 세종지구협의회·조치원읍 '환경정화'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대한적십자회 세종지구협의회가 26일 명품도시 조치원읍을 만들기 위해 똘똘 뭉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원룸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조치원읍 직원과 대한적십자회 세종지구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은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조치원읍은 원룸밀집 지역 및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폐쇄 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하고 불법투기 및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깨끗한 조치원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한적십자회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조치원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