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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부처님오신날 맞이 산불 예방‘총력’
조치원읍, 부처님오신날 맞이 산불 예방‘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산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13일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조치원읍은 세종 명소로 꼽히는 오봉산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의 왕래가 잦고 산림인접 농경지가 많아 산불위험이 높다.
조치원읍은 이날 산불감시원, 산불방지 진화대 25명을 투입, 산림인접지역의 산불방지 계도·순찰을 실시해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 신안사 입구 주차장에서 오봉산등산객 및 신안사 방문 신도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재공 읍장은 “읍민들의 소중한 재산 및 산림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조치원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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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 부처님 오신날 맞이 후원물품 기부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영평사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라면, 화장지, 설탕 등 생활필수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 60여가구에 전달된다.
영평사는 지난 달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해 세종시 2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리는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매년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해주시는 영평사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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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벼 심는 스마트 농업시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4일 연서면 벼 신기술포장에서 ‘2021 세종시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열고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살포, 약제살포 등 현장 적용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는 못자리 설치, 농촌고령화에 따른 육묘 생략에 대한 노동력 대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용 드론에 관심을 갖는 청년 농업인과 관내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시회에서 드론활용 볍씨파종 방제약제 살포 등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벼 드론직파재배 기술의 확대에 대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여 농가들은 농촌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이 기대되는 ‘드론직파’ 신기술 도입 연시를 견학했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직파 재배기술의 확대는 농업인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시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농촌일손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벼농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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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는 줄이고 포인트는 올리고”
“온실가스는 줄이고 포인트는 올리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 구축에 따른 신규가입 및 친구 추천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를 이용하거나 시 환경정책과로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친구추천 등 가입 공유를 한 기존 참여자는 추천 실적에 따라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탄소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2회 지급되며 현금이나 그린카드포인트로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가능하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포인트 제도는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 이므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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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숙지 후 이용 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대중교통 대체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앞으로는 전동킥보드 이용시 2인이 탑승하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일부 학생들, 시민이 전동킥보드 이용 시 2인 이상 탑승하거나 안전모를 미착용하고 미숙한 운전실력으로 전동킥보드 운행을 하면서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전동킥보드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도로교통법이 강화됐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크게 변경된 점은 새롭게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점이다.
음주운전을 하거나 13세 미만 이용시 보호자가 부재할 경우 10만원이 부과되며 동승자 탑승이 4만원, 안전모 미착용·안전등 미작동은 1만원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전동킥보드 이용 시 기존에는 만13세 이상 운전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면허를 소지해야 운전이 가능하며 등화장치 또한 설치해야 한다.
오는 7월에는 이보다 한층 더 강화된 주·정차와 관련한 특례 기준도 추가될 전망이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전동킥보드 이용 전 기계점검을 스스로 확인하고 운행 시 헬멧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시는 새롭게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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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종시 만든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대피해 아동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세종형 아동보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해 공공정책·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는 지난 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 지원과제로 선정돼 올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세종형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미안해…나도 아빠·엄마가 처음이야’를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 과제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아동의 안정적 정착과 가정의 새 출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아동전문가, 경찰, 교육계, 아동·사회단체, 학계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과제를 진행한다.
시는 학대피해아동의 90% 이상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착안해, 이를 보완할 후속조치에 초점을 맞춰 학대 주체인 가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학대 되물림, 학대재발방지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앞으로 10회 이상의 워크숍, 토론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세종형 맞춤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현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는 정책공급자의 입장에 맞춰져 있고 학대 주체인 부모에 대한 해결방안 또한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학대피해아동과 부모에게 지역사회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지만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적극 활용해 아동이 사랑만 받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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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 2회 연속‘실내공기질 인증’획득
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 2회 연속‘실내공기질 인증’획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해 2회 연속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2년마다 심사를 실시해 그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은하수공원은 실내 식물벽 설치 및 공조기 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실내 공기질 측정결과 전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가운데, 이번 인증 연장을 통해 은하수공원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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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용역 ’ 세종시청과 공동 진행
세종시의회,‘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용역 ’ 세종시청과 공동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 간담회에서 세종시청과 공동계약 방식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안용준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의 ‘공공자전거 어울링 이용 형태로 본 세종시 자전거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집행부와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용역 방법 및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용준 센터장은 주제 발표에서 어울링 이용자 수 및 이용률 분석 결과 구 어울링의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증가에 따른 미래 예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청취한 회원들은 어울링 이용률 상승에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어울링과 개인형 이동장치 및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통일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 역시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연구모임은 안전한 자전거도로 연구용역 추진 방향이 세종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 계획 수립 용역’과 연구 목표 및 과업 등이 유사할 것으로 판단되어 용역 수행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연구용역 과업에 연구모임에서 논의했던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이용 실태 조사 분석’을 포함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시의회와 집행부의 공동계약을 통한 연구용역이 세종시에 자전거 및 PM 이용자들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더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6월 24일에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집행부로부터 어울링 실시간 재배치 예측 알고리즘 개발 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순열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인수 의원과 안찬영 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이재영 선임연구위원과 안용준 도시안전연구센터장, 한국교통연구원 정경옥 연구위원,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병조 사무처장이 연구모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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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문화도시 세종시민주권회담 개최
세종시문화재단, 문화도시 세종시민주권회담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주권단과 함께 세종시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주권단은 올해 세종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재단이 펼치는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지난 4월부터 2차례에 걸쳐 공개모집했다.
문화재단은 ‘세종시민주권회담’을 통해 세종시민의 참여와 협력,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라운드테이블 소·공·동’을 도시재생, 역사관광, 청년, 스마트 등 10개 분야로 확대 발전시켰다.
분야별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찾아가겠다는 구상이다.
라운드 테이블은 12일 세종시민주권회담 활동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첫 번째 모임이 13~14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이후에도 10개 분과별 정기적 모임과 상시 운영되는 ‘찾아가는 세종시민회담’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사업계획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분과별 사업계획은 의제워크숍을 통해 최종 세종시 문화도시 사업의 정식 의제로 채택되어 문화도시 구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한편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자리는 세종시가 시민이 직접 문화도시를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시민주권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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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송주호 교수, 논문 2편 국제학술지 게재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가 발표한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O자형 다리로 휜 사람의 무릎을 곧게 펴는 수술)에 대한 연구논문 2편이 슬관절 및 관절경 분야 SCI 국제학술지인 ‘ARTHROSCOPY’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송주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 대상 선정 시 환자의 나이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개개인의 연골 상태 역시 감안해야 하는 것을 증명했고, 경첩 부위 골절과 경첩의 위치가 교정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수술은 근위 경골부를 부분 절골(折骨) 후 그 원위부(遠位部)를 회전 이동시킴으로써 하지의 내반 정렬(O자 다리)을 교정시키고 관절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술 시 작은 오차가 교정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수술 전 신중한 검토와 계획이 필요하다.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젊은 50대의 나이에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찾아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추기 위한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많은 환자들도 인공관절 수술을 최대한 늦춰 가급적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송주호 교수는 나이에 따라 나눈 두 환자군의 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에 따라 처음에 관찰되던 임상 결과의 차이가 연골 상태 등급을 보정한 후 상쇄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의 대상 선정 시 나이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연골 상태를 감안해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 송주호 교수는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시 경첩 부위 골절과 경첩 위치가 교정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은 내반 변형으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슬관절의 내측 구획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지 정렬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시 작은 오차가 교정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어 국제적으로도 교정의 정확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송주호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을 통해 경첩 부위 골절의 형태와 경첩의 위치가 교정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송주호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은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비교적 나이가 많은 환자들도 관심을 가지던 수술이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나이만을 이유로 수술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지만 정확한 교정을 얻기 위해서는 고려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신중한 계획과 검토 후 수술이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