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호영 환노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현실기반 노동정책으로 전환해야
2024-10-25 16:58:06
-
-
김은혜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원 확보
-
김현정 의원, 가상자산거래소 상반기 거래대금 1087조, 업비트 70.8%차지
-
김현정 의원, 소액대출 마저 연체율 급증 3년만에 7배↑.인터넷은행과 2030 연체가 높아
-
박정현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발간
-
강득구 의원, “아기기후소송, 헌법불일치 판결에 대해 환경부는 철저히 탄소 감축 계획 세워야 해”
-
한병도, “특별한 재해에 특별한 대응을” 농어업 특별재난지역제도 도입 위한 정책자료집 발간
-
국립대학교 10곳, 매년 40만권 이상 도서 폐기 … 대출 전적 0회 도서 절반이나 돼
-
서삼석 의원, “ 식량안보법 제정 서둘러야 ”
-
부모님 장례 어쩌나 … 폐업 상조 못 돌려받은 돈 5년간 300억
MORE NEWS
-
이재정 의원, ‘학교 옆 전기버스충전시설금지법’ 대표발의
이재정 의원, ‘학교 옆 전기버스충전시설금지법’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이재정 의원은 n일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학교 옆 전기버스충전시설금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이재정 의원이 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전기버스 충전소 및 물류시설, 특수가연물의 저장소, 화재위험시설 등을 제한함으로써 대형 차량의 진입과 화재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학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안양시 만안구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의 화재가 8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된 사례에 해당 지역 학부모 등이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해 학교 인근에 전기버스 충전소가 들어오는 걸 반대하고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학교 인근에 전기버스 충전소가 들어설 경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은 물론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더불어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도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생의 보건, 위생, 안전, 학습 그리고 교육환경에 대한 보호는 우리 법이 규정하고 있는 의무”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1
-
국회 환노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선출, 22대 국회 전북 유일
국회 환노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선출, 22대 국회 전북 유일
[세종타임즈] 안호영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국민의 환경권과 노동권을 지키는 상임위로 피감기관인 환경부, 고용노동부, 기상청과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의 정책, 예산, 법안 등을 심사한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안호영 의원을 환경노동위원장에 인선한 배경으로는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 점과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에 안호영 의원이 환노위 간사로서 국민의 안전권·노동권·환경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던 전문성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안호영 의원은 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8년 연속 수상한 바 있어 정책 등 의정활동 부분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 국회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장관급 예우를 받는 상임위원장에 선출되어 전북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전북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안호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대책의 ‘3무 정책’으로 민생이 무너지고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분야가 환경과 노동 정책이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국민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신규원전 4기 건설 구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재생에너지를 축소하려는 반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 노동시간 연장, 중대재해법 무력화 시도에서 보여지는 산업·안전 무능·무대책,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등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해온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으로 노동존중사회는 후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호영 의원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들의 환경권과 노동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반환경, 반노동 정책에 당당히 맞서고 국민들에게 정책적 효능감을 드리는 환경노동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원장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24-06-11
-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정부여당에 5호선 연장 사업 신속한 진행 촉구
국회(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이 6월 10일 정부여당에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당초 기한을 반 년 가까이 넘겨 5호선 김포 연장 중재안을 발표했다.
이어 대광위는 5월말 법정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정해 5호선 연장 사업 진행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늦어져 6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노선안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김포 시민들의 고통이 극에 달해 있다”며 “향후 콤팩트시티 등으로 인한 수요 폭증도 예고되는 만큼 5호선 연장은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우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불참 속에서도 ‘5호선 예타면제 법안’을 발의해 기재위 소위에서 처리했고 노선 확정시 즉시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4년 국비 본예산안 부대의견으로 ‘노선 합의시 관련 예산 집행을 지체없이 진행’한다는 내용을 반영시켰다”며 “정부여당 또한 지자체 간 노선 합의 핑계 뒤에 숨어 김포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국토부 직권으로 노선을 신속히 확정하고 사업을 강력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과 박 의원은 “5호선 연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만큼 중요한 것이 도시 밀집도, 정거장 간 거리 등을 고려한 김포 내 추가 정거장 신설”이라며 “국토부 대광위로부터 주민공청회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5호선 연장이 기약없이 늦어지면서 ‘더 큰 교통지옥을 겪게되지 않을까’하는 김포시민들의 불안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김포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김포시갑·을 국회의원 역시 김포시민의 뜻대로 5호선 연장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지를 보였다.
2024-06-10
-
민형배 의원, ‘광주 원팀’으로 지역 현안 해결 입법드라이브 시동
국회(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지역 현안 관련 법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
광주 국회의원 전원이 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민 의원이 ‘광주 원팀’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는 평가다.
민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등이다.
먼저 법원설치법과 채무자회생법은 기존 서울과 수원, 부산에만 있던 회생법원을 광주에도 신설하는 내용이다.
최근 경기 침체로 늘어나는 개인과 법인의 회생·파산 사건을 신속히 해결·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회생법원 확대 설치를 당론으로 채택한 만큼, 광주회생법원의 빠른 설치가 기대된다.
‘김홍빈 대장법’으로 불리는 영사조력법 개정안은 민 의원이 제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했다.
당시 외교부 등 관련 부처가 개정에 적극 공감했음에도 통과되지 못했다.
해당 개정안은 故김홍빈 대장처럼 국위 선양 행위 중 발생한 사건·사고인데 훈·포장을 수여받으면, 국가가 사건·사고 수습 비용을 부담하도록 한다.
지난 2022년, 정부는 광주광역시산악연맹을 상대로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한 김 대장의 사고 수습비용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산악연맹과 동료 대원에게 비용 일부를 나눠서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정부는 전액을 돌려받아야겠다며 즉각 항소했다.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민형배 의원은 “광주회생법원 설치, 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저지 등은 빠른 입법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광주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뜻을 모아 해결에 물꼬를 텄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광주 의원 8명의 ‘조직적 유능함’으로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법안 총 9건을 대표발의했다.
‘1호 법안’처럼 상징성보다 실용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민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 및 민생과 개혁에 필수적인 법안을 묶어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안과 사회적 의제 발굴에 주력하고 제21대 국회 미통과법안을 선별 발의할 예정이다.
2024-06-10
-
한병도 의원, “인구감소관심지역 선제적·체계적 지원 필요” 제22대 국회 1호 법안 발의
한병도 의원, “인구감소관심지역 선제적·체계적 지원 필요” 제22대 국회 1호 법안 발의
[세종타임즈]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10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관심지역에 대한 법률적 정의를 명확히 마련하는 등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18개 시·군·구를 관심지역으로 각각 지정했다.
그런데 현행 법률에는 관심지역에 대한 정의가 부재하고 해당 지자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일부만 배분될 뿐 각종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종합적인 소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관심지역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하게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구감소지역뿐만 아니라 관심지역에도 지방교부세를 특별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의 범위를 넓혔다.
또한, 관심지역에 속한 지자체도 ‘인구감소관심지역 대응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감소관심지역대응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각 시·군·구가 중·장기적으로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서도 관심지역에 대한 정의 규정을 신설하는 한편 관심지역도 교통·물류망 확충,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 촉진, 사회간접자본 정비 등 각종 정부 시책 추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 의원은 “초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며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진단하며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심지역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번 개정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한 의원은 “1호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제22대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앞장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 공동발의에는 한 의원을 비롯해 관심지역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박정현, 안도걸, 이춘석, 장철민, 허종식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김용태, 서천호, 이양수, 조승환 의원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2024-06-10
-
호라이즌 카일러X갈소원, 이승철 신곡 ‘비가 와’ 뮤직비디오 출연 확정
사진제공 = LSC
[세종타임즈] 그룹 호라이즌 카일러와 배우 갈소원이 이승철 컴백에 힘을 보탠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0일 “호라이즌 멤버 카일러와 배우 갈소원이 이승철의 신곡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시너지를 더할 두 사람의 연인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약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이승철의 ‘비가 와’는 미디엄 템포 모던락 장르의 곡이다.
곧 발매를 앞둔 이승철의 정규 13집과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싱글이기도 하다.
특히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는 글로벌 루키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호라이즌 카일러와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갈소원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카일러와 갈소원은 ‘비가 와’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만들며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감각적인 분위기 속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카일러와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갈소원의 풋풋한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극대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였다.
이승철은 ‘비가 와’ 발매와 더불어 전국투어 콘서트 ‘Rock’n All’을 개최한다.
오는 15일 군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릴 콘서트를 통해 이승철은 ‘비가 와’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전망이다.
한편 카일러와 갈소원이 출연한 이승철의 ‘비가 와’ 뮤직비디오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4-06-10
-
문정복 의원, 삼성 평택반도체 공장 방문 “경기도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환경 만들 것”
문정복 의원, 삼성 평택반도체 공장 방문 “경기도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환경 만들 것”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7일 삼성 평택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김완표 사장, 남석우 사장, 박승희 사장, 박학규 사장 등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장 내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인 삼성 평택캠퍼스 방문을 통해 반도체 산업현황과 글로벌 경쟁 기술 트랜드를 파악하고 법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단장, 문정복 의원이 부단장을 맡아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참석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문정복 △강선우 △김성환 △김원이 △김주영 △김현정 △박상혁 △박지혜 △손명수 △송옥주 △이강일 △이건태 △이병진 △이언주 △이재강 △이재관 △임광현 △정성호 △정진욱 의원이 참석했다.
문정복 의원은 “세계적으로 반도체산업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의 현주소를 밝히고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특히 경기도는 반도체산업의 중요 도시이기에 이번 현장을 통해 실태 파악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국가와 경기도가 반도체산업을 어떻게 견인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국회, 기업, 민간 간의 다양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이뤄져야한다”며 “하루빨리 경기도와 함께 국가가 반도체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4-06-07
-
백혜련의원, 패륜적 상속인의 권리 박탈하는 ‘민법 개정안’ 발의
백혜련의원, 패륜적 상속인의 권리 박탈하는 ‘민법 개정안’ 발의
[세종타임즈] 백혜련의원은 지난 5일 패륜적 상속인의 유류분을 제한하고 상속인의 기여를 유류분에도 반영하도록 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헌법재판소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피상속인을 장기간 유기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등 패륜적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은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반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또한 현행 민법은 상속과 관련해 피상속인을 특별히 부양하거나 피상속인의 재산의 유지·증대에 특별히 기여한 상속인의 기여분을 인정하고 있는데, 유류분과 관련해서는 상속인의 기여분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 헌재는 피상속인으로부터 정당한 대가로 증여받은 부분까지도 유류분반환의 대상이 된다면 기여상속인에게 보상을 하려고 했던 피상속인의 의사가 부정되는 것이어서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친부모라도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 유산을 받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상속권 상실선고 제도’를 신설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이 발의됐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백혜련의원은 “패륜적인 상속인이 자녀 또는 부모의 상속재산만을 챙기는 사례들로 많은 논란이 되어왔다는 점에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헌재가 시대변화를 반영하면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만큼,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의 소감을 밝혔다.
2024-06-07
-
이재정 , 제 1 호 법안 ‘ 더 큰 안양 패키지 3 법 ’ 대표발의
국회(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이재정 의원 은 제 22 대 국회 제 1 호 법안으로 ‘ 더 큰 안양 패키지 3 법 ’ 을 7 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이재정 의원이 발의한 패키지 3 법은 ‘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 과 ‘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 ‘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총 3 건으로 , 법안 모두 이 의원의 제 22 대 안양시동안구을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개정안 ’ 은 재건축 과정에서 무주택 세입자를 위한 정부의 저리대출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고 있다.
작년 12 월 ‘ 노후계획도시정비법 ’ 통과 이후 안양을 포함한 1 기 신도시에 광역 재건축 · 재개발이 예견되는 만큼 , 그 과정에서 무주택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부담을 법률로써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 유료도로법 개정안 ’ 은 안양시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일명 ‘ 착한수레 지원법 ’ 으로 불리는 해당 법안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하는 특수교통차량 이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도로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 형집행법 ’ 개정안은 ‘ 안양교도소 이전 ’ 공약의 순항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도소 노후화 문제는 수용자 처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의식 아래 , 법무부장관이 교정시설의 낙후도 등을 고려해 교도소 이전 및 신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교도소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법안 발의 후 이 의원은 “ 개원 후 처음 발의하는 법안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요약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국회의원에게 상징적이다” 며 “1 호 법안을 오직 안양을 위한 법으로 채운 것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안양시민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 개정안 모두 이번 선거기간 동안 안양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토대로 해 저에게 더욱 의미가 있다” 며 “ 제 22 대 국회 1 호 법안인 만큼 , 반드시 통과시켜 더 큰 안양을 위한 토대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06-07
-
권향엽 국회의원, 현충일 맞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권향엽 국회의원, 현충일 맞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세종타임즈] 권향엽 국회의원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광양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양시가 주최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광양시민 등이 참석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이날 추념식에서 추모묵념과 헌화 및 분향을 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애국가와 현충일 노래를 제창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제69회 현충일을 추념하고 호국영령들의 피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향엽 국회의원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혼란의 국제정세 속에서 강대강의 남북관계는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불안을 심어주고 있다”며 “전쟁 걱정 없는 대한민국, 더불어 민생이 살아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권향엽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상규명과 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권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여순사건 역사왜곡 저지 유족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의 조사 부실과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외에도 권향엽 국회의원은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국회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미디어국장을 역임했다.
2024-06-07