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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 성공적 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5일 ~ 10월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에 참가해 차기 회기 연구반 의장단을 8석 확보하고 국내 표준화 전문가 주도로 만들어진 결의안이 다수 통과되는 등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지도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차기 회기 분야별 연구반 의장단에 후보를 제출해, ‘사물인터넷 및 지능형 도시 연구반’ 의장 1석과 전기통신표준화분야 자문단 부의장 등 부의장 7석을 수임해 총 8명의 의장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체 의장단 수는 세계 2위 수준인 총 18석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총 8건의 공동 기고서를 주도적으로 개발해왔으며 이 중 디지털 전환, 가상융합세계 등 6건이 반영됐다.
그리고 양자내성암호, 디지털 신원에 대한 기고서 2건은 지속적인 표준화 추진을 요청하는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 행동계획으로 채택되는 등 우리나라가 향후 관련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이번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에 통과된 8건의 신규 결의 중 2건이 우리나라 주도로 채택되어 국제표준화 논의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회의 수석대표인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금번 총회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등 핵심 표준 기술 분야에 다수의 의장단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에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며 “향후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더욱 많이 채택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들과 국제협력과 더불어 표준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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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인체영향 세계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조정 회의 국제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2024년 GLORE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2차 회의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회의를 3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국제비전리복사방호위원회, 세계보건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전자기장의 인체 노출 평가 등 국제기구와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60여명의 전자파 인체영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전파와 전파응용설비를 이용하는 기술의 발달과 신기술 개발로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쟁점도 확대되고 있으며 국민의 전자파 인체보호를 위해 국제협력 연구, 정책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제기구 및 각국의 최신 전자파 인체보호 정책, 제도 및 생체·인체영향 연구 동향들이 발표됐으며 상호 의견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가 정책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더 나아가 국제비전리복사방호위원회와 세계보건기구의 전자파 인체보호 기조와 각국의 정책 방향을 공동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서 10월 30일에서 10월 31일까지 양일간에는 서울과 나주에서 전자파 대국민 소통 활성과 전자파 인체영향 평가 연구를 위해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와 공동연구 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흡수전력밀도 등 5세대 이동통신 휴대전화와 기지국에 대한 전자파 평가기술 연구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국제 공동 표준화 추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의 상호 검증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들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 제안 및 국제학회 논문발표·게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해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이번 세계 전자기장 인체영향 연구 조정 회의와 정보통신연구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각국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더 나은 정책과 연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미래 신기술 제품들의 전자파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국민들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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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플러스 흐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0.28. 오후 제10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24년 1~9월에는 수출이 9대 주요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 수출과 석유화학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6.8% 증가한 979억불을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2월 이후 7개월 만에 대중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대미국 수출은 1·2위 품목인 자동차, 일반기계와 반도체, 컴퓨터 등 IT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9월 누계 기준 951억불을 기록했다.
또한 대아세안 수출도 반도체 등 IT 품목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한편 우리 4대 수출시장인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8월 플러스로 전환되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선박, 바이오헬스 수출이 호실적을 이어갔다.
정인교 본부장은 “우리 수출이 중동 분쟁, 러-우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견조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주력시장과 신흥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4분기에도 수출 플러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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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8일 코엑스에서 ‘2024 하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서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 에너지기업, 산학연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에너지인력양성 우수성과 시상’과 에너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 정책 유공자 및 인력양성 우수 연구실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채용상담회에서는 에코프로 LS전선,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너지 기업이 청년 구직자들과 1:1 채용 상담을 진행해 에너지산업의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역 실무협의체에서는 지역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15개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너지산업 혁신인재 육성위원회 실무단을 구성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육성이 선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산업부는 내년 7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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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피해자등 1227건 결정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961건을 심의하고 총 1,227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22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40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160건으로 그 중 5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23,730건,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905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9,033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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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말련, 액화천연가스,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0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다툭 아디프 줄키플리 페트로나스 가스해양사업 부문장과 면담을 갖고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페트로나스는 액화천연가스,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협력사업을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의 국영 에너지기업이다.
이번 면담은 페트로나스의 임원진이 한국 측 협력기업과의 연례적인 업무 논의차 한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원안보 차원에서 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가스공사 등 우리 기업이 페트로나스와 LNG 도입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받고 해외가스전 사업에도 함께 참여 중임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LNG 분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석유공사, 삼성E&A 등 우리 기업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추진 중인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업과 페트로나스는 국내 발생 이산화탄소를 말레이시아로 이송해 저장하기 위한 셰퍼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한-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 간 CCS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등 관련 논의를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분야 양국 협력에서 페트로나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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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경쟁입찰, 공급망·안보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지난 5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과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풍력·태양광 경쟁입찰을 개선해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10.2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발전사업자, 제조기업, RE100 수요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입찰에서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풍력 경쟁입찰은 로드맵에서 제시한 입찰물량 수준과 입찰수요를 반영한 결과, 올해 1,800MW 내외를 선정한다.
해상풍력 중 고정식이 1,000MW 내외이며 올해 처음 도입되는 부유식은 500MW 내외로 공고한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평가 지표를 강화한 2단계 평가를 도입해 선정하며 상한가격은 글로벌 균등화발전비용 추세, 해외사례 등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육상풍력은 165,143원/MWh으로 하향, 해상풍력은 176,565원/MWh으로 상향했다.
둘째, 태양광 경쟁입찰은 1,000MW 이내로 선정하며 상한가격은 최근 입찰 경쟁률, REC 현물시장과의 가격 격차 등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157,307원/MWh으로 상향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저탄소 태양광 모듈 사용을 촉진 시키기 위해 우대가격을 처음 도입해 제품별 비용격차를 계약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RE100 수요기업의 최근 재생에너지 구매 수요를 고려해, 자발적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 중개시장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금번 태양광·육상풍력 경쟁입찰에 선정된 발전소를 대상으로 RE100 수요기업과의 매칭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1MW 이상 발전소, RE100 가입 국내기업 3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향후 사업대상 및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현재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변화하는 보급 환경에 부합하도록 경쟁입찰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올해 입찰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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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10.24. 미국 재무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는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경우 세액공제가 부여되는 것이며 2022.12.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되어 판매된 제품에 대해 적용된다.
동 세액공제 조항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적용되며 대상 품목으로는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핵심광물 등이 있다.
이번 최종 가이던스 내용은 잠정 가이던스를 기본으로 하나, 아래와 같은 점이 달라졌다.
우선, 배터리 기업들의 모듈 세액공제 요건 충족이 다소 용이해져 세액공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터리 소재 및 핵심광물의 경우 금번 발표된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혜택이 중복되지 않는 한 직·간접 재료비, 원자재 추출 비용 등이 생산비용에 포함되면서 우리 배터리 소재 기업에도 혜택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 가이던스, 친환경차 세액공제 가이던스에 이어 이번에는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가 확정되면서 우리 산업계의 IRA 세액공제 수혜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추가됐다”며 “지난 2년간 우리 정부가 우리 기업의 이익 극대화 및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미 정부와 수 차례 협의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10.25 배터리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이번 가이던스에 따른 업계 영향 및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비한 대응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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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생명공학 분야 최초·최고의 연구성과를 위해 한-미 국제공동연구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세계 최초·최고의 연구성과를 목표로 첨단 생명공학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보스턴 한국 공동연구 지원사업’ 2024년도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한국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한국과 미국의 첨단 생명공학 분야 우수 연구자, 연구단 간 연합체 구성을 통한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주안점으로 하는 사업으로 첨단 생명공학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4년 올해 처음 신설됐다.
동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범부처 공동사업단인 ‘보스턴 한국 공동연구개발 사업단’을 구성해 사업단을 통해 과제 기획·평가·관리, 성과교류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동 사업은 국가 첨단 생명공학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 생명공학 분야에 해당하는 합성생물학, 감염병백신·치료,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건강 데이터 분석·활용 등 총 4개 분야를 지원하는 국가전략기술 확보형 과제, 첨단생명공학 분야 개별 연구자들의 현장 수요에 기반한 자유공모형 과제로 유형을 세분화해 지원한다.
동 사업은 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2차례, 6.21) 개최했으며 2024년도 신규과제로 총 17건의 과제에 대해 6.10부터 7.25까지 46일간 공고를 실시했다.
본 공고에 따른 과제 접수 결과, 총 203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과제 평균 경쟁률 11.8 대 1을 기록해, 산·학·연·병 연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의 우수한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스탠퍼드, 존스홉킨스병원, 컬럼비아대, 칼텍, 브로드연구소 등 미국 유수의 첨단 생명공학 분야 대학·병원·연구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함께 지원했다.
또한 동 사업은 한미 국제공동연구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국내평가단뿐만 아니라 미국평가단의 평가 절차도 도입했다.
이를 위해 ‘보스턴 한국 공동연구개발 사업단’은 국내 평가위원과 미국 평가위원을 포함해 160여명에 달하는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과제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해 선정과제의 3배수에 해당하는 50여개의 과제를 2차 평가 대상과제로 선정했다.
2차 평가는 국내 평가단을 통한 발표평가와 미국 평가단을 통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1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아래와 같으며 이의신청 및 과제 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약 4년간 협력대상인 미국 공동연구개발기관 등과 함께 한-미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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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로봇 기술 국제표준화 전략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로봇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융복합 로봇 기술 국제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표준화 전략은 지난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봇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로봇 국제표준화 포럼을 통해 마련됐다.
로봇 수요가 산업용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5G 기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물류, 가사, 배송, 돌봄 등의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웨어러블, 재활, 가정용 서비스 등의 로봇을 중심으로‘28년까지 핵심 국제표준 16종 제안, 국가표준 21종 제정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개발 중인 국제표준안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재활보조 로봇의 사용자의 안전 요구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이 연구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美 RESNA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표준화 전략 발표와 함께 한국로봇산업협회와 RESNA 간 국제표준의 개발, 활용 및 공유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동 표준 개발 협약식도 개최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로봇 산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줄 미래 핵심산업”이며 “로봇 분야의 국제표준화 주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