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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1.13 서울 한전남서울본부에서 41개 소관 공공기관 담당자들과‘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19년부터 정부혁신 비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진행해 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우선 지난 5-8월 개최한 산업부 자체“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 9명과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 유공 포상자 6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문제해결, 미래대비, 디지털 정부 3부분 정부혁신 분야 중 5개 공공기관이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 기관 간 공유했다.
이와 함께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업무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남부발전에서 운영 중인 ‘AI 신입사원 프로젝트’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산업부 이용필 기획조정실장은 금번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함으로써 산업부 및 소관 공공기관들이 공공부문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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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제품안전, 하나 더하는 국민행복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제품안전의 날’을 개최하고 제품안전 분야 유공 단체 및 개인에게 45점을 포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세홍의 대표이사 김성찬이 수여받았다.
김 대표는 현장공사에서 안전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이더는 모든 의류 자재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의무화해 최근 4년간 4만여 건의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 우수활동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분야에 5점, 총 2,395건이 접수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의 우수작 19점 등 총 24점의 시상도 이루어졌다.
한편 제품 제조 및 유통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를 개최해,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아성다이소, 더블유쇼핑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 안전인증정보, 리콜제품 정보 등을 활용해 자사의 위해제품 유통을 차단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직구 증가 등 제품환경이 변화하는 지금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안전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제품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 등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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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JSR, 반도체 극자외선 공정 포토레지스트 국내 생산거점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11월 12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JSR사의 반도체 극자외선 공정 핵심 소재인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JSR은 1957년 설립이래 현재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분야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2003년 충북 오창 공장을 설립해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래 꾸준히 투자를 확대해 왔다.
오늘 기공식을 통해 JSR은 기존에 국내에 운영 중인 디스플레이 사업에 이어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반도체 극자외선 공정용 메탈포토레지스트 생산거점을 한국에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 대상인 EUV 메탈포토레지스트는 기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저사양 화학증폭형 포토레지스트를 대체하는 첨단제품으로 주요 반도체 생산기업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다.
JSR은 2026년까지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메탈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JSR의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청주시와 함께 총력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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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연구개발로 디지털 복제 기반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구현
재난안전 연구개발로 디지털 복제 기반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구현
[세종타임즈] 정부는 다부처 협력 재난안전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 복제 기반 지하공동구 화재·재난지원 통합 온라인 체제 기반’ 성과를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소개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KT 아현지사 지하공동구 화재를 계기로 전기·통신·수도 등 주요 공급선이 집중된 지하공동구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연구는 총 275.6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5년간 21개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하공동구 재난관리에 디지털 복제를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시설을 점검하고 지하철·지하상가 등 지하공동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성과는 재난안전분야 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술이전과 실용화로 약 11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재난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복제 통합 관제 체계와 디지털 복제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복제 기술을 적용한 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사례로 재난 전조 감지를 위한 맞춤형 감지기·지능형 조명체계 재난 단계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순찰 궤도 로봇 내·외부 상황공유 가능한 전용단말기 등이 전시된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지하공동구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해 지하공동구 재난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복제 기반 재난안전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기술개발’의 성과를 통해 국민 안전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관리 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동구 내 이상상황에 대한 공간정보 이력 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 복제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성혁 산업자원통상부 첨단산업정책국장은 “동 사업이 화재 등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재난 확산 예측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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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혁신을 위한 성장전략 본격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1월 11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제1차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를 개최했다.
‘K-엔지니어링 산업대화’는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그리고 학계 및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정책 협의체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엔지니어링 특화 sLLM 개발 등 AX 전환 가속화, △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기업 육성방안, △ 엔지니어링 대가 현실화 등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삶에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해온 핵심산업이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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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자유무역협정 3차 개선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 개선을 위한 제3차 공식협상이 11.11~14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 개선협상의 개시를 선언했으며 올해 1월 서울에서 제1차 개선협상, 3월 런던에서 제2차 개선협상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차 개선협상은 지난 7월 영국 총선으로 노동당 내각이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협상으로서 우리 정부는 서비스, 공급망, 디지털, 바이오 등 분야별 논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영국은 우리의 핵심 우방국가이자, 첨단산업, 에너지 등 신통상 분야에서의 경제협력 파트너”고 강조하며 “서비스·투자 등 기존 협정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급망, 젠더, 바이오 등 신진 규범의 도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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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럼프 신 행정부에 대비해 철저하고 차분하게 대미 통상현안 관리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11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미 통상현안 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통상정책 기조 변화에 대비해, 그간 논의되어온 한-미 통상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 트럼프 신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미 통상 관계의 안정적 관리 측면에서 그간 양측간 논의되어 온 통상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한 관계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그간 한-미 통상 현안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어온 만큼, 향후에도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통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향후 산업부는 트럼프 신 행정부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아 한미 통상 현안이 이슈화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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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신기술 농업통계에 접목을 위한 논의의 장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2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4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통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데이터 기반의 농정 강화를 위한 소통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농식품부 주요 정책부서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한국은행,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및 학계 교수 등 약 80여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농식품산업과 관련산업의 부가가치 추계와 전망’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서홍석 교수가 발표하고 한국은행과 학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등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며 농식품 관련산업 육성 노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세션Ⅰ의 주제 발표자인 충북대학교 서홍석 교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된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가 약 169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개선·고도화 과제로 타 산업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농식품 관련산업의 분류체계 정립과 명확한 기준설정, 스마트 농업 및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신성장 분야에 대한 통계자료 축적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Ⅱ에서는 충남대학교 한석호 교수가 ‘농식품통계 발전을 위한 기술 활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의 홍석영 센터장이 농업 위성 영상, 농경지 전자지도인 ‘팜맵’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통계의 정확성 향상과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민간 및 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석호 교수는 농가경제조사 등 농업통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홍석영 센터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위성영상, 팜맵 등 공간정보에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통한 다차원 융복합 사례분석 추진을 개선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동환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농업’을 ‘농산업’ 으로 발전 시키기 위해 법령 개정, 예산 확대, 대규모 조직개편 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기존 농식품산업 이외 스마트농업, 농촌재생에너지, 반려동물 서비스업 등 새로운 산업 육성에도 많은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농정 정책 추진의 근간인 농식품통계의 발전과 데이터 기반 농정의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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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농장, 산업단지에서 농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 오늘부터 관련 개정 법령 시행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11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 안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울산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농산업계 요구에 대해 정부는 3월 26일 국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급 합동 현장간담회를 열고 연내 규제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6일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해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인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 했다.
이어 산업단지 입주자격과 입주대상 업종을 관리하는 국토부와 산업부가 산업입지법 시행령 및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수직농장은 농작물 생산시설로는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얻게 됐다.
그간 산업단지는 제조업, 지식산업 등을 입주대상으로 하고 있어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었다.
농식품부는 규제개선 추진 발표 이후, 수직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했으며 스마트팜 종합 자금,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등 정책지원 대상에 수직농장을 포함했다.
K-수직농장세계화프로젝트를 담은 ’ 25년도 신규 R&D 예산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수직농장을 운영하는 우수 농업회사법인은 사업범위를 스마트농기자재 생산과 농업인 교육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경영비 절감을 위해 수직농장의 핵심 기자재인 LED 등의 부가가치세 환급 품목 추가도 기재부와 협의 중이다.
이러한 제도개선과 지원에 힘입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 및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식품업계는 그간 산업단지를 활용한 수직농장 사업모델을 정부와 협의해왔다.
고품질의 원료·소재 작물을 수직농장에서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인접한 공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을 제조하면서 물류·에너지 효율화 등 타 산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수직농장이 산업단지 내 입주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수직농장 활성화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용지의 합리적 배치 등 토지이용계획의 효율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여러 부처가 힘을 모아 발빠르게 대응한 덕에 우리 농업이 산업단지라는 인프라 속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직농장과 전후방 연계산업이 확산되고 농업소득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 등이 융합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입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직농장 산업의 활성화와 ICT·로봇·센서 등의 연관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직농장이 신산업의 하나로 산업단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수직농장 입주가 필요한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자체 등 산업단지 관리기관에서 입주대상 업종에 수직농장을 포함하도록 관리기본 계획 등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수직농장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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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 축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 축제’를 11월 11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퓨팅, 연결망, 3차원 인쇄 분야의 ➊제품 전시, ➋학술회의 및 ➌분야별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되어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 분야별 동향을 조망하며 각 산업 분야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기조 강연에서는 LG 인공지능 연구원 배경훈 원장이 내장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산업 사고체계 전환과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의 미래를 발표하면서 내장형 인공지능 시대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사점 등을 소개했다.
개회식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경록 소프트웨어 미래본부장의 개회사,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3차원 융합산업협회 박청원 협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우수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 성장·확산에 기여한 기관,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국내 반도체·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메인보드를 개발하고 납품한 ㈜이노웰의 김성수 사장, 연결망 장비산업 발전을 위해 5세대 이동통신 연결망 해결책 국산화에 일조한 LG전자의 이준성 상무, 3차원 인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3차원 인쇄 안전평가 국제표준 제정에 기여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윤충식 교수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시회에서는 컴퓨팅, 연결망, 3차원 인쇄 등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분야에서 25개의 전시공간이 설치되어 내장형 인공지능에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 장비, 연결망 장비, 3차원 인쇄 안전 확보를 위한 방침 등을 선보였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내장형 인공지능은 개인용 컴퓨터, 모바일 로봇, 가전 등 정보통신기술 하드웨어의 거의 모든 분야에 접목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기산업의 혁신적 도약을 촉진하는 핵심 기술”로서 “국내 내장형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➊기술개발, ➋산업 성장, ➌시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